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마천1동 마을 소식지 〈마천골뉴스〉 창간
마천1동 명예기자 김효숙
마천1동 마을 소식지 창간호 〈마천골뉴스〉가 발행됐다. 이 소식지는 재개발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마천1동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을 찾고자 기획됐으며, 종이잡지 발행과 동시에 웹자보로도 발행해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마천골뉴스〉는 앞으로 마천1동 구석구석을 살피고 자랑거리를 소개하며, 마을을 위해 활동하는 여러 단체의 소식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송파구에서 처음으로 발행되는 마을 소식지가 마을의 사랑방 역할과 송파구 역사 기록의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해본다.
‘사랑 나눔 삼계탕’이 찾아갑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문정2동 훼밀리아파트 봉사단은 지난 7월 16일 초복을 맞이해 제1ㆍ2경로당 등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이 직접 끓이고 개별 포장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욕을 상실해 입맛도 없었는데 삼계탕 한 그릇으로 힘이 솟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락2동에 ‘나눔스퀘어’가 생겼어요!
가락2동 명예기자 박연희
지난 7월 13일(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지하 1층(송파구 중대로149)에서 기업 기증품 전문 매장 ‘나눔스퀘어’의 개점식이 진행됐다. 기업과 고객 간 나눔의 가교 역할을 할 나눔스퀘어는 기업 입장에선 재고 상품을 기부해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고, 나눔스퀘어는 판매수익금을 재단에 근무하는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면서 상부상조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가 될 것이다. 나눔스퀘어를 통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주변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기쁨이 가득한 송파구가 되었으면 한다.
마천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요
마천2동 명예기자 박연추
송파구 성내천로23길 12에 위치한 마천공원은 1만962.5㎡ 규모로 1989년 12월에 조성되었고, 최근 새로이 정비를 마쳤다. 기존 모래운동장의 족구장과 농구장에 인조 잔디를 깔고 게이트볼장을 추가 설치했다. 족구장 주변엔 튼튼한 펜스를 세워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따가운 햇살에도 게이트볼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던 어르신들은 “마천동에 게이트볼장이 생겨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실내에 모이기 어려운데 이곳은 야외여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마천2동이 더 살기 좋아져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송’이랑 ‘파파’랑
풍납2동 명예기자 문소지
송파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와 송파의 자음 ‘ㅅ, ㅍ’을 활용한 캐릭터 ‘송송’과 ‘파파’가 태어났다. 이를 기념해 송파구 도시 브랜드에 송파구를 대표하는 모습을 담아 촬영하는 인증샷 이벤트(7월 1~15일)가 열렸다. 7월 6일에는 풍납2동주민센터에서 풍납2동을 대표하는 직능 단체가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송파구의 도시 브랜드와 ‘송송·파파’를 알리는 기회가 된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사람들의 교류도 거의 없는 요즘, 신선한 이벤트로 웃음 넘치는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거마도서관이 부분 개관했어요
거여2동 명예기자 한은희
거여2동 거마도서관이 7월 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부분 개관했다. 대출, 반납, 예약, 책솔이 서비스가 가능하며 열람실 좌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안전 수칙 안내와 손 소독제 등이 비치되어 있어 손 소독 후 방문을 권장한다. 긴 휴관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 개관했으나 비교적 한산하다. 거마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독서와 함께 재충전해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에 ‘송송·파파’가 함께합니다
석촌동 명예기자 김춘란
송파의 자음 ‘ㅅ, ㅍ’을 활용한 송파구 캐릭터 ‘송송·파파’가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에 설치되었다. ‘송송’은 행복의 중심,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하트로 구민의 행복한 삶을 상징하고, ‘파파’는 내일을 여는 문, 다양한 사람과 문화의 가치를 연결하는 도시를 상징한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에 송파구의 새로운 캐릭터가 설치되니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구민들이 더욱 즐거워하는 느낌이다. 석촌호수는 다양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만큼 많은 사람이 ‘송송·파파’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모두가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복덩이 가족봉사단, 소외된 어르신 댁에 채소와 국 나눔
풍납1동 명예기자 배경연
풍납1동의 초등학교 2학년 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복덩이 가족봉사단’은 7월 10일 오후 7시에 모여 풍납1동의 소외된 어르신 댁에 채소와 국을 나눠드렸다. 이날 복덩이 가족봉사단은 어르신 댁과 가족봉사단의 일대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가 힘든 지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우리 동네 복덩이 가족봉사단. 아직 어리지만 복덩이가 넝쿨이 되어 풍납1동에 복이 주렁주렁 열릴 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