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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구민 97.7% “송파는 살기 좋은 도시”
송파구민 여론조사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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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구정 목표를 세우고 다채롭게 변모해가고 있다. 송파구민의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고, 민선 7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듣고자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 송파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송파구의 다양한 청년 시설

송파구 벚꽃길

주거 요건, 문화·여가 생활, 보건·의료… 삶의 질 높다
송파구민은 송파구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민의 97.7%가 ‘살기 좋다’고 응답했으며, 88.8%가 송파구의 주거 환경·경제·복지·문화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고려한 본인 삶의 질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작년 대비 1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송파구 생활환경 중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53.8%가 편의 시설·위치·치안 등 ‘주거 여건’을 꼽았으며, 그 외에 문화·여가 생활, 보건의료 서비스, 교통 환경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송파구 생활환경 중 가장 불만족하는 부분으로 51.5%가 주차 환경을 꼽았다.
송파구민의 96.9%가 향후 송파구에서 삶의 여건이 지금에 비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송파구 지역 발전을 이끄는 요인으로 ‘편리한 주거 요건과 주거 자산 가치의 안정성(27.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외에 ‘편리한 교통 체계(15%)’, ‘다양한 상업·편의 공간(14.3%)’을 꼽았다.


송파구 거주 여건
살기 좋다 97.7% / 살기 나쁘다 1.3% / 모름·무응답 1.0%


지난 1년 대비 가장 많이 개선된 분야
* 1+2순위
보육 23.4% / 안전 22.6% / 복지 22.2% / 지역 경제 21.8% / 녹지 18.4% / 교육 15.8% / 보건·의료 12.8% / 일자리 12.8% / 교통 12.0% / 환경 11.2% / 주거 9.4% / 도시 8.6% / 문화·관광 7.3% / 소통 1.7%


희망하는 송파구의 미래상
* 95% 신뢰수준에서 ±3.1%P
27.2% 일자리 창출과 우수 기업을 육성하는 경제도시 / 23.2% 아이·여성·어르신 등 맞춤형 복지도시 / 21.6%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 14.7%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 8.7% 역사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도시 / 4.6% 풍부한 관광상품으로 주목받는 국제 관광도시


석촌호수 공공 문화 공간
▲ 석촌호수 공공 문화 공간

송파안전체험교육관
▲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송파키움센터
▲ 송파키움센터

잠실청소년센터
▲ 잠실청소년센터

송파쌤(SSEM) 교육 한마당
▲ 송파쌤(SSEM) 교육 한마당

‘송파구 구정 운영 만족한다’ 87.5%
현 민선 7기 송파구의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87.5%가 긍정 평가로 답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구정 성과 평가 부문에서는 송파구민의 84.2%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2018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개선된 분야로 ‘보육, 안전, 복지, 지역 경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아이가 행복한 송파’를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20년 4월 기준 국공립어린이집을 102개까지 확충하여 현재 95개소 운영 중이며, 7개소 개원 준비 중이다. 송파키움센터 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중에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지난 3월엔 서울시로부터 동남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키움센터 집중지원구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32개의 키움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또 송파구는 2019년 전국 69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안전지수’ 평가 중 4개 분야(생활 안전, 화재, 자살, 감염병)에서 1등급을 기록해 안전도시로 평가받았다.
송파구는 ‘일자리 1위’, ‘교육 1위’, ‘삶의 질 1위’를 구정 비전으로 삼고,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구정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송파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92.9%가 ‘적절하다’고 공감했다. 송파구민이 희망하는 송파구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우수 기업을 육성하는 경제도시(27.2%)’, ‘아이·여성·어르신 등 맞춤형 복지도시(23.2%)’,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21.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잠실청소년센터
▲ 잠실청소년센터

취업 박람회 ‘취업 성공 일구데이’
▲ 취업 박람회 ‘취업 성공 일구데이’

실벗뜨락
▲ 실벗뜨락

송파인물도서관
▲ 송파인물도서관

송파문화재단과 송파둘레길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송파문화재단이 출범했다. 송파구민은 앞으로 송파구 문화 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송파문화재단에 대한 기대가 컸다. 송파문화재단에 기대하는 역할과 기능으로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강화(30.9%)’, ‘구민 주도형 축제 기획(26.1%)’, ‘도서관 프로그램(22.5%)’, ‘예술인 및 단체 지원(11.4%)’,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9.1%)’ 등을 바랐다.
송파둘레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송파구민이 희망하는 송파둘레길의 모습으로는 ‘생태환경공원(48.8%)’, ‘생활체육시설(45.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한성백제시대 테마 역사 공간(38.4%)’, ‘캠핑장 및 레저 시설(32.1%)’, ‘문화·예술·공연 공간(21.6%)’ 순으로 꼽았다. 송파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물길을 이어 만든 총 21km 길이의 순환형 둘레길인 ‘송파둘레길’은 민선 7기의 주요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성내천 벼농사체험장 조성, 수목 식재, 나무 데크와 쉼터 조성, 장지천 산책로 정비, 송파둘레길 종합 안내도 및 표지판 설치 등이 이뤄졌다. 올해는 장지천 주변 보행 환경 정비,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둘레길 연결 등의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는 이러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현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을 점검해 송파구민의 삶과 송파구의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구정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파소식 2020년 05월호
송파소식 2020년 05월호
  • 등록일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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