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는 캔과 페트병을 자동 수거하는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한다. 기존에는 재활용품을 혼합해서 수거하던 체계였으나,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한 후 압축해서 보관하는 기능을 가진 기기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얻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깨끗이 씻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한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페트병 5포인트, 캔 7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1인당 최대 2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서 회원 가입 후 계좌를 입력하면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폐비닐과 폐페트병 별도 분리 요일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송파구는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석촌호수 아뜰리에 화장실과 문정동 소리공원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보상받는 경험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높은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 석촌호수 아뜰리에 화장실
▲ 문정동 소리공원
인공지능(AI)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이란?
시각 인지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자원을 회수하고, 그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화할 수 있다.
이용 방법
시작하기 → 캔·페트병 투입 → 종료하기 → 휴대전화 번호 입력 → 적립하기
설치 장소
· 석촌호수 아뜰리에 화장실(송파구 석촌호수로 191)
· 문정동 소리공원(송파구 법원로5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