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이야기] 농부의 시장·상생상회·서울농장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상생의 장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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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 해 농부들의 땀으로 빚어낸 풍성한 과실들이 결실을 맺는 계절이다. 가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지역상생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지역 우수농산물을 직거래로! 농부의 시장
농부의 시장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시장에서 선보이는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한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9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손수 기른 건강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은 매주 수·목요일엔 어린이대공원(광진구), 금·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과 마포 DMC(마포구), 일요일에는 상생상회 인근(종로구)에서 열린다. 전국 80개 시·군의 14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농부의 시장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farmers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정보까지! 상생상회
지난 2018년 11월, 안국역 근처에 문을 연 상생상회는 전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마켓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소비자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직접 키운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상생상회에는 전국 121개 지역 422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1,876개가 입점되어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매달 상생상회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와 제철 식재료 등을 주제로 요리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서로맛남’ 이라는 프로그램은 서울과 로컬의 맛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해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지난 6월에는 풍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농·수산물 기획특판전을 통해 무안군 양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소비촉진캠페인도 펼쳤다. 요리교실을 마련하여 양파잼을 만드는 등의 재미를 더한 알찬 기획으로 함께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재미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며, 귀농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상생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농촌 힐링체험 및 농촌정착 지원! 서울농장
농촌생활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농장에서그 꿈을 실현해보자. 경상북도 상주, 충청북도 괴산, 전라남도 영암에 서울농장이 생긴다. (전국지자체 공모를 통해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역 안배를 감안하여 12개 시군 중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앞으로 더욱 늘려 나갈 예정.)
서울시민들은 서울농장을 통해 직접 땅에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으로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고, 각 지역의 농촌에서는 마을에서 연계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서울농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울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상생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서울농장에서는 지역별 특산물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교육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농장의 지역별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상주 서울농장은 원예 축산 등 다양한 소득작물을 활용한 도 농 연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것은 물론, 곶감만들기 등 제철채소 수확 및 요리 강좌, 지역문화 탐방과 향토 음식 체험 등을 마련했다. 괴산 서울농장은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 및 고추 따기, 감자 캐기와 같은 어린이 농촌체험 등의 체험학습 및 귀농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 서울 농장의 경우에는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귀농 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의 현장 교육 등이 구성되어 있다.
● 문의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
지역 우수농산물을 직거래로! 농부의 시장
농부의 시장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시장에서 선보이는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한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9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손수 기른 건강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은 매주 수·목요일엔 어린이대공원(광진구), 금·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과 마포 DMC(마포구), 일요일에는 상생상회 인근(종로구)에서 열린다. 전국 80개 시·군의 14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와 서울시 농부의 시장 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farmers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정보까지! 상생상회
지난 2018년 11월, 안국역 근처에 문을 연 상생상회는 전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마켓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소비자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직접 키운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상생상회에는 전국 121개 지역 422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1,876개가 입점되어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매달 상생상회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먹거리와 제철 식재료 등을 주제로 요리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서로맛남’ 이라는 프로그램은 서울과 로컬의 맛있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해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지난 6월에는 풍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농·수산물 기획특판전을 통해 무안군 양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소비촉진캠페인도 펼쳤다. 요리교실을 마련하여 양파잼을 만드는 등의 재미를 더한 알찬 기획으로 함께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재미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며, 귀농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상생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농촌 힐링체험 및 농촌정착 지원! 서울농장
농촌생활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농장에서그 꿈을 실현해보자. 경상북도 상주, 충청북도 괴산, 전라남도 영암에 서울농장이 생긴다. (전국지자체 공모를 통해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역 안배를 감안하여 12개 시군 중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앞으로 더욱 늘려 나갈 예정.)
서울시민들은 서울농장을 통해 직접 땅에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으로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고, 각 지역의 농촌에서는 마을에서 연계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서울농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울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상생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서울농장에서는 지역별 특산물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교육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농장의 지역별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상주 서울농장은 원예 축산 등 다양한 소득작물을 활용한 도 농 연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것은 물론, 곶감만들기 등 제철채소 수확 및 요리 강좌, 지역문화 탐방과 향토 음식 체험 등을 마련했다. 괴산 서울농장은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 및 고추 따기, 감자 캐기와 같은 어린이 농촌체험 등의 체험학습 및 귀농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 서울 농장의 경우에는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귀농 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의 현장 교육 등이 구성되어 있다.
● 문의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