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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700억원 규모 공연·예술 특화도서관 들어선다
위례 문화1부지, 송파구 최초 시립 도서관 건립지로 확정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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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장지동 893)
규모 : 지하1층 ~ 지상4층(연면적 11,000㎡)
특징 : 공연·예술 특화도서관(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시민예술가 활동공간 제공)
서울 동남권역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지로 송파구가 확정됐다. 서울도서관 분관은 서울시가 발표한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5개 권역(동남권,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들어설 시립공공도서관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17개 자치구가 건립 가능 부지와 의견을 서울도서관(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중 동남권 분관 건립지로 송파구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서울도서관 분관이 들어설 위례신도시 위치는 문화1부지(장지동 893)이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 동남권 중심지로서의 송파구의 강점이 도서관 선정에 주효했다.
송파구 동남권역 분관은 예술 특화 도서관인 싱가폴 에스플란다 도서관을 모델로 삼아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000㎡ 규모의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추진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위치한 송파구의 특성을 살려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시민예술가 활동 공간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송파구는 건립 과정에 구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서울도서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문의 : 교육협력과 02) 2147-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