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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책 읽고 싶은 주민들 모여요!
거여2동 명예기자 한은희
송파구와 거여2동 새마을문고, 거마도서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365 릴레이 저자 강연회’가 3월 22일(화)에 진행됐다. 주민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지는 본 강연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틱 증상, ADHD, 발달장애 가정에서 치료하기〉 저자 지윤채 한의사가 첫 주자로 3월 22일 나섰으며, 〈세 도시 이야기〉의 아나운서 신지혜(6월 21일), 〈공부하는 엄마에게〉의 대학 강사 송수진(8월 23일), 〈모든 것은 독서 모임에서 시작되었다〉의 심리 상담사 김정란(10월 25일), 〈우리미술 감상수업〉의 초등 교사 이지혜(12월 20일) 등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매회 40명 신청을 받는다.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 보건소 방문
방이1동 명예기자 박경희
지난 3월 8일(화) 송파구주부환경 협의회는 보건소 및 파견 직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식권을 기부했다. 송파구주부 환경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슬기로운 주부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아나바다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관내 중·고교 교복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매장을 운영한다. 그 이익금으로 매년 겨울이면 성금을 기부하고, 여름철이면 보양식으로 영양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의 힘을 북돋우는 통 큰 행사도 진행한다. 슬기로운 주부들의 환경 단체인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의 아름다운 선행과 함께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러나고 꽃 내음, 강 내음, 바람 내음 맡으며 모두 함께하는 그 시절이 돌아오길 바란다.
꿈다락 작은 도서관 ‘북적북적’
석촌동 명예기자 김춘란
지난 1월 19일(수), 석촌동 새마을문고 주최로 청소년 도서 596권(약 500만 원 상당)을 기증 전달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학교가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학교 밖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배명중학교(교장 이호열)에서 도서를 직접 준비했다. 도서는 청소년 대상(초등 4학년~중·고등학생)으로 청소년이 즐겨 보는 웹 소설, 웹툰책으로 구성했다.
책을 기증받은 석촌동주민센터 3층 꿈다락 작은 도서관은 2021년 10월 8일 개관해 석촌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도서 대여와 반납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학생들이 들러 1~2시간씩 책을 읽는다.
10년째 문고 봉사를 하는 김안나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이 자주 찾아와 편하게 자신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때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역의 공공 기관을 활용한 독서의 즐거움으로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삼전동 지선종합식품 성품 기탁
삼전동 명예기자 윤소윤
삼전동주민센터(동장 윤정중)는 지난 2월 14일(월) 지선종합식품(대표 장종옥)으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품으로 김치(5kg) 30박스를 기탁받았다. 지선종합식품은 송파구 삼전동(백제고분로32길 12)에 위치한 식품 제조 가공업 회사이며,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기탁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정성으로 김치를 담가서 후원하게 되었다. 기탁받은 김치 30박스는 삼전동 관내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한다. 지선종합식품의 장종옥 대표는 “아직도 주위에 불우한 이웃이 많은데, 좋은 기회에 성품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아무쪼록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의 밥 나눔 협약식
가락2동 명예기자 박연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 계층을 응원하고자 가락2동에서는 ‘희망의 밥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가락2동 소재 음식점인 연안식당(오금점)은 후원 연계를 통해 가락2동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아동(아동 급식 대상자) 중 16명의 아동(희망 아동)에게 매주 1회 1만5000원 상당의 질 높은 식사를 지원한다. 가락2동주민센터는 지난해 11월 30일(화) 연안식당과 후원 협약을 맺고 식사 쿠폰을 제작해 대상자에게 후원 발송했다. 대상자가 쿠폰을 가지고 음식점을 방문하면 식사를 하거나 도시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안식당 오금역점 박세용 점주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우산 고치러 오세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송파2동 명예기자 한귀선
지난 3월 14일(월) 송파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우산 수리 서비스가 이뤄졌다. 송파구 27개 동을 돌아가며 직접 찾아가는 생활형 이동식 우산수리센터가 송파2동에 온 것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접수 물량이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하니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우산을 고치는 비용은 무료이지만,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골프 우산이나 수입 우산, 양산 등 고가의 우산은 수리하지 않는다. 그 밖에 궁금한 점은 송파구 자치행정과(02-2147-2235)로 문의하면 된다. 우산수리센터는 3월 중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송파구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2분기 잠실2동 자치회관 수강생 모집!
잠실2동 명예기자 나아영
지난 3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잠실2동주민센터에서 자치회관 2분기 수강생 접수를 실시했다. 인터넷 접수 종료 후에는 잠실2동 주민을 대상으로 3월 21일(월)부터 이틀간 1차 방문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방문 접수는 타 동 주민을 대상으로 3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강좌는 총 17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유아 프로그램 4개와 성인 프로그램 13개가 개설된다(수강생 모집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코로나19로 지난 1분기 수업은 철저한 병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만큼, 이번 2분기에도 참여하는 주민들의 올바른 방역 수칙 준수가 이뤄진다면 좀 더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22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 면접 심사,
마을활력소에서 진행해요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지난 2월 28일(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2개 팀이 2022 송파구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 면접 심사에 참여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사업으로, 사회문제(기후 위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1인 가구, 코로나19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면접 심사는 다른 심사와 달리 대표 제안자 1인이 참가해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발성·주민 참여·필요성·합리성을 평가해 배점이 주어진다.
면접 심사에 참여한 문정2동 훼밀리아파트봉사단은 “공모 사업이 쉽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모 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1세대의 고독을 함께 해소해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표자는 “우리 마을공동체 사업을 타 단체와 서로 공유함으로써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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