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4월 15일(월)부터 총 8일간의 일정 진행 후 4월 22일(월)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15일(월) 열린 1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김광철, 김영심, 김샤인, 최옥주, 박종현 의원)과 안건처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2일(월) 열린 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이강무, 박종현, 정주리 의원)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잠실청소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다. 한편, △가락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되었다. 박경래 의장은 “앞으로도 우리 송파구의회는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면서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31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제1차 본회의, 2024년 4월 15일
김광철 운영위원장
(방이2동, 오륜동)
브레이킹, 잠실관광특구에서 불살라 오르다
3년 전, 비보잉과 브레이크 댄스 등으로 잘 알려진 ‘브레이킹’이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화제였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 채택에 이어 국제 스포츠 대회에 두 번째로 입성한 것이다. 송파구도 방이2동에서 비보이 팀 진조크루가 결성돼 송파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잠실관광특구는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물리적 관광인프라가 풍부하지만 콘텐츠는 약한 편이므로, “송파구청장배 브레이킹 세계 대회 추진 및 선수 육성”을 제안한다. 마포, 강남 등 타구에서도 브레이킹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바, 잠실관광특구도 콘텐츠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김영심 의원
(잠실본동, 잠실2·7동)
장애아동의 키움센터 이용권 보장을 위한 제언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모든 아이들 대상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만들었다. 키움센터 운영매뉴얼은 아동 20명 기준 1명의 돌봄선생님을 배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이는 장애아동의 부모에게는 불안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첫째, 장애아동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지도록 별도의 인력을 배치해야 하고 둘째, 통학 지원을 해야 한다. 장애아동은 복지관 등 이용 시 기본 30분은 이동해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낮기 때문. 전국 최초 ‘장애청소년 방과후 교실’을 운영했던 2010년처럼, 우리 송파구가 창의와 혁신으로 다시 뛸 때이다.
김샤인 의원
(비례대표)
송파에는 청년이 없습니다 Ch.2
송파구 위원회 중 청년의 비율은 5.9%에 불과하다. 이는 50~69세 비율인 78.3%에 비하면 현저히 낮아 극심한 연령 편중을 보여준다. 이는 정책의 포괄성과 혁신성을 저해할 수 있기에 첫째, 위원회 구성 시 각 연령대별 일정 비율을 할당할 것. 둘째, 위원 공개모집 등 젊은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 장려 정책을 펼칠 것. 셋째,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이 아닌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위원회를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송파구의 위원회가 균형 잡힌 다양성을 기반으로 더 활발히 운영된다면, 이는 창의와 혁신의 구정 운영 방향과도 완벽히 부합할 것이다.
박종현 행정교육부위원장
(가락2동, 문정1동)
선진의회를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개선을 제안합니다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 그러나 송파구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정책지원관의 직급을 7급에서 8급으로 낮추려고 함. 이는 우리 의회의 구청에 대한 행정 감시, 견제 역량을 의도적으로 약화시키고 서울시 인구수 1위, 의원정족수 1위라는 송파구의회의 위상을 격하시키는 조치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함. 이에 본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 역량 강화와 위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최옥주 도시건설부위원장
(방이1동, 송파1·2동)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길, 친환경 건축 활성화
세계적으로 건축 분야는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도 ‘국토교통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고, 송파구도 친환경건축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녹색건축물의 개수는 전국의 2%에 그치고 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먼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공공건축물부터 친환경건축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것, 둘째, 인센티브를 상향할 것. 셋째, 송파구만의 자체적 친환경건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것. 탄소중립은 정부의 의지와 정책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실천이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다.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을 선도하는 송파구가 되길 바란다.
제2차 본회의, 2024년 4월 22일
이강무 의원
(풍납1·2동, 잠실4·6동)
송파구 민간위탁 이대로 좋은가?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민간위탁연구회’를 운영하며 분석한 송파구 민간위탁의 현주소와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가장 큰 문제점은 장기간 재위탁, 두 번째는 2건 이상 수탁기관이 절반에 가깝다는 것이다. 따라서 첫째, 세밀한 연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강화하고 전문가 위주의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둘째, 공공성 및 수탁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민간위탁 운영지침을 현행화해야 한다. 이로 인해 더 투명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과 아이들이 향상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송파구가 되길 소망한다.
박종현 행정교육부위원장
(가락2동, 문정1동)
멈춰버린 송파구 리모델링 최대 단지 가락쌍용1차, 서울시의 해결을 촉구합니다
송파구 동남로 193에 위치한 가락쌍용 1차 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총 2,064세대의 관내 리모델링 최대 단지임. 총 1조원이 넘는 사업비에 주민 모두 최대한 빠른 사업완료로 주거환경 개선을 염원하고 있으나, 리모델링 사업에 정책적인 비중을 싣지 않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인해 절차는 복잡해지고 사업은 지연되고 있음. 송파구 14개 리모델링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우리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울시는 행정역량을 집중하기 바람.
정주리 의원
(방이2동, 오륜동)
국민통합의 구정 - 서강석 구청장은 먼저 귀를 여십시오
민선8기 출범 이후 서강석 구청장이 보여준 편향된 이념 중심의 공무원 직무교육을 비판함은 물론 30년 만에 송파구 구화를 구민 1만여 명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학명 “왕벚꽃”. 즉 일본의 벚꽃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함. 과연 정치와 세대, 계층 간 격차가 심각한 현재 우리 사회에 국민통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구정을 펼칠 의향은 없는 것인지. 서강석 구청장의 미래지향적이며 모두를 위한 통합의 구정을 당부함.
구의회 이모저모
송파구의회, ‘송파어린이 페스타’ 참석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5월 4일(토) 1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맞이 ‘송파 어린이 페스타’에 참석했다.
박경래 의장은 축사에서 “매일매일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여기 오신 어린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큰 나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의회, ‘2024년 새마을지도자송파구협의회 방역 발진식’ 참석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5월 7일(화) 15시 송파구 거여공원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지도자송파구협의회 방역발진식’에 참석했다.
박경래 의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을 위해 방역뿐 아니라 실로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단체이고, 올해도 어김없이 하절기 방역 등 큰 수고를 해주실 것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