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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생활] 송파 여행이 시작되는 곳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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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 송파관광정보센터가 여행 정보뿐 아니라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간은 한층 아늑해지고 관광 기념품도 대폭 늘었다. 확 달라진 송파관광정보센터를 찾는 것 자체가 여행의 시작이다.

송파관광정보센터 내부
▲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이 느껴지고 휴식 공간도 여유로워진 송파관광정보센터.

송파관광정보센터 입구
▲ 송파관광정보센터는 석촌호수 옆에 위치한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근사한 석촌호수 전망을 자랑하는, 카페 같은 관광안내·정보 센터다. 이곳은 안내 데스크, 크로마키 존, VR 체험 존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폴딩 도어와 물품 보관함을 설치하며 새 단장을 마쳤다. 그 덕에 폴딩 도어를 열어젖히면 눈앞에 푸른 빛의 호수와 신록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창가에는 폭신한 소파와 테이블을 두어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송리단길 맛집 투어 브로슈어, 송파 관광 안내 지도 등 여행 정보도 무료로 얻고 호수를 바라보며 숨을 고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송파구와 서울시 관광 정보 외에도 전국 각지의 지도나 관광 안내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있어 국내 여행 정보를 얻기도 좋다. 그래서일까. 송파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2017년 1만793명에서 2018년 1만3613명, 2019년 1만8715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또 하나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감성적 디자인의 송파 관광 기념품 구매다. 해마다 새로운 관광 기념품을 제작해온 송파구는 6월부터 ‘송파둘레길’과 올림픽공원의 ‘나 홀로 나무’를 주제로 만든 관광 기념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종류는 머그잔, 텀블러, 그립톡, 우드 코스터(컵 받침), 책갈피, 키링 등 쓰임새가 많은 생활용품 여덟 가지다. 모두 소장하고 싶을 만큼 감성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관광 정보 안내지
▲ 송파구 내 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지가 비치되어 있다.

크로마키 존
▲ 백제 시대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존.

관광 기념품
▲ ‘송파둘레길’과 ‘나 홀로 나무’를 주제로 만든 관광 기념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립톡 네 가지
▲ 감성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립톡 네 가지.

+ 송파관광정보센터
주소 송파구 잠실로 180
운영 시간
· 하절기 10:00~18:00(코로나19로 인해 1시간 단축)
· 동절기 10:00~18:00
문의 02-421-0970

송파소식 2020년 07월호
송파소식 2020년 07월호
  • 등록일 : 2020-06-26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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