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수변공간 사진 공모전
문정2동 김명희
문정2동 주민센터에서 8월 27일, 제1회 수변공간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공모전은 송파 둘레길과 탄천 수변 공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106명이 178점의 사진을 출품했다. 대상은 이용희 씨의 〈탄천 자전거길에서의 라이더와 아침햇살〉 작품이 차지했다. 출품작들은 탄천의 계절별 풍경, 서식하는 동물들, 주민들의 산책 모습을 담고 있었으며, 전시작들은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배우는 즐거움, 원데이 클래스
방이1동 송원영
방이1동 주민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6회의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MBTI 및 기질검사, 커피 퇴비 만들기, 떡 컵케이크와 앙금 플라워 장식,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민화 부채 또는 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는 시간적 제약으로 지속적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일일 특강을 통해 자기 계발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주민센터가 평생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전한 불빛으로 마음까지 환하게!
잠실6동 김수정
잠실6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행복울타리는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하호호 안전보호 등’을 8월부터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안전보호 등은 작고 간편한 센서 등으로, 야간 자택 내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민센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고독감 해소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 6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 숲속에서 열린 주민 한마당 축제
잠실4동 이은숙
잠실4동은 9월 13일 토요일, 파크리오 2단지 운동마당에서 제5회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주민 참여 본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치 회관 프로그램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구경거리도 선사하였다. 특히 플리마켓에는 초등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경제관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실용적이고 저렴한 물건들이 많아 만족해했다.
또한 새마을 문고에서는 ‘책뜨락 나눔 축제’를 통해 기부받은 유아용 그림책과 외국 서적을 판매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았다. 이 축제는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아파트 숲 속에서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소중한 주민 화합의 장이었다.
3000원의 행복~ ‘참좋은식탁’
가락2동 박종순
가락2동에는 김치찌개를 단돈 3000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참좋은식탁’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고물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잠실교회에서 2023년 3월에 문을 열었다. 이 식당은 교회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한다. 하루 평균 50~60명이 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익금 전액은 김치찌개 무료 식사 쿠폰으로 전환되어 가락2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가정과 이웃 150명에게 전달된다. 식당 봉사자들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방이2동 김의배
8월 19일(화) 오전, 방이2동(동장 장미정) 행복울타리(위원장 손수장) 주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송등) 후원으로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폭염으로 안전이 우려되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 있는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손수 만든 김치와 절편 떡을 방문 전달해 드리고, 추가로 냉방 용품이 잘 갖춰져 있는지, 건강 상태 등 안전 취약 여부를 파악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방이2동 행복울타리는 복지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신규 위기가구 발굴과 특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수급자·차상위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에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 또는 서비스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웃, 행복 품은 나눔 가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소통 행정을 실천한 톡톡 한마당
오륜동 우상태
지난 4월 2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하여 남창진 시의원, 정주리·김광철 구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대표들이 오륜동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을 열고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민원은 어린이집 설치, 아파트 진입로 개선, 체육 시설 보강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었다. 특히, 오륜동 아파트 3단지 진입로의 불편함에 대한 오랜 민원이 제기되었고,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체육 시설을 보강하고, 아파트 진입로 문제의 개선을 약속했다.
송파구는 오륜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체육 시설을 보강하고, 아파트 3단지 진입로 문제를 해결했다. 주민들은 “10년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도 가까워진
“가락1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가락1동 김동진
8월30일(토) 가락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락1동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가락1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협동 바운스, 대형바톤 릴레이 등의 종목에서 경쟁과 팀워크를 다졌다, 평소 운동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참여로 동네를 하나로 묶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는 청팀, 백팀, 홍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열띤 응원전과 행운권 추첨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여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날 종합우승을 한 백팀은 물론 참석 주민들은 10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체육대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준비, 참여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로의 유대를 강화하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
-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잠실2동 최경자
잠실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5일 잠실 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을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하여 담당 주무관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및 위원들이었다.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성면장,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군의회의장, 면직원들과 만나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도농간 상생 방안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했다.
“면장은 2019년 고성산불때 잠실2동 대표자들이 방문하여 성금을 쾌척하고 주민들을 위로해 준 것을 상기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자매결연 이후 이어져 온 우정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잠실2동 방문단 일행은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서린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통일전망대에서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언젠가 가보게 될 북한 쪽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일행은, 그날이 빨리 오기를 갈망했다.
이로써 잠실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탐방은 알차고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Happy Summertime Concert~
가락본동 채은미
송파구민을 위해 연4회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이 지난번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에 이어 감미로운 재즈와 열정적인 탱고로 눈과 귀를 매혹시키는 여름밤을 8월 26일에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즈와 탱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스타 음악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다음 공연(12월 1일)은 또 어떤 신세계로 우리를 안내할지 기대가 되었다.
1부는 9인조 시나이림 탱고밴드의 다양한 선율에 맞춰 탱고무용수들이 황홀한 춤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2부는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밴드가 거문고와 협연해 오페라, 대중가요,춘향전,별주부전 다양한 영역를 오가며 한 여름밤을 수놓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경험하고 문화적인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문정1동 로데오거리 문화축제 개최
문정1동 최종희
제7회 문정1동 로데오거리 문화축제(주최:문정1동축제추진위원회, 후원:문정1동주민자치위원회, 문정로데오 상가조합, 문정골향토회, 정락신협)가 2025년 9월 6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문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지엔코 빌딩 앞)에서 지역주민 및 내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으로 7회차를 맞는 문정1동 로데오거리 문화축제는 주민들이 화합하는 한마당이며,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 주민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렸다. 1부 주민화합 한마당(10:30~15:00)에서는 주민참여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2부 동민의 날 기념식(15:00~15:30)에서는 개회선언과 유공구민 표창,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 경품 추첨등이 열렸다. 마지막 3부 자치회관 발표회(15:30~18:00)에서는 자치회관 발표회와 주민장기자랑 등의 행사로 문화축제를 마무리하였다.
잠실7동 체육회 주관으로
주민 한마음 스크린 골프 대회를 열다
잠실7동 장혜영
잠실7동에서는 송파구 후원과 잠실7동 체육회 주관으로 9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친선 스크린 골프 대회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정문 건너편 우리은행 건뮬 지하 2층에 위치한 골프존파크 잠실 하이존 스크린점에서 열렸다.
2023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이 행사는 2023년, 2024년에는 주민 볼링 대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스크린 골프 시합을 연 것이다. 골프대회에 참석한 7동 주민들은 10시에 집합하여 준비운동과 장비 점검, 연습 등을 한 후 개회식을 하고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오후 2시 30분에 시상식을 총 11명에게 거행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장타상, 니어상 등을 남녀 각 1명에게 시상품을 수여하고 전체 7위, 17위, 27위에게는 행운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천고마비의 이 좋은 계절에는 주민들의 건강과 친선을 위한 이러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풍납1동 봉사단체 온정회 사랑가득 마음가득
풍납1동 최정애
풍납1동 지역봉사단 봉사단체 온정회는 풍납1동내 결식이 우려되는 주민 20가정에 8월여름철 보양 특식으로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섭식이 어려움이 있는 주민 10가정에게는 이웃끼리 죽 제작 봉사단에서 풍납1동 주민센터 3층 요리교실에서 죽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는 인사말과 함께 마음으로 만든 보양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받아주셨다.
9월에도 풍납1동 주민센터주관 사랑한스푼 반찬 봉사와 함께 3개의 봉사단이 협력해서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지역 나눔 공동체를 활성화하기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시니어 북 스타트-그림책 인문학 워크숍
장지동 이희숙
송파문화재단 소속 ‘송파글마루 도서관’이 책읽는 사회 문화 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니어대상 ‘50+나를 위한 그림책’ 프로그램을 9월2일부터 9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했다.
50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인문학 워크숍으로, 그림책을 통한 독서의 즐거움과 자아 찾기 프로그램으로 15명을 예정했으나, 참여율이 높아 대기자까지 25명이 참석하였다.
강사인 백화현 작가는 중등 국어교사로 31년간 재직하며 청소년 독서교육과 교재 다양화에 관심을 쏟았고, 은퇴 후엔 시니어 독서의 필요함을 느껴 시니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각들이 담긴 그림책이 필요하다고 느껴 “어른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시니어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로 북스타트의 책 읽는 기쁨(9월2일), 그림책을 읽는 세가지 방법(9일), 그림책, 모임으로 함께 읽기(16일), 시화 부채 만들기(23일)로 구성되어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쌓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소그룹으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요!!
송파1동 신미혜
우리가 망가뜨린 지구, 우리 손으로 다시 살려요~!
송파1동에는 “PLASTIC HERO” 라고하는 특별한 곳이 있다. 이곳은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신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초기 작업을 하는 곳이다.
현대인들은 매일 아무 생각 없이 플라스틱 제품을 버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 결과 육지와 해양 모두 폐플라스틱으로 오염되었고, 지구 환경은 심각한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 해답이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사람들은 이 곳을 타인의 영리 목적 사업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구 환경 보호’ 라는 관점으로 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생수병을 의식 없이 쓰레기로 만들어 지구를 오염시키지 말고, 폐플라스틱 신자원으로의 전환 활동에 동참한다는 의식으로 적극 이용했으면 좋겠다.
“PLASTIC HERO” 에서 파쇄된 플라스틱은 본사로 모아진 후, 2차 3차의 가공 과정을 거쳐 산업용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다시 생산할 수 있는 신자원으로 재탄생 하여 음료수 용기, 플라스틱 의류, 재활용 가구 등으로 업사이클링되어 망가진 지구환경 치유에 커다란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단 한 개의 생수병이라도 단순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이 곳으로 가져와 파쇄 처리를 한다면 병든 지구 살리기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 곳으로 폐플라스틱을 가져와서 파쇄를 하면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로 지정된 상점에서 먹거리나 생필품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워드 시스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재미로 시작했었는데 이제는 어느새 그들은 지구 환경 지킴이로 변해가고 있었다.
1인가구 어르신 위한 ‘힐링 클래스’ 운영…
삶의 활력 더해
오금동 김애란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슬기로운 1인 생활, 힐링 클래스’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금동 주민센터 2층 사랑방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만 65세부터 80세 사이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9월), 바람떡 만들기(10월), 베이킹(11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실제 참여자 김모(70) 어르신은 “이웃과 만나며 우울증도 이겨내고 친구도 생겨 삶이 훨씬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통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김 어르신처럼, 많은 어르신들이 이 시간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 오금동행복울타리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주최는 송파구가족센터, 기획 및 운영은 오금동 주민센터가 맡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점점 약해지는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이번 힐링 클래스는 외로움을 덜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금동은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풍납Green페스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풍납2동 김수아
지난 9월 6일 풍납사회복지관 4층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풍납Green페스타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21%파티와 다양한 환경 부스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21%파티란 행사 참가자들이 가져온 옷 3벌씩을 서로 나누는 의류교환 행사이다. 3가지 테마로 구성한 환경부스는 밀랍초 만들기, 안 입는 티셔츠로 만드는 장바구니, 광목주머니에 직접 자수를 놓기 등의 만들기부스와 ESG캠페인부스 그리고 10개의 우유팩을 재활용 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바꾸기 부스이다. 가족단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
웃고 달리며 하나 된 마천2동 명랑운동회
마천2동 윤희정
마천2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명랑운동회’가 9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마천2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간의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체육 대회를 넘어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발 양궁, 훌라후프, 협동 바운스, 딱지치기 미션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을 위한 떡과 간식이 마련되었고 경품 추첨도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50여명의 주민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웃고 즐겼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었고 참가자들은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던 열기는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앞으로 마천2동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나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하나 된 삼정동민 체육대회!
삼전동 김해숙
삼전동에서는 9월 13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애초 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장소를 주민센타 다목적실로 변경했으며 주민 8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기신청한 선수들 임원들은 물론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 종목은 협동바운스, 신발양궁,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발양궁은 과녁에 신발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긴장감이 넘쳤고, 단체줄넘기는 참가자 전원이 호흡을 맞춰야 해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협력 강화에 있었으며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지자 곳곳에서 환호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주민들은 “함께 땀 흘리니 더욱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성 담은 물김치로 독거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해
송파2동 전은화
지난 8월 28일(목) 오전 10시, 송파커뮤니티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는 송파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 5명과 송파사랑봉사단 회원,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 비법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물김치 10통을 담갔으며, 점심으로는 직접 만든 떡볶이와 어묵, 김밥, 과일을 나누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봉사자들은 직접 송파2동 어르신 댁을 방문해 물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여쭈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잠실본동 개최 ‘제1회 어우렁더우렁 축제’ 성황
잠실본동 강은영기자
지난 9월 6일(토) 점심시간부터 잠실 근린공원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잠실본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어우렁더우렁 축제’였다.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12시부터 시작된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환경 사랑 공모작품 전시, 플리마켓 등으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잠실본동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여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처음 마련한 마을 축제라는 데 남다른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
1부 행사로 16시 개회식과 유공 구민 표창, 환경 사랑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로 라인댄스, 난타, 기타, 노래교실 등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응원단의 치어업 공연에 이르러서는 절정에 다다랐다. 공연자들은 열과 성을 다했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에 호응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모션탭 순발력 게임, 슈링크키링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 등과 같은 체험 행사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급작스러운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들은 동네에서 처음 열린 잔치에 너무나 반갑고 신기한 듯 함박웃음을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