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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이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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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을 응원합니다.
11월 14일 수능, 열심히 달려온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25학년도 입시대비전략

1. 수능을 몇 주 앞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주요 체크 포인트는?

매년 입시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과 수시, 정시 상담을 진행하면서 평소 고1, 2학년 모의고사는 전과목 상위권이었고, 고3 6월과 9월 모의고사도 전체적으로 좋았던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는 처음 받아보는 성적이다, 너무 실수가 많았다고 하는 다양한 아쉬운 사례들을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수능 특성상, ‘N수생 대비 실전 경험 부족’, ‘준킬러 문항 풀이 시 긴장감에 따른 실수’ 등 다양한 변수가 나올수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공부 패턴과 학습 시간표 등은 평소대로 진행하고, 3점 문항, 4점 문항과 같은 배점이 높은 문항별 연습을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충분히 반복해야합니다.
특히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평소 자주 실수하는 문항을 상대적으로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문항을 답안지만 보면서 넘어가지 말고,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정답이 어떻게 나오는지 숙지하는 학습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간단하게 수능 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학습 전략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는 1~2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학생의 경우 EBS 연계교재 내 문학 및 독서지문을 꼼꼼히 정리하고 연계율이 반영된 사설모의고사(변형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자신의 오답을 분석하여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으며, 3~4등급권은 EBS 연계교재의 학습을 우선적으로 하되 어려운 변형문제보다는 80분간 45문제를 시간 내 푸는 훈련과 문학 및 독서지문 학습에 비중을 더 두는 편이 유리하며,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확실히 맞춰서 3~4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문학과 선택영역(언어와매체 또는 화법과작문)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지난 6월, 9월 모의고사와 기존에 풀어봤던 범위 내 문제들을 다시 한번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의 경우 먼저 상위권 학생들은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 풀이시간을 측정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너무 어려운 고난도의 문제만 풀어보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하게 된다면 시간개념이 없어지기 때문에 모든 시험범위까지 기본을 마무리한 뒤 따로 고난도 문제를 연습할 시간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능 시험에서 욕심을 조금 덜 부려야 하고, 평소에 EBS 연계교재 문제에서 나온 그래프, 식 등에 주의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시기에 지난 3년간 6월 모평, 9월 모평,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2~3점 문제와 4점 초반(쉬운 4점) 문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풀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2024 수능부터 수학 문제의 형식에 변화가 있었더라도 2~3점과 쉬운 4점 문제들은 변화가 거의 없음). 수능이 얼마 얼마나 남았더라도 기본 개념 정리를 탄탄히 해야만 문제에 접근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풀이하는 능력이 길러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개념학습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 새로운 어휘를 외우기보다는 외웠던 어휘를 잊지 않게 반복하는 것을 추천하고, 요즘 평가원 영어 시험에서 익숙한 어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꽤 있기에, 지문 맥락상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유형의 어휘가 선택지에 나오는 경우가 문제이기에, 어휘를 외울 때 하나의 의미만 암기하지 말고 다양한 의미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가원 영어에서 어려운 문항들은 문장의 호흡이 긴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구문 독해가 잘 되어있는 학생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하진 않으니 이 시기에 따로 구문 독해를 공부하기보다는 실전 모의고사를 보면서 복잡한 문장구조를 가진 지문을 잘 체크하고 반복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부족한 구문 영역이 파악되면 이 부분만 따로 보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한데, 함축의미, 빈칸, 순서, 문장삽입이 문항들 중 함축의미(21번)는 앞쪽에, 빈칸(31-34번)은 중후반 부에 위치되어 있기에, 이 문항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뒤에 있는 맞출 수 있는 문항을 못 푸는 경우가 있으니, 고난도 문제는 나중에 풀고 맞출 수 있는 문제부터 먼저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영어 실전모의고사에 경우 수능 영어는 감각으로만 풀면 위험하나, 감각 없이 푸는 것은 더욱 위험합니다.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면 일주일 최소 2회 이상의 모의고사는 반드시 풀어보기를 추천하며, 1-2등급 학생들은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풀어서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야 할 것 입니다.


2. 최근 9월 수능 모의고사가 난도 하락인데, 수능 난도 어떻게 예상되시나요?

한국교육평가원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모의평가 국어, 수학 만점 비율과 영어 1등급 비율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율정리 표

상대적으로 국어과목 만점 인원과 영어과목 1등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매년 6월은 난도 상승, 9월은 난도 비슷이나 하락, 수능 때는 9월 대비 상승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N수생 증가로 인해 난도 조절은 필연이며, 올해도 작년 수능 만점자수 비율이 비슷하거나 유지되도록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반드시 평소 모의고사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실제 수능 때는 백분위 및 추정 원점수 하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남은 기간 긴장감 유지하며, 준 킬러 대비 및 실수 문항 줄이기를 다시 한번 강조해드립니다.


3. 수능이후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체크해야할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11월 14일 수능 이후 무엇보다 자신의 과목별 가채점과 수시 지원했던 대학과 학과 기준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들 충족 가능성을 체크해야 하며, 정시까지 지원을 고려해서 수시 지원을 했던 학생들은 수시 납치를 고려해서 수능 이후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고사 일정에 맞게 수시 전략을 세웠다면 가채점 결과 대비 정시 라인이 실제 생각했던 지원선이 나오는지 검토해보고, 예상보다 점수가 낮아서 수시 지원했던 학교를 정시로는 가기 어렵게 나왔을 경우, 논술의 경우 응시를 고려해보고, 면접은 1단계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 응시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수능 설명회 현장 참석한 학부모님들께 설명회 종료 후 ‘가채점 체크한 성적이 제대로 맞지 않다’, ‘애매한 등급에 걸려있다’, ‘채점을 제대로 못했다’ 등 다양한 고민사항을 동반한 질문을 자주 받는데, 수능이후 체크해야 할 상황이나, 경험상 볼 때, 확실한 가채점에 점수라인이 보이는 경우는 실채점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나서, 변수가 덜하지만, 애매한 학생들은 실제 성적도 가채점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을 유념해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필요하겠으며, 수능 대비가 부족한데 대학별고사가 있는 수시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이 있는 전형일 경우 서류기반 면접, 제시문 면접, 상황면접 등 각자 지원하거나 1단계 합격한 학교의 면접을 연습하고, 논술 전형일 경우 고려대처럼 논술이 아예 신설된 학교, 가천대처럼 의대 논술만 신설된 학교 등 다양한 경우가 많기에 그에 맞춰서 학교별 예상 논술 문제 유형 파악 및 풀이 연습이 필요하니, 이 점 잘 고려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께 전달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수십 년간 학부모, 학생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만족한 성적으로 수능 이후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수시/정시 지원하는 경우와 아쉬운 수능 성적으로 수능 최저 불충족, 정시 라인은 평소보다 하락된 경우 등 다양한 사례를 보게됩니다.

모두 결국 수능 이후에 결론이 나오겠으나, 어떤 상황이든 대안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보다 높은 대학, 학과에 맞는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겠으며, 후자의 경우, 무조건 재수만 하겠다는 단념 전략보다는, 최대한 수시 지원한 대학의 면접, 논술 등을 응시하거나, 정시의 경우 최대한 과목별 가산점 및 환산점수 등을 고려한 정시 지원을 통해, 합격 후 반수 전략을 최대한 세우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참고로 현 고2 학생들이 수험생이 되는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고3에 해당하는 재학생 수가 4만명 정도 늘어남으로 인해 더욱 수시와 정시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첫 의대 증원 선발로 기대치가 높았던 학생들이 무리한 수시와 정시 지원으로 불합격수가 늘면 N수생들 증가가 불가피하기에, 올해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시와 정시 합격 전략을 면밀히 세우고, 내년 추가 지원 전략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노력한 학생과 앞뒤에서 마음으로 응원하며, 함께해주신 학부모님 모두, 올해 좋은 입시 결과가 있기를 온 맘 다해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오재성 소장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




2025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

일시 12.10.(화) 10:00 ~ 12:00
대상 수험생 및 학부모 400명
장소 송파구청 4층 대강당
접수 11.18.(월) 10:00 송파구 홈페이지 접수
* 선착순 신청


1:1 진학컨설팅 정시대비 집중 운영

일시 12.20.(금) ~ 12.28.(토) 7일간
평일 17:30 ~ 20:00, 토 10:00 ~ 16:50
대상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150명
장소 송파 진학학습지원센터, 송파런 헤드센터(미팅룸1·2·3)
접수 11.18.(월) 10:00 송파런 홈페이지 접수
* 선착순 신청
내용 대면 상담(1회 50분, 학생과 학부모 동시 참여)
* 일정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 | 교육협력과 2147-2471




’24년 새내기 선배들의 말

정시 원서 결정은 입시 마지막 관문이자 역전의 기회입니다!
김예진(고려대학교 언어학과 1학년)
작년에 구청에서 진행한 입시컨설팅 덕분에 정시 원서의 큰 가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원서 전략을 세우는 데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체계적인 진학컨설팅으로 입시 성공했어요!
한지유(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산업약학과 1학년)
작년 송파구청의 정시 상담을 진행했는데 선생님께서 서울시 교육청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상담해 주시며, 함께 고민해 주셨습니다. 수험생분들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합니다. 남은 한 달 후회 없이 공부해서 만족스러운 결과 얻으세요.

송파소식 2024년 11월호
송파소식 2024년 11월호
  • 등록일 : 2024-10-24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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