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찾아가는 사회 공헌 협약식’ 체결
거여2동 명예기자 한은희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 (송파희망세상, 누리미, 솔빛, 구립문정1동)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교육·문화 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 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공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송파구의 지역아동센터에 가락시장의 과일· 육류 등을 월 2회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다양한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의 인력과 시설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또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 ‘송파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오금동 명예기자 이춘영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오금허브(동남로28길 40) 4층에 위치한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 복지 사각지대의 장애인 가족 발굴·지원,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는 장애인 인구 또한 다른 구에 비해 1.5배 정도 많다. 장애인 복지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성교육·상담·사례 관리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길 권한다.
‘굿윌 스토어’와 함께하는 가락시장 상인들
가락본동 명예기자 유미영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이 중심이 되어 2020년 5월 26일 창립한 가락몰나눔회(회장 지상도, 대회협력위원장 한상돈)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굿윌 스토어’에 식자재를 기증하고 있다. 굿윌 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물품 기증과 구매로 운영한다. 매월 행사에 참여하는 축산가락몰 황영희 부녀회장은 돼지고기 40kg을 직접 가져와 전달하며 “장애인의 복지에 도움 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가락몰 상인들의 이웃 사랑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일상의 피로, 꽃으로 날려버리세요
오륜동 명예기자 마주연
지난 3월 31일 오륜동주민센터 주변 화단과 화분에 봄꽃을 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륜동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부구정평가단,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자치단체 회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봄맞이 환경 정비 사업의 하나로, 매년 식목일 즈음에 진행한다. 이진희 오륜동장은 “올해는 특히 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에 지친 동 주민들에게 꽃들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북돋는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 역시 식재 작업은 힘들지만, 본인들의 봉사가 주변 환경 개선과 나아가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락사거리 녹지대 경관 개선 사업’ 설명회 개최
가락1동 명예기자 주정화
송파구는 송파지하차도 사거리 헬리오시티 측 녹지대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 협력, 주민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주민 친화적 녹지 조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본 사업과 관련해 구청 공원녹지과에서는 지난 3월 11일 가락1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헬리오시티 앞 가락사거리 녹지대 조성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설명회를 개최했다. 송파구 공원녹지과 주관으로 ‘2021년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 조성계획(안)’ 자료를 배포했고, 설계 용역사 실장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이 있었다. 7월에 준공 예정인 가락사거리 녹지대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나눔을 통한 善한 영향력, ‘본죽 풍납동점’
풍납2동 명예기자 문소지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하고, 복지관을 통해 필요한 시민과 연계하는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죽 풍납동점’은 2016년 오픈해 현재까지 5년간 풍납동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평균 10회 이상 죽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총 4억7만5000원의 기부를 실천했다. 지역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과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죽을 무료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서는 직접 배달도 했다. 또한 정기적 후원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복지관과 공공 기관에 의뢰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발적인 선행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3월 19일 우리금융에서 선한 영향력을 찾는 ‘우리동네 善한 가게’ 사업에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행복나눔 빨래방’
가락2동 명예기자 박연희
올 4월부터 가락2동 행복 울타리 위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탁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세탁물을 직접 수거·배달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 행복 울타리 위원들이 직접 방문 수거해 워시프렌즈(가락2동점)에 전달하면 무료로 세탁 및 건조 후 행복 울타리 회원들이 각 세탁물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해준다. 특히 봄가을 등 침구류 교체가 필요한 환절기에는 집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행복 울타리 회원들과 워시프렌즈(가락2동점)에 감사를 전한다.
문정2동주민센터 입구에 비치한 구조 손수건 보셨나요?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 사망자의 약 70%가 연기에 의한 질식사다. 사람 몸에 화염이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질식하는데, 연기 속 유독가스는 근육을 마비시키고 뇌 활동을 저해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문정2동주민센터에는 긴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해가스 차단이 가능한 3종 필터링 원단으로 특수 제작한 일회용 화재 손수건을 비치했다.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연 마스크(구조 손수건)가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공공시설이나 주민센터 방문 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