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포토 이벤트]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찍다
‘테마’가 있는 독자 사진 공모
2019-12-26
본문글자크기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고 일상을 더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더해줄 한 장의 사진,
마음을 담아 찍어서 공유해주세요.
이혜승(풍납동)
내 인생 첫 기차예요!
토요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지방에 가느라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평소 기차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던 아들은 기차를 탄다는 생각에 설레어 어쩔 줄 모르더라고요.
기다랗고 큰 기차를 직접 보고 더없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윤서정(잠실동)
날아랏, 마법 빗자루!
다섯 살짜리 딸과 아파트 단지에서 같이 걷고 있었는데 앞에 빗자루가 있더라고요. 그러자 우리 딸이 쪼르르 달려가 빗자루를 타는 거예요. “날아랏, 마법 빗자루!” 주문을 외치는 애타는 뒷모습! 빗자루가 좀 날아주면 좋으련만~
이은희(마천동)
두 손 꼭 잡고 가을 속으로~
친구가 있어 단풍길 산책은 더 즐겁고, 떠나가는 가을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친구와 제가 어머니들을 모시고 올림픽공원으로 단풍 구경을 갔는데, 늦가을 단풍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어머니들도 소녀처럼 한껏 들떠서 좋아하셨어요. 두 손 꼭 잡고 단풍 속으로 걸어가시는 두 분의 모습이 단풍보다 더 곱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이 순간을 오래 남겨놓고 싶네요.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더해줄 한 장의 사진,
마음을 담아 찍어서 공유해주세요.
이혜승(풍납동)
내 인생 첫 기차예요!
토요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지방에 가느라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평소 기차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던 아들은 기차를 탄다는 생각에 설레어 어쩔 줄 모르더라고요.
기다랗고 큰 기차를 직접 보고 더없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윤서정(잠실동)
날아랏, 마법 빗자루!
다섯 살짜리 딸과 아파트 단지에서 같이 걷고 있었는데 앞에 빗자루가 있더라고요. 그러자 우리 딸이 쪼르르 달려가 빗자루를 타는 거예요. “날아랏, 마법 빗자루!” 주문을 외치는 애타는 뒷모습! 빗자루가 좀 날아주면 좋으련만~
이은희(마천동)
두 손 꼭 잡고 가을 속으로~
친구가 있어 단풍길 산책은 더 즐겁고, 떠나가는 가을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친구와 제가 어머니들을 모시고 올림픽공원으로 단풍 구경을 갔는데, 늦가을 단풍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어머니들도 소녀처럼 한껏 들떠서 좋아하셨어요. 두 손 꼭 잡고 단풍 속으로 걸어가시는 두 분의 모습이 단풍보다 더 곱게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이 순간을 오래 남겨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