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지역 내 송파문화원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다!
잠실7동 명예기자 박현숙
지난 7월 송파문화원 옥상에서 잠실7동과 송파문화원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사업과 행사에 대한 홍보 및 참여 등을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공동 노력하며,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협력과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송파문화원 옥상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같이 재배하고 수확한 친환경 농작물을 잠실7동의 취약 계층 20여 가구에 나눠드릴 계획이다.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면 언제나 달려갈 선한 이웃이 외로운 분들께 친환경 농작물과 따스한 이웃의 정을 전하며 웃을 날을 기대해본다.
풍납동 캐릭터 ‘바라미·드리미’와 함께해요
풍납1동 명예기자 배경연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구성한 풍납동문화기획단에서는 ‘바람드리’라는 지역명을 딴 ‘바라미·드리미’ 캐릭터를 만들었다. 지난 8월 8일 마을 아이들이 모여 ‘바라미·드리미’ 키 링을 만들어보고, 풍납동에 원하는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캐릭터 스티커로 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행잉(hanging) 식물 등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풍납동의 새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 풍납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행보가 기대된다.
횡단보도 안전 지킴이 ‘안전 셸터’가 시범 설치됐어요
잠실2동 명예기자 양승희
잠실2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의 대기 공간에 ‘횡단보도 안전 셸터’가 설치되었다. 이 외에도 가락몰 앞에 2대, 올림픽공원 서1문 앞에 1대 등 총 네 곳에 시범 설치됐다. 안전 셸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 대기 중 뜨거운 햇빛이나 눈, 비 등을 피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밝은 투광등을 활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안전 셸터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광고 면을 활용해 새로운 송파구 CI와 캐릭터를 홍보하고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가 되길 기대한다.
신명실업학교를 소개합니다
마천1동 명예기자 김효숙
마천1동에 위치한 신명실업학교는 초등학교 학력 인정 지정 기관이자 평생교육 거점 기관으로 선정된 곳으로, 정규 학습 과정부터 특별 학습(영어, 컴퓨터)까지 다양한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또 한글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운전면허 교육,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글 교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2011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초등학교 학력 인정 기관으로 선정되어 별도로 검정고시를 보지 않아도 일반 초등학교처럼 학력이 인정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기를 놓쳐 배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이러한 교육기관이 널리 알려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즐거운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송파쌤 교육활동가 양성 과정
오륜동 명예기자 신윤경
송파구는 지난 2월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송파쌤(SSEM) 학부모 교육활동가를 모집했다. 놀이활동가, 하브루타 독서지도사, 미술심리상담지도사 등 3개 분야에서 각 30~40명의 교육활동가를 선발해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운영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지난 7월 온라인 입학식을 열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첫 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9월까지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달라진 교육 환경에서 학부모 교육활동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새 단장한 새마을시장에 놀러 오세요
잠실본동 명예기자 이윤정
최근 새마을시장이 아케이드 준공식을 통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갖춘 현대적 시장으로서 새 단장 소식을 알렸다. 8월에는 도로 정비 공사를 통해 도로도 깔끔하게 정비하고 간판, 소방시설 등도 개선해 긴 장마에도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우산을 쓰지 않고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대대적으로 탈바꿈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갖추게 된 새마을시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우리 동네 방역은 오금동 자율방재단이 책임진다!
오금동 명예기자 이춘영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오금동 자율방재단의 봉사가 빛을 발하고 있다. 각자 생업이 있는 와중에도 지역 봉사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최근 해밀지역아동센터에 방역을 실시했다. 건물 입구부터 계단과 화장실, 센터 내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방역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을 약속했다. 이날 단원들은 성내천 물놀이장의 남여 화장실도 방역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상훈 자율방재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돕겠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물 없는 안전한 여름 놀이 행사를 즐겼어요
잠실4동 명예기자 정윤지
얼마 전 송파구 잠실국민연금 어린이집에서 물 없이 즐기는 여름 놀이 행사가 열렸다. 해마다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겼던 물놀이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 대신 볼풀공이 가득한 놀이로 대체되었다. 아이들은 볼풀장에서 썰매 슬라이드와 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례로 놀이를 즐겼다. 비록 물은 없지만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시원하고 재밌어 보였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의 노력 그리고 아이들의 미소가 빛나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