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순간을 기록하고 일상을 더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더해줄 한 장의 사진, 마음을 담아 찍어서 공유해주세요.
최동숙(신천동)
더욱 애틋한 봄날의 꽃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봄꽃입니다. 날씨는 왜이리도 화창하고, 봄꽃들은 어찌나 흐드러지게 피었는지…. 마스크로 중무장한 사람들과 대비되는 모습이었어요. 아름다운 날들이 속절없이 가고 있어 더욱 소중하고 애틋한 봄날. 하지만 코로나19 또한 지나갈 것을 굳게 믿습니다.
윤보경(송파동)
우리 집 작은 화단을 소개합니다!
유난히 꽃을 사랑하는 남편은 매년 창가에 작은 화단을 만들고, 꽃 모종을 사다가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어요. 아홉 살 딸과 다섯 살 아들도 어느덧 꽃을 잘 돌본답니다. 창가의 예쁜 꽃들을 볼 때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힐링이 됩니다. 야외에서도 자유로이 꽃구경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서미희(오금동)
5년 만에 군자란 꽃이 피었어요
사실 몇 번이나 버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 화분이었어요. 조용히 구석을 지키던 군자란이 올해 4월에 활짝 꽃을 피웠네요! 코로나19로 우울하던 가족들에게 환한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5년 만에 핀 꽃을 보며 참고 기다리면 희망은 온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 집의 작지만 소중한 행복, 함께 나누고 싶어요.
‘테마’가 있는 독자 사진 공모
6월호 테마는 ‘집콕 놀이’입니다. 나만의 슬기로운 집콕 놀이 사진을 사연과 함께 보내주세요.
매월 10일까지 메일(hongbo@songpa.go.kr)로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상품권)를 드립니다.
(제출 시 제목, 간단한 사연, 이름, 주소, 연락처 기재. 원고 A4 1/2매 분량, 사진 500KB 이상)
※ 채택된 원고(사진)는 송파구에서 SNS 등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재된 원고(사진)에 대한 저작권 문제 발생 시 응모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