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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 예술 도시의 메카, 송파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만남 ②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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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구민 여론조사에서 송파구민 95%가 한예종 유치를 찬성한다고 나타났다. 한예종은 어떤 학교이며, 송파에 들어서면 우리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무용 이미지컷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의 터전 한예종

한예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4년제 특수 국립대학으로, 미국의 줄리아드 스쿨을 벤치마킹해 1993년 음악원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음악원·연극원·영상원·무용원·미술원·전통예술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캠퍼스는 석관동과 서초동 예술의전당, 대학로에 분산되어 있다. 2020년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 부문 38위,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손열음, 김선욱, 클라라 주미강 같은 세계적 음악가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의 이선균, 박소담, 장혜진 배우와 이하준 미술감독, 김병인 음향감독 등을 배출했다.

송파와 한예종이 이루는 시너지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자 경쟁력이다. 송파의 곳곳에서 한예종과 함께 펼치는 축제, 공연,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 향기가 구민의 일상에 보다 깊숙이 스며들 것이다. 유치 후보지인 방이동 445-11번지 일대는 50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온 곳이다. ‘한예종 유치’는 해당 부지의 생태경관보전지역(방이습지)과 공존할 수 있어 더욱 이상적임과 동시에 도시 개발과 지속 성장에 대한 가장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부지 인근에 캠퍼스 타운이 조성되면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 효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잠실관광특구 등의 인프라와 함께할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송파구는 한예종과의 만남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 예술의 메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의 혁신도시기획과 02-2147-2160

송파소식 2021년 02월호
송파소식 2021년 02월호
  • 등록일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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