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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우리 동네 이야기] 석촌동, 풍납1동, 가락본동, 잠실본동, 송파1동 등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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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석촌동, 한여름 행복 주는 물놀이장!
석촌동 강형화

여름방학을 맞아 석촌동 상상어린이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이 개장되었다.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이곳을 찾았으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휴게 장소에서 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일 운영되지만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주민들은 동네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물놀이장을 매해 여름 기대해 본다.




풍납1동

역사와 예술의 만남: 풍납 조각전시의 특별한 여정
풍납1동 최정애

5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풍납동 공원에서 ‘조각도시서울’ 전시가 개최되었다. 한성백제의 역사적 중심지인 이곳에 국내 유명 작가의 야외조각작품 12점이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접시에 그리는 풍납토성’, ‘백자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마술 및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번 전시는 풍납1동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에게도 큰 관심을 끌며, 역사와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었다.




가락본동

사랑의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가락본동 채은미

가락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복날에 맞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7월 23일에 봉사자들이 모여 한약재를 넣어 끓인 삼계탕 170마리와 수박, 파프리카, 고추, 떡, 겉절이를 준비하여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며 먹어보기 힘든 삼계탕, 수박, 떡 등 풍성한 식사에 감사를 표했다.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기대해본다.




잠실본동

AI 시대, 어르신들은 두렵지 않다!
잠실본동 강은영

잠실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세대 교류 슈퍼 시니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8월 7일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모바일 금융 및 범죄 예방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이 각각 8회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립을 돕고 인지력 강화 놀이와 근력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모바일뱅킹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온라인 쇼핑까지 가능해져 즐거워했다. 또한, 춤과 노래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방법을 익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AI 시대와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송파1동

100세 시대 다시 뛰는 시니어들의 인생 후반전!
송파1동 신미혜

송파1동은 ‘뚜벅이택배’라는 특별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송파시니어클럽이 2013년에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은퇴한 어르신들이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배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2명의 시니어들이 활동 중이며, 공석이 생기면 대기 순번에 따라 채용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얻으며 용돈도 벌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배송 물품은 주로 꽃다발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무게는 약 3kg으로 제한된다. 고객들은 어르신들에 대해 친절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배송 서비스를 특별한 이벤트로 여긴다. 어르신들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모두가 그들의 인생 후반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륜동

책과 이웃이 만나는 공간, 오륜작은도서관
오륜동 우상태

오륜동 주민센터 3층에 자리한 오륜작은도서관은 약 15,000권의 풍부한 도서를 보유하며, 25석 규모의 아늑한 열람석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하고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주민센터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장소이다. 오륜작은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해 소설, 에세이, 실용서,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비 없이 바로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송파구 거주자 또는 근무자라면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만 지참하여 무료로 회원 가입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오륜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에게 지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마을 속 작지만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잠실6동

배움의 열기로 후끈후끈!
잠실 6동 장미경로당은 디지털 공부중입니다
잠실6동 김수정

잠실 6동 장미 경로당은 매주 화요일마다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시니어 대상 디지털 배움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이 진행 중인 화요일, 장미 경로당 안은 수업에 집중하는 시니어들의 열기와 활기로 가득 찼다. 디지털 소외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공되는 무료 수업으로 경로당 회원 중 신청을 받는다.
이 수업은 스마트폰 길 찾기, 택시 호출, 메신저 사용, 번역 앱 활용, AI 활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방이2동

어르신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
방이2동 김의배

8월 7일 오전 11시, 방이2동 주민센터에서 말복(9일)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이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부녀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가득 담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직접 끓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제공했다. 방이2동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어르신들께서 정성과 사랑으로 끓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 행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70대 한 어르신은 “삼계탕과 과일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방이2동과 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직접 끓여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잠실4동

여름방학에 잠실 4동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대회가 열려요!

잠실4동 이은숙

새마을 문고 송파구지부 주최로 제 45회 국민 독서 경진 대회 공모전을 모집한다.
주제는 자유 선정이고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편지글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특별부로 2025년 7월 7일 (월)~8월 29일 (금)16:00까지 공모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접수 sally327@nate.com과 송파커뮤니센터 지하 1층 방문 접수를 받고,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발표는 2025년 9월중에 개별 연락을 한다.
이와 동시에 잠실 4동에서는 제 4회 어린이 환경, 안전 그림. 글짓기 대회를 2025년 8월 20일 (수)~8월 25일 (월)신청을 주민센터 1층에서 받는다. 제 45회 국민 독서 경진 대회와 잠실 4동 제 4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같은 기간에 함으로써 일석 이조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한 작품으로 두 군데 동시 신청하는 셈이 되니 호응도 배가 될 것이다.
잠실 4동 글짓기 대회 수상자는 2025년 9월 13일 (토) 14:00 주민화합한마당 축제 당일에 시상식을 한다.
여름방학때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 읽기를 유도하기 좋을 것이다. 좋은 취지인 만큼 어린이들의 많은 작품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




가락2동

직능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가락2동 박종순

가락2동 직능단체는 8월 7일(목)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사랑의 수박 나눔을 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직능단체 중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 가족등 저소득 계층을 위해 70인분의 영양식 삼계탕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께는 우리 동네 돌봄단과 복지 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였다.
행복울타리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경로당 10개소에 수박(1~2통)을 직접 전달해 드렸다. 동장은 “취약계층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가락1동

한여름 낮의 음악여행 ‘송파책박물관 뮤지엄 콘서트’
가락1동 김동진

송파책박물관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뮤지엄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선물을 선사했다. 7월30일 오후3시부터 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구민들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1시간동안 클래식과 영화 OST등 다채로운 곡을 감상했다.
이 날 공연은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서울시향이 찾아가는 실내악 콘서트로 기획하여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1악장과 영화 〈겨울왕국〉, 〈모아나〉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연주해 방학을 맞은 가족관객들은 물론 참석한 구민들이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계단식으로 구성된 책박물관 어울림홀의 객석은 물론 2층 복도까지 빼곡이 참석한 이 날 ‘뮤지엄 콘서트’에서 자녀와 함께 한 주민은 “책의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문화 예술 경험을 하며 무더운 일상에서 휴식과 감동을 누렸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 공연을 기대했다.




삼전동

삼전동, 무더위 속 어르신께 양산 30개 전달
삼전동 김해숙

삼전동 주민센터는 8월 6일 ‘시원한 여름나기 양산 전달식’을 열고, 관내 우·양산 전문업체 레인비(삼전동 소재)로부터 양산 30개를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삼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폭염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레인비 관계자는 “양산의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손상과 열사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 업체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훈훈한 현장이었다.




잠실7동

잠실7동 아시아 공원에서
‘썸머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리다!

잠실7동 장혜영

잠실7동에 위치해 있는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7월 26일 토요일 10시 30분 부터 잠실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썸머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 날씨에 어디 멀리 피서를 떠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시원하게 즐기는 썸머 패밀리 페스티벌 행사인 것이다. 워터존, 체험존, 플리마켓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축제의 현장에서 많은 가족들이 아시아 공원에서 하루를 즐겼다. 워터 슬라이드 이용은 키 120cm 이상 가능하고 수영모, 수영복(또는 간편한 물놀이 복장), 워터 슈즈는 필수 착용하여 풀장 입장 하였으며, 피크닉존에선 돗자리 지참 가능하며 텐트등은 불가하다고 한다. 쓰레기는 나누어 주는 생분해 봉투에 넣어서 직접 가져 가도록 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장지동

내마음도 향기로워 지는 “꽃바구니 만들기”
장지동 이희숙

8월 8일(금) 주민센터 1층에서 장지동 주민센터와 행복울타리 주최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내 마음도 향기로워 지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했다.
이 사업은 이번이 3번째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가질 수 있는 어르신들이 꽃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김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락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주민 자치모임 동아리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플라워 테라피’ 강사 4분이 함께 했고, 행복울타리 봉사자들이 옆에서 도움을 주며 멋진 꽃바구니를 완성하였다.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꽃바구니를 선물 받은 적이 언제였던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더미 속에서 간만에 활력 넘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함을 전했다.




문정1동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춘천 나들이
문정1동 최종희

8월 8일(금) 문정1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두손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춘천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두손장애인보호작업장은 발달장애인이 취업과 재활을 위한 훈련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나들이는 작업장의 장애인 이용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장애인들의 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하여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멋진 자연풍경도 구경하고 또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와 닭갈비도 점심식사로 먹었다. 이후 김유정 문학촌에 가서 생가를 둘러보면서 문화탐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실적으로 발달장애인들은 독립적으로 여행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 지역주민들이 발달장애인과 여행을 하며 좋은 경험과 추억을 함께 하였다.




문정2동

건강한 여름나기 함께해요
문정2동 김명희

중복을 이틀 앞둔 7월 28일 문정2동 주민센타 식당은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달임 음식을 준비하는 손들이 바빴다.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장어구이덮밥을 준비하느라 모두들 쉴틈없이 움직였다.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환경미화원,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들에게 전달될 장어구이덮밥은 140여개의 도시락으로 준비되었다. 행복울타리와 통장협의회는 도시락이 제시간에 어르신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빠르게 움직였고, 주민센터 직원들도 각 경로당과 주민분들께 나누어 빠르게 전달했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더위에도 쉬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분들게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는 회원들의 얼굴이 환하다.




풍납2동

골목 활성화 프로젝트 윈도우 전시 〈여름골목〉
풍납2동 김수아

풍성로 22길 1층에 위치한 공간지은에서는 골목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윈도우전시가 열린다.
여름골목이라는 제목으로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갤러리 외부에서 관람하는 윈도우전시의 형태의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한연선, 정직성, 이진영 3인의 작가 작품 6점이 걸려있다. 작가들은 문화재 보상으로 철거 예정인 주택 외부에 설치한 펜스를 주제로 작품을 담아냈다. 여름날 햇살 가득한 풍납동의 삶과 흔적들을 관찰, 기록하였으며 사라지는 동네 풍경들을 시각적인 기억으로 담아냈다. 윈도우전시의 특성상 24시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보길 바란다. 




거여1동

아이들에게 다쓴 건전지 버리는 법 알려줘요!
거여1동 권혜운

어린이집 친구들이 질서 있게 짝을 이뤄 동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통’에 사용기한이 경과한 지난 폐건전지를 버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포착되었다.
폐건전지는 땅에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농산물,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또한 폐건전지를 소각할 때 망간, 아연, 카드뮴 등 유독한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날 시범을 보이고 자연스럽게 수거에 참여한 어린이집 담당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좋은 기회를 알려주고 싶어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통이 잘 자리잡고 있어 인상적이였고, 매우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주민 모두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되는 문화에 이바지하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는 폐건전지, 형광등 등의 수거함을 동별 관할 구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폐건전지 수거 사업에 큰 호응과 성과를 얻고 있다.




마천2동

마천2동 청년봉사회,
글로벌텃밭 반찬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마천2동 윤희정

마천2동 청년봉사회가 지난 8월 8일(금) ‘글로벌텃밭 반찬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정성 어린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가족센터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마천2동 청년봉사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청년봉사회는 지난 5월부터 텃밭에 직접 심어 가꾼 고수와 쌈채소를 수확해 반찬을 만들었다.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주방에서 조리한 반찬은 통장협의회의 협력으로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겨울에도 한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반찬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손수 가꾼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마천2동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청년봉사회와 결혼이민자, 통장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임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파2동

복날,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식사
송파2동 전은화

송파2동자원봉사캠프는 7월 16일(수), 복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10분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동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평산집(송파1동 소재)에서 누룽지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어르신들 모두 참석해 삼계탕을 맛있게 드셨으며, 행사 후에 한 어르신은 “누룽지 삼계탕이 정말 구수하고 맛있다. 혼자 먹기 좀 그랬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과 함께 먹으니 더욱 좋다”고 말씀하시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셔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뜻깊은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잠실2동

문화의 품격을 지향하는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잠실2동 최경자

송파구 구립교향악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7윌17일 잠실2동 잠일초등학교에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클래식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 문화 접근 기회를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학생 참여형으로 잠일초 10인조 앙상블 식전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지휘자는 본 공연에 앞서 연주자들이 각자의 악기로 짧은 곡을 연주하게 하여 학생들에게 악기 고유의 소리를 알려주는 세심한 배려를 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알라딘, 겨울왕국등 디즈니 OST와 영화OST, 라데츠키 행진곡등 평소 학생들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곡 버터플라이가 연주될 때 학생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나와 연주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공연을 즐겼다.
구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를 방불케한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파소식 2025년 09월호
송파소식 2025년 09월호
  • 등록일 : 2025-08-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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