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맨위로
독자참여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의 꿈에 가까워지다
체험 수기 - 스타트업 연계 프로그램 ‘조인! 송파스타트업’
2020-02-25
  • 기사공유
  • 엑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링크 복사
본문글자크기

최형우
최형우(문정동, 송파공고 졸업)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며 스마트폰 앱 개발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짜보기도 하고, 각종 세미나 콘퍼런스, 해커톤 등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지난해 9월, 선생님이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청년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스타트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스타트업 회사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조인! 송파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꼭 규모가 큰 회사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회사가 품고 있는 미래 가능성,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직무에 중점을 두어 회사를 선택하고 싶었지요.
‘조인! 송파스타트업’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우아한형제들 교육장에서 4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일대일로 배정된 멘토가 직무별 상담, 협업 스킬, 제안서 작성, 스타트업 입문 교육 등을 진행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의 비전을 찾아보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입사서류 컨설팅부터 업체 추천까지 멘토의 지속적인 밀착 관리가 이어졌습니다. 멘토 추천을 통해 회사 세 곳에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합격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연이은 고배에 포기하고 싶던 순간에도 멘토는 끝까지 내 이력서로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애쓰셨고, 학기가 끝나가던 지난해 11월에 드디어 반가운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취업한 곳은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입니다. 면접은 대표님과 일대일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인! 송파스타트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한 시간이 제 직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역량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자라는 꿈을 안고 평소 준비해온 것에 더해 고3 생활 마지막에 참여한 ‘조인! 송파스타트업’은 현재의 회사에 입사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혼자 배우고 습득하던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동료, 선배와 함께 협력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를 소개해준 ‘조인! 송파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인! 송파스타트업 교육 전경

송파소식 2020년 03월호
송파소식 2020년 03월호
  • 등록일 : 2020-02-25
  • 기사수 :
송파소식 구독신청 바로가기
송파소식 2020년 03월호QR코드를 스캔하여 스마트폰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송파소식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