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맨위로
새소식
[어르신 소식] 푸른 보약 매실 요리
2020-05-25
  • 기사공유
  • 엑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
본문글자크기

매실은 ‘푸른 보약’으로 불린다. 소화를 돕고 해독 작용을 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활동이 줄어든 요즘, 어르신을 위해 소화도 잘되고 입맛도 돋워주는 매실 요리를 추천한다.

요리 및 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매실미역오이냉국밥

매실미역오이냉국밥

재료(2인분 기준)
자른 미역 20g, 오이 1/2개, 청양고추 1개, 매실장아찌 4큰술, 양념(까나리 액젓 2작은술, 매실청·사과 식초 2큰술씩, 통깨 1작은술), 육수(물 4컵, 멸치 15g, 디포리 10g, 다시마 1장, 대파 1대), 조각 얼음 1컵, 밥 2공기

만들기
1 자른 미역은 물에 불린 후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꽉 짠다.
2 오이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오이와 자른 미역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4 찬물에 멸치, 디포리, 다시마,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15분 후에 불을 끈 다음 체에 걸러 차갑게 식힌다.
5 ③에 ④의 식힌 육수, 얼음, 매실장아찌를 넣고 섞는다.
6 한 김 식힌 밥을 그릇에 담고 ⑤를 부은 후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는다.


매실청젤리

매실청젤리

재료(2인분 기준)
매실청·젤라틴 1/4컵씩, 물 1컵(200㎖)

만들기
1 젤라틴과 물은 잘 섞은 후 중탕으로 녹인다.
2 ①에 매실청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밀폐 용기에 2~3cm 높이가 되도록 부어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굳힌다.
3 굳은 젤리를 꺼내 겉면을 뜨거운 행주로 감싸 살짝 녹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당뇨가 있는 어르신이라면?
덜 익은 매실은 독소가 있어 날것으로는 먹을 수 없다. 그래서 매실 과육을 발효시켜 술이나 청, 식초,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그중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것이 매실청인데,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유기농 설탕, 원당, 사탕수수, 꿀 등으로 매실청을 담갔다고 해도 모두 ‘당’이다. 매실청은 당 함량이 높아 반찬을 조리할 때 활용하거나 음료를 만들어 먹는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면 당 섭취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매실장아찌비빔국수

매실장아찌비빔국수

재료(2인분 기준)
중면 200g, 차돌박이 200g, 깻잎·상추 4장씩, 비트잎·치커리 2장씩, 오이 1/2개, 매실장아찌 4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소금 약간씩, 양념장(사과 식초·매실청·고추장 1/8컵씩, 간장 2/3큰술, 다진 마늘·고춧가루 1/2작은술씩)

만들기
1 중면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삶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다.
2 모든 잎채소는 굵게 채 썰고,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차돌박이는 끓는 물에 데친다.
3 분량의 양념장을 골고루 섞는다.
4 그릇에 삶은 면과 채소, 고기, 매실장아찌를 올린 후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5 ③의 양념장을 곁들인 후 취향에 따라 넣고 비빈다.

송파소식 2020년 06월호
송파소식 2020년 06월호
  • 등록일 : 2020-05-25
  • 기사수 :
송파소식 구독신청 바로가기
송파소식 2020년 06월호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송파소식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