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송파혁신교육지구와 함께하는 송파쌤 모니터링단 간담회
오륜동 명예기자 신윤경
지난해 12월 23일 송파구청에서 송파쌤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어 활동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8개월 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송파쌤 모니터링단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앞으로도 송파쌤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송파쌤’ 교육 모델이 잘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
인기 만점 올림픽스케이트장 다녀왔어요!
방이2동 명예기자 최성정
지난해 12월 3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올림픽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 가까이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이면 사랑받는 이곳에서는 어린 꿈나무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신청받는 스케이트 강습은 매번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습은 스케이트 수준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들이 스케이팅을 즐기며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길 기대한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1회(50분)에 3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의 대변신
송파1동 명예기자 홍지승
송파1동주민센터 맞은편 송파여성문화회관 버스 정류장과 송파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이 바뀌어 편리해졌다. 표지판만 있던 곳이 비와 햇볕을 막아줄 수 있는 지붕이 달린 버스 정류장으로 바뀌어 안전해졌다. 송파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는 겨울의 매서운 바람까지 막을 수 있는 ‘정양막’이 설치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버스 정류장 이용객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송파초등학교 근처 횡단보도에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옐로카펫’과 함께 버스 정류장 개선으로 송파동 거리가 더욱 안전하게 바뀌고 있다.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 늘푸른도서관 개관
잠실본동 명예기자 이윤정
지난해 12월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위한 늘푸른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해 개관한 이곳은 1월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평일 09:00~19:30, 토요일 09:00~12:30).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책도 보고, 숙제도 할 수 있도록 큰 책상도 갖추었다. 늘푸른도서관 옆 공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는 실내 놀이터로 꾸민다. 많은 학생이 이곳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풍납동 주민 복지시설 설치 주민 간담회
풍납2동 명예기자 문소지
지난 1월 15일 도란도란백제쉼터에서 2020년 주민 복지시설 설치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풍납동 보상 완료 건물(풍성로 42, 지하 1층·지상 3층)을 활용한 주민 복지시설 설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1층 수어통역센터, 2층 건강체육실· 다목적교육실, 3층 초등 방과 후 돌봄 시설(키움센터) 활용안에 대한 주민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풍납동 일대가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며 보상 완료 건물 활용 방안에 주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가락2동 래미안파크팰리스 어르신들의 노래 교실
가락2동 명예기자 엄길자
가락2동에 위치한 래미안파크팰리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노래 교실이 열렸다. 경로당에 들어서자 신명 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가락2동 부녀회장이 준비한 노래방 기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이 노래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경로당에는 많은 어르신이 찾아와 익숙한 노래를 부르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든 날씨에도 노래 교실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강추위엔 한파쉼터에서 몸을 녹이세요
잠실3동 명예기자 전상미
송파구는 한파에 취약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90개소를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각 동주민센터에 한파쉼터를 마련했으며, 경로당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파쉼터는 한파 특보 시 주민 누구나 들러 몸을 녹일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어르신들이 한파쉼터인 경로당에서 바둑을 두며 따스한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한파쉼터가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신체가 허약한 분 모두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식지 명예기자단도 나눔에 동참했어요
삼전동 명예기자 조미진
지난 1월 6일 〈송파소식〉 명예기자단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하고자 송파구청 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예기자단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일이라서 더욱 뜻깊은 일이었다. 나눔을 통해 행복한 송파를 만들려는 작은 실천으로 뜻깊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었다.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명예기자단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구민이 동참해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