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예전처럼 공연을 즐기거나 함께 노래를 부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 찬란한 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송파에 찾아온 봄을 대표하는 벚꽃 8경을 걸으며 봄의 생기를 만끽해보자.
* 올해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대신해 안전하게 송파둘레길 21km 전역에서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성내천 물빛광장
• 성내천 미디어 아트 전시
• 12 X 5m 대형 LED 아트
성내천길 미디어 아트 전시
물빛광장 하천 정중앙에 가로 12m, 세로 5m에 달하는 초대형 스크린이 양방향으로 설치된다. 송파에서의 일상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모해 채택된 모든 영상과 환경보호 영상 등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위치 성내천 물빛광장
벚꽃 8경
야간에 송파둘레길을 산책하는 구민이 보다 안전하게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간별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조성한다. 송파둘레길의 출발점이자 한강으로 이어지는 파크리오와 서울아산병원 옆 구간에서 시작해 올해 새롭게 조성한 빛 조형물 ‘달님쉼터’, ‘나무액자’ 등을 장식한 장지천 벚꽃길은 걷는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위치 파크리오(벚꽃 1경), 서울아산병원(벚꽃 2경), 올림픽공원 북2문~송파구 여성축구장(벚꽃 3경), 성내천5교~4교(벚꽃 4·5경), 가든파이브(벚꽃 8경)
장지천 산책로의 숨은 명소, 메타세쿼이아길
장지천 산책로는 오르막이라 다소 힘이 들지만, 조금 걷다 보면 이색적인 메타세쿼이아길을 만날 수 있다. 곧게 뻗은 나무가 병정처럼 일렬로 서서 우리를 맞이한다.
광평교 하부 쉼터
• 송파둘레길의 사계 사진전
탄천 광평교 쉼터에서 만나는 송파둘레길의 사계(四季)
광평교 하부, 주민들의 운동 쉼터인 이곳 광장에서 아름다운 송파둘레길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가로세로 3m에 달하는 대형 큐브형 프레임에 성내천, 장지천, 탄천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담은 각각의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위치 광평교 하부 쉼터
50년 만에 개통한 광평교~삼성교, 봄빛을 비추다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탄천길. 광평교에서 삼성교로 이어지는 탄천길의 밤을 아름답게 밝혀줄 포토 존이 설치된다. 봄빛 포토 존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한 컷 남겨보자.
#위치 광평교, 새내마을 전망대, 삼성교
탄천길에 심쿵! 감성 현수막 제작 설치
봄! 봄을 알리는 감성 가득한 문구가 대형 현수막에 새겨진다. 거대한 현수막은 50년 만에 열린 탄천길 상단 한가운데에 설치된다.
#위치 탄천길 제방 상단(잠실동 351번지)
탄천길 3㎞ 구간
• 송파둘레길 청년 작가 아트워크
• 환경오염 사진전
탄천길 송파 청년 작가 아트워크
광평교에서 삼성교에 이르는 3km 구간이 봄 산책로로 변신한다. 송파구 내 청년 작가들이 산책로 바닥과 옹벽에 테이핑 아트, 초크 아트로 평화의 상징,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송파둘레길의 봄 등을 참신한 소재로 장식한다.
#위치 광평교~삼성교 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