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롱골 장군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활기찬 변화 시작!
가락2동 박종순
가락2동 개롱골 장군거리가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개롱골 소상공인들은 지난 10월부터 온누리 상품권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확보와 매출증가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고, 주민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동네(전통시장법상 등록제한 업종 제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되었다. 이번 거리 지정은 주민들에게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상인들에게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상생하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트리지움 아파트,
전기차 화재 예방 열화상 카메라 설치
잠실3동 양승희
트리지움 아파트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총 6개 구역의 전기차 충전소에 3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지하 2층에 있던 충전소를 모두 지하 1층 게이트 주변으로 옮겨 출입구 접근성을 높이고, 화재 차량을 빠르게 외부로 견인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긴급 대응성을 높였다. 또한 각 충전소마다 질식 소화포와 하부 주수관창을 비치하여 초기 화재 진압 및 대응 체계를 강화였다. 아파트의 이러한 조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며, 공동주택 단지 내 전기차 사용 확대에 발맞춘 예방적 안전관리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선율의 가을 음악회
삼전동 김해숙
삼전동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음악회’가 11월 1일 삼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지역 축제로, 주민재능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이 울려 퍼졌으며, 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과 DS앙상블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음악에 맞춰 함께 박수를 치며 호흡했다. 늦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공연은 바쁜 일상 속 주민들에게 잠시 여유와 활력을 선사했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자 일상의 작은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가을의 풍경과 함께 따뜻한 정서를 경험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
양평과 송파에서 만나는 감성 기행
잠실4동 이은숙
구정소식지 명예기자단은 10월 20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이재효 갤러리’와 ‘봄파머스가든’을 문학기행으로 다녀오며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경험했다. 특히, 이재효 갤러리는 돌, 나무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들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인상을 보여주었다. 우리 구 역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석촌호수 동호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는 최근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50여만 명을 기록하며 송파의 새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필립 콜버트, 쥬세페 비탈레, 김흥수 등의 세계적인 전시가 이어졌고, 회화·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런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구의 품격이 한 차원 더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케데헌의 맛, 한국의 맛-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
가락1동 김동진
우리 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요리를 체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10월 15, 16일 양일간 진행했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주한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인도, 헝가리 등 20여 개국 48명이 참석하여 K-푸드 열풍을 직접 체험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소개된 김밥과 한국 대표 간식인 떡볶이, 빈대떡을 만들며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수랏간 배경의 조선시대 숙수의상 체험 포토존과 특화 기념품 부스를 마련해 단순한 요리교실을 넘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으로도 주목받았다.

추석 연휴 대청소
방이2동 김의배
10월 14일(화)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방이2동에 있는 ‘곰말어린이공원’과 ‘옛동산어린이공원’에서 방이2동(동장 장미정) 직원 5명,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송등) 4명, 자율방재단(단장 김의배) 11명 총 20명이 추석 연휴 대청소를 했다. 가을이 시작되며 공원에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공원이 매우 지저분했다. 간밤에 내린 비에 젖은 낙엽이 비로는 잘 쓸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젖은 낙엽이었다. 일본 여인들은 노년의 남편을 젖은 낙엽이라고 한단다. 젖은 낙엽은 바닥에 한 번 달라붙으면 도무지 떨어지지 않아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다. 연료형과 충전기형 송풍기 2대로 바람을 일으켜 낙엽과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몰아 놓고 대빗자루와 소형 빗자루, 쓰레받기, 집게 등으로 마무리 청소를 깨끗이 했다. 옛동산어린이공원에 산책 나온 한 주민들은 지저분하던 공원이 깨끗해지니 자기의 마음도 개운하다며 고마워했다.

제4회 오륜동 주민나눔축제,
성내천 물소리광장에서 성황리 개최
오륜동 우상태
오륜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제4회 오륜동 주민나눔축제’가 지난 10월 25일(토) 성내천 물소리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오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송파 구청장과 오륜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으로 박경옥 씨와 유명희 씨가 표창을 받았고, 오륜초등학교 2학년 허윤채 학생은 독서경진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난타, 댄스, 마술, 트럼펫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가드닝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자치회관 작품 전시 등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륜동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진정한 지역축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륜동 주민나눔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바람드리골 한마음축제속으로~
풍납1동 최정애
10월 16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풍납1동 풍납근린공원 풍차앞에서 제11회 바람드리골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바람이 적당히 부는 가을날씨에 풍차와 바람개비 그리고 풍납토성을 바라보며 주민들은 신나게 공연프로그램을 즐겼다.
7080 아름다운 동행 축하공연과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공연과 주민노래자랑 미스터트롯 성유빈 초대가수의 신명나는 노래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상설 부대행사로 풍납시장상인회에서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장터와 타로 체험 건강상담 인생네컷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도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장단을 맞추면서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중년 여성 생애 설계” 강의를 듣다!!
가락본동 채은미
10월 30일 오후 4시 가락본동주민센터 2층 사랑방에서 새마을 문고에서 주관하여 중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중년 여성의 생애 설계’를 주제로 ‘한지혜’ 강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했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서인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분위기는 한층 진지했다. (중년기 변화 / 여가 / 관계 관리 / 정부 지원 제도) 4가지 큰 타이틀을 두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당장 나와 내 주변인과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아지는 노후를 설계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본 시간이었고, 삶의 변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건강한 여가 및 관계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생애 설계 강의를 들으며 내가 잘 살고 있었고, 앞으로 더 잘 살 수 있겠구나! 긍정의 울림 속에 멋진 강의를 마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수강자 중 홍일점으로 남자분이 계셨는데 여성 입장으로 경청해 배우자와 더 낳은 노후를 설계하고픈 마음에 듣게 됐다며 강의실 안에 긍정의 감탄사가 흘렀다.

흥에 들썩인 엘센츠 마을축제
잠실2동 최경자
잠실2동은 11월 1일 잠실 종합운동장 파크 골프장 사잇길에서 엘센츠 마을축제를 열었다.
축제 현장은 경쾌한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대화와 웃음소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어우러져 잔치 본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 5회차인 엘센츠 마을축제는 체험부스, 홍보부스, 플리마켓과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판매로 장내는 활기롭게 술렁였다.
어린이부터 중·고생, 청년과 노인까지 아우르는 모든 세대가 참여한 화합의 축제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시화 공모전에서 뽑힌 12명의 학생은 구청장상을 수상하며 으쓱한 표정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푸짐한 경품 추첨이었다.
TV, 전기밥솥, 자전거, 에어프라이어 등 실속있는 경품들이 준비되어 번호가 불릴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행사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열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생활용품과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음식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부쳐낸 전과 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은 “정말 오랜만에 흥겹게 이웃과 웃은 것 같다”며 즐거운 모습을 드러냈다.
잠실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준비가 뿌듯하고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서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센츠 마을축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만족한 축제로 마무리했다.

주민 화합의 장이 된 ‘장미마을 한마음 생활체전’
잠실6동 김수정
잠실6동 ‘장미마을 한마음 생활체전’이 11월 7일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열렸다. 송파구 체육회와 잠실6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행사는 OX 퀴즈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에어농구, 에어 봉 달리기, 대형 과녁 맞히기 등 다양한 종목이 이어지며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잠실6동 체육회는 “체육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생활체전을 준비했다”라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공원에서 만난 도서관
잠실7동 장혜영
송파구 야외 도서관인 디지털 디톡스 라이브러리가 잠실7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옆에 위치한 아시아 공원의 잔디광장에서 10월 23일 목요일에서 10월 25일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열렸다. 많은 주민들이 신기해 하면서 잔디광장을 찾아 여기저기 마련 된 의자와 소파에 앉아서 독서를 만끽했다. 부대 행사로는 ‘사일런트 책 멍 in Songpa’라고 1시간 동안 책을 집중해서 읽으면 송파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접수하여 참가한 이들에게는 블라인드 북 한권을 증정했다. 그리고 북크닉존 운영, 필사존 운영, 책 속 한 문장 전시 운영, 책 읽는 키즈카페 운영, 버스킹 공연 등이 있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포스트잇을 선물했다. 깊어가는 가을, 잔디밭 위의 야외 도서관은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책의 향기와 가을의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하였다.

오금동 성내천축제^^~
오금동 김애란
오금동 성내천 축제 추진위원회는 우리 구의 자랑인 성내천에서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 청소년가요제와 개막식,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둘째 날 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버스킹 공연, 먹거리장터, 농산물 직거래장터,꿈 읽는 책방(중고서적 판매, 비즈팔찌만들기, 타투체험, 동화 색칠하기 등) 추억의 사진관(가족사진 촬영 및 즉석인화), 키링 만들기,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등 띄우기 행사는 아름다운 불빛 속에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송파의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추억속으로 떠나는 명랑운동회
석촌동 강형화
10월17일 금요일 햇살 좋은 가을날 석촌동석촌고분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체육회주최로 돌마리명랑운동회가 열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함께 몸을 풀고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딱지치기, 신발양궁 등 6종목으로 치뤄진 운동회는 6종목 모두 참여만 해도 기념품을 증정하고 결승전은 훌라후프 왕중왕전으로 1,2,3등에게 푸짐한 상품을 안겨드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서 즐길수 있는 명랑운동회였기에 추억속 가을운동회를 동네에서 즐기고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

2025 서울시민건강마라톤대회
문정1동 최종희
2025 서울시민건강마라톤대회가 11월 9일(일) 오전 9시에 올림픽공원 송파여성축구장(송파구 올림픽로 474)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25 서울시민건강마라톤대회는 송파구육상연맹의 주최와 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삼익전자와 서울석병원이 협력업체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함께하였다. 참가종목은 10km, 5km, 5km가족4인(부모2인 초등자녀2인)의 3가지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5km는 연령제한이 없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기념품과 티셔츠 완주메달등을 지급한다.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송파구여성축구장은 참가하는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시작 사인이 나자마자 엄청난 사람들이 출발선밖 으로 튀어나갔다. 최근 러닝열풍으로 인하여 마라톤대회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좋은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장지동 축제-가을 음악회
장지동 이희숙
10월18일(토) 4시 생명나무 교회에서 제3회 가을 음악회가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장지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경숙)의 주체로 ‘위로, 치유, 희망’ 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식전공연으로 한국체육대학교의 대표 응원단인 ‘천마응원단’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고, 이벤트 경품이 진행되며 환호성이 터지기도 하였다.
또한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장지동 주민들의 노래와, 한림 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K.POP 댄스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7080노래 공연이 있었고, 트로트가수 정해은과 팝페라가수 정노유가 축제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음악회와 색다르게 오후 1시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체험부스(오제미다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펠트가방만들기)와 먹거리(족바, 김치전, 떡볶이, 순대, 어묵 등)장터가 열려 일찍부터 오셔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기기에 좋은 좋았고, 장지동 주민의 유화그림 전시와 이희숙 명예기자의 손뜨개 인형 전시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서울형 모아 보육기관 연합체
“다빛나래 공동체 어린이집”
가을맞이 나눔잔치 성공적으로 열려
거여1동 권혜운
지난 31일 송파 거여공원에서 송파구 거여동의 서울형 모아 “다빛나래 공동체 어린이집” 공동체인 거여키즈어린이집, 거여하나어린이집, 다사랑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이 함께 모여 가을맞이 나눔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송파구는 저출산 위기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협력 상승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이 있는 세계 이상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어린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 모델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어린이집에 위탁해서 보육하는 양육 부모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수가 마련됐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세 가지 주제로 아동과 부모 교육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종일 마을에서 가을을 충분히 만끽하기에 행복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바자회의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되었다.
이신권 거여1동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형 모 어린이집에 운영 취재에 맞게 부모 아동 보육 교직원이 준비 과정이 함께 참여해 기약한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좀더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영유아 부모가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실내 탁구장으로...
풍납2동 김수아
지난 10월 공사를 끝낸 실내 탁구장이(풍성로 25다길 18 2층) 새로 오픈하여 11월 수강생을 모집했다. 풍납동 문화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상이 완료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진 실내 탁구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여가활동을 향상하고 도모한다. 실내 탁구장 내부는 탁구대 4대, 자동 연습기 1대와 냉난방기, 정수기, 신발장, 사물함 및 휴게실도 갖춰져있다. 풍납2동 자치회관과 연계하여 탁구교실을 신청 후 수강이 가능하다. 지금은 수강자 50명이 사용하지만 내년부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가을 밤, 은은히 흐르는 별빛 서곡 -
삼성래미안 가을 별빛음악회
송파2동 전은화
지난 11월 8일(토) 오후 4시, 송파2동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 106동 앞 마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가 주최하고 삼성래미안어린이집이 후원한 가을 음악회가 고운 가을빛 아래 펼쳐졌다. 행사는 삼성래미안어린이집 원장님의 따뜻한 환영 인사말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한 살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마라카스 연주가 무대 위에 잔잔한 미소를 남겼다.
1부에서는 사회자 서양원의 소개로 ‘해피 어게인 난타’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주민들의 마음을 리드미컬하게 끌어들였다. 이어 2부에는 권순철 씨의 기타와 전미란씨의 오카리나 연주, 심정선씨의 바이올린 독주, 그리고 송수민·조민우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혼성 듀엣 성악이 이어지며 음악이 가을 밤마당을 물들였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위해 김치전, 어묵, 소떡소떡 등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각각 1천원에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문화가 깃든 아파트야말로 이웃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어우러지는 터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 덕분에, 진정으로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음악회가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을 별빛음악회는 단지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이웃 간의 온기와 나눔의 마음을 함께 키우는 의미 깊은 가을의 초대장이 되었다.

둘레길에 감성과 활력을 더해요!
문정2동 김명희
장지천 수변감성공원 준공식이 11월 12일(수) 공원 일대(글샘작은공원 내 피플라운지)에서 열렸다. 버려져 있던 수변공간은 다목적형 스탠드와 데크평상으로 이루어진 라운지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벚꽃잔디마당과 벚나무로 이루어진 수목터널로 휴게쉼터도 조성되었다. 가든파이브 근린공원은 도로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지고, 기반 시설이 덜 갖추어진 상태였다. 또 보행이 불편한 상태라 공원으로의 이용이 낮았다. 이런 문제와 주민들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번에 서울시비가 투입되어 수변이 새로이 조성되었다. 구 관계자는 송파주민들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마천골 한마음 축제를 주민과 함께~
마천1동 홍수희
2025년 10월 25일 마천1동 제7회 마천골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마천골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는 마천동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위해서 주민노래자랑,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식전공연에 자치회관 라인댄스팀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연령대가 많으신 노래교실팀의 퍼포먼스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치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경하시다가 프로그램 언제하는지 문의하는 주민도 계셨다. 더욱 활발한 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의 역량이 기대된다. 체험부스로 에코가방 만들기는 퀴즈형식으로 복지의 관계도를 풀수 있도록 퀴즈를 낸 후 맞히면 주는 방식이였다. 푸르미르 청년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은 요즘유행하는 케이팝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더피와 서씨’로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조민아 마천골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은 “마천골 한마음축제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모든세대가 함께 어울려서 즐길수 있는 축제가 되길바란다”며 인사 말을 전했다.

위례에 “디지털 디톡스 라이브러리”
야외도서관 찾아오다
위례동 윤경숙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디지털 디톡스 라이브러리’주제로 야외도서관이 오픈되었다.
16~18일에는 위례호수공원(음악분수대 앞 데크)에서 시작해서 23~25일에는 아시아공원, 26~27일에는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열렸다. 그 시작을 위례동 위례호수공원에서 했다.
송파구청 주최로 송파구립도서관, 문화재단에서 행사를 주관 했다. 행사 명찰을 달고 있는 안내자들도 적지 않아서 가만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이거나 눈으로 보고만 있으면 찾아와서 안내해주고 설명해주는 친절함에 낯설은 기분은 어디가고 즐겁게 책 한권을 고르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1000여권의 스테디셀러위주로 준비하였다는 관계자의 말을 듣자니 야외도서관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만 봐도 요즘 트렌드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서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빈백, 파라솔, 다양한 팝업부스로 도서 고르는 재미, 게임 참여하는 재미로 엄마, 아빠 손잡고 오기도 하고 혼자 산책 나왔다가 빈백에 앉아 독서를 하는 힐링을 하는 주민도 있었다. 이제는 위례신도시에서 신도시를 빼고 위례라고만 불러야 할 정도로 10년이 넘은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위례마을의 생활에 빠져 있는 주민들이 많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 워킹, 러닝, 자전거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위례의 삶이 이어져 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마을 축제와는 또 다른 문화생활이 지역을 찾아오니 반가와 하는 주민이 많아 삶의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