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에서:
글쓰기로 만나는 나의 이야기
잠실4동 이은숙
잠실4동 새마을 문고에서는 우승희 작가의 〈나를 찾는 글쓰기 시간〉이 3월 14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우승희 작가는 「부모고전수업」의 저자로, 이번 강의에서 ‘아이의 인생 그릇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부모들의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의는 에세이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윤지 새마을문고 회장은 ‘나만의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의미를 발견하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마을정원사 양성으로
정원문화 꽃피우다
위례동 윤경숙
송파구는 관내 정원관리 및 정원문화를 선도할 마을정원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수강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위례동의 ‘위례온마을정원사’를 비롯한 각 지역의 마을정원사들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 및 아름다운 정원 명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의 숨결로 새로워진 풍납동,
특화가로 조성사업
풍납2동 김수아
송파구는 침체된 풍납동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림픽로51길 일대에서 〈풍납동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된 상가의 간판과 어닝을 철거하고 풍납동의 고유 정체성을 살린 전통 디자인의 간판과 어닝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상가 사장님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하는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어 사장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4월 마무리를 목표로 80개의 간판과 78개의 어닝 교체가 진행 중이다. 주민 김종만(78)은 새롭게 설치된 간판과 어닝의 전통 문양이 풍납동만의 특색을 잘 담고 있으며, 낡은 간판이 교체되어 거리 전체가 깔끔해 보인다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봄날의 화합, 오금동 성내천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마을 축제
오금동 김애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금동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화사한 봄, 행복한 마을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주역이 되어 무대를 구성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날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음악회와 개막식 행사,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 직거래 장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금동 성내천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를 꽃피우고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송파의 봄, 성내천 벚꽃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산책
거여2동 이한나
송파구에는 벚꽃 명소로 석촌호수 외에도 성내천 벚꽃길이 있다. 성내천은 마천동과 거여동에서 시작해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걷기와 달리기를 즐기는 장소이다. 특히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내천의 가로수는 주민들이 기부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특별한 장소이다. 이번 봄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성내천 벚꽃길을 걸으며 송파의 봄을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꽃 피는 봄 마중은 송파둘레길에서!
거여1동 권혜운
꽃 피는 봄 마중은 송파둘레길에서 하기로 해요!
송파둘레길은 성내천구간(6km)~장지천구간(4.4km)~탄천구간(7.4km)~한강구간(3.2km)으로 총 21km가 4개의 물길을 하나로 이어져 있는 서울에서 유일한 순환형 생태 도보길이다.
202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확인되고 백로와 청둥오리등 조류들이 주변에서 쉬거나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는 등 도심 생태하천으로 역할과 순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주변 교량의 음성적일 수 있는 공간에는 송파의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를 활용한 의자와 포토존도 다양하게 설치되어있어 좋은 경관조성의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예쁜 산책로와 벤치, 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문환경의 멋진 구성을 빈틈없이 완성해 주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294주, 80주의 왕벚나무를 주민들이 직접 헌수하여 성내천에 벚꽃길을 조성하여 지금은 제법 큰 나무로 계절 축제의 상징성을 비중 있게 차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다.
송파 둘레길은 어디서나 진·출입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롯데월드타워, 방이습지, 장지 근린공원, 가든파이브, 잠실종합운동장 등 송파의 모든 주요명소와 전통시장, 상점들이 함께 연결된 탁월한 관광코스이다.
둘레길 주변의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서울의 대표적 습지 중 하나다. 이곳에는 갈대·버드나무·물억새 등의 식물, 백로·왜가리·원앙 등의 야생 조류, 참붕어·버들붕어 등의 어류까지 담수 생태계와 육상 생태계가 더불어 공존한다. 야생 조류인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물총새 등을 흔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400m에 무장애 데크길도 안전하게 조성되어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봄 마중으로 꽃 구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완벽하게 충분한 풍경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송파 둘레길을 적극 추천해 본다.
봄이 오는 소리 ‘송파 신춘음악회’
잠실7동 장혜영
봄이 왔음을 느끼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 중에 송파의 봄은 ‘송파 신춘음악회’로부터 시작 된다고 한다.구청장의 표현이다.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 콘서트홀에서 봄을 만끽하는 송파 신춘 음악회가 열렸다.수많은 주민들이 콘서트홀를 가득채웠다. 음악회는 1부 클래식 공연과 2부 국악 공연으로 나눠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먼저 송파구랍교향악단의 ‘팔려간 신부 서곡’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맞춰 김현욱 ,김홍기 ,오경근, 이진원 등의 남성 4중창 공연이 있었으며, 소프라노 김서영의 ‘봄의 소리’등과 신혜민, 김윤아, 강수정 등이 봄의 감성을 느끼게 해 주었다. 2부 국악편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반주와 함께 김주리의 ‘봄비’ ‘모두 다 사랑하리’와 이봉근의 공연, 태평소를 분 안은경 등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구민들은 열띤 호응을 하며 환호 했다. 참석한 한 구민은 신춘음악회에 오니 따뜻한 봄을 맞이 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기뻐했다.
이번 송파 신춘 음악회는 송파구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비1학년 교실’ 수료한 우리는
씩씩한 1학년이랍니다!
가락1동 김동진
새학기를 맞이하여 입학을 앞둔 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생활 적응프로그램 ‘예비1학년 교실’이 가락복지관에서 열렸다. 예비1학년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위해 6회기(2.17-19, 24-26)에 걸쳐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교사가 수업시간, 쉬는 시간 등 학교생활을 상황별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출석과 예절교육, 실내화 갈아신기, 40분 동안 자리에 앉아있는 연습 등의 학교생활 적응교육과 또래집단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놀이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보호자와 함께 하는 활동과 부모의 역할, 가정에서 학교생활을 돕는 법 등의 보호자 대상 초등학생 양육Tip을 병행해 참석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6회기에 걸쳐 활동을 마무리한 후 ‘예비1학년 교실’수료식을 시행하였다.
“혼자서도 책가방 정리할 수 있어요.” “학교에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교육을 수료한 예비1학년생들은 회차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함께 참여한 보호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예비1학년 교실’은 수료생, 학부모의 성원 아래 내년 2월에도 열릴 계획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오륜동 새마을 알뜰장터
오륜동 우상태
오륜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륜동 주민센터 옆 공터에서 새마을 알뜰장터를 개최한다. 2월달은 25일 9시부터 장이 섰는데 김치, 과일, 야채, 건강식품, 더덕고추장, 된장, 순대 등을 포함하여 참기름, 들기름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었다.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장터에 참여한 주민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은 더덕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여러 종류의 다양한 김치류이다. 오륜동 새마을 부녀회는 알뜰장터 외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연중 바쁜 활동을 하는 오륜동의 살림꾼으로, 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자원봉사 캠프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장지동 이희숙
매월 셋째주 목요일 2시에 장지동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 캠프 주최로 수세미 뜨기 및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있다.
2시에서 4시까지 알록달록 예쁜 실로 수세미도 뜨고 양말목으로 냄비받침을 만들며, 소소한 일상대화도 나누며 이웃 간에 정도 나누고 봉사도 하는 즐거운 활동이다.
또한 참여한 시간과 완성한 제품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실적으로 등록이 된다.
뜨개질을 못해도 참석하면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있어서 배우면서 참여 할 수 있으며, 만든 제품은 어려운 가정이나 독거 어르신 가정 경로당 요양원 등 여러 곳에 나눔으로 전달하게 된다.
자원봉사 캠프에서 하는 활동(사랑의 반찬통,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등)은 다양하게 있으며 더 확장되고 있어서 언제든지 봉사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잠실 새마을금고 본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나눔 실천
잠실6동 김수정
지난 2월 24일 오전 잠실 새마을금고 본점이 있는 장미 전철 상가 1층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 행사가 열렸다. 좀도리는 예전 밥을 지을 때 한 줌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전통적인 방법이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전통적인 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아 1998년 IMF를 겪으며 경제 위기의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쌀 (10kg) 120포와 생활용품 세트는 송파노인 복지 회관, 잠실 6동 주민센터, 잠실 본동 주민센터, 지역 아동센터 및 교회 등에 전달하였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권순영 잠실 6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잠실새마을금고 직원 및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준비해 주신 성품은 관내 주민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허명재 잠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삼전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떡국 대접 행사 열어
삼전동 김해숙
삼전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마련됐다. 3월 12일 점심시간에 한국자유총연맹 주최로 삼전동 소재 경로당 1, 2에서 떡국 대접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소속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배식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떡이 부드럽고 말랑해서 잘 넘어가고, 따끈해서 너무 맛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삼전동장도 행사에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눠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몸과 마음을 녹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풍납1동 최정애
2025년 2월 14일까지 3개월동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가 진행되었다.
송파구청 1층 로비에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온도탑이 마련되었는데 기부할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나눔 온도를 실시간 보면서 언제 목표액을 채우나 걱정했는데 올해는 목표액 21.5억원을 훨씬 초과한 29억 5천만원의 모금으로 목표 온도보다 137도 높은온도로 송파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단체 및 기업 개인들도 기부에 많은 동참을 해주었고 성품 19억원 상당의 쌀 김치등은 송파구내 어려운분들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따뜻한 송파구민들과 송파구청장의 열정으로 큰 성과를 거둔 좋은 행사였다.
문정1동 주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개최
문정1동 최종희
초청 음악회 ‘듀오 칸타빌레 앙상블 연주회’가 2025년 2월 23일(일) 오후 7시 30분에 송파구 문정1동에 위치한 원아트홀(서울시 송파구 문정동21)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초청 음악회는 시모나 바브로(첼리스트), 스기우라 나리아키(피아니스트)미국 노스다코다 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지역주민들과 음악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이천청소년뮤지컬단이 함께 하였으며,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원아트홀은 실버합창단, 동요학교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성악가 및 교수 등을 초청하여 음악회 및 강연을 여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그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성황리에 마감된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원아트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연주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파구 “동 특화 사업 성과공유회”!
송파1동 신미혜
2월 19일(수)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구 27개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간사, 주민자치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도 “동 특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강석 구청장도 참석하여 1년간 수고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구청장은 2022년 취임 당시에는 송파구 특화사업의 예산이 서울시와 자치구 2원화로 되어 있었는데 취임 후, 서울시 예산을 반납하고 구비로만 3년째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 날, 향후 특화사업의 긍정적인 경쟁을 위하여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 각 동의 발표를 심사하여 우수상 5개동을 선발, 20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22개 동에도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이 날 성과공유회는 송파구 27개 동 대표들이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 2024년도에 심혈을 기울여 이룬 각동의 특화사업 성과를 발표했는데 24번째로 단상에 오른 송파1동의 주민자치위원장(정윤용)은 2024년 10월 19일 송파 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송리단길 낙엽 축제 (음악으로 빛나다)”를 송파1동의 특화사업으로 발표하였다.
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으로 송리단길이 관광 명소화되면서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어 송파동이 젊은 거리로 변화한 이면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생각하여 송리단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그들이 상생하고 화합을 이루어 지속 가능한 거리 명소화 축제로 만들어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2024년 7월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4개월 가까이 준비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인 참여율이 저조하였고 축제 당일 행사에서 길게 이어진 음악회등이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매끄럽게 하지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행사를 반면교사로 축제추진준비 시점에서부터 지역상인들과 사전 소통 강화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에 지역상인위원을 위촉할 것이며 행사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다양한 형태의 문화 공연을 추가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3.1절, 동네 곳곳 태극기 물결로 나라사랑 물씬!
송파2동 전은화
845세대 규모의 삼성래미안아파트에 500여 개의 태극기가 나부끼며 3.1절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3.1절을 맞아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주최로 올해 처음 대대적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입주민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태극기 달기 운동은 단지 내 가로수길 조형 기둥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300여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1절을 계기로 전개된 태극기 사랑 운동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 활성화와 의식 함양에 기여하였다.
500여개의 태극기가 나부끼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원형씨는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태극기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천2동을 찾아온 ‘톡톡 한마당’
마천2동 윤희정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톡톡한마당’이 구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매년 초 27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올해 마천2동은 3월 7일 금요일 거여제일교회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마천2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민들에게 유공구민 표창이 수여되었다. 임영우 마천2동 동장은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 조성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 다양한 동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이어 서강석 구청장은 2025년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위한 현재 송파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마을 발전과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구청장님은 직접 정책 개선이나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답변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톡톡한마당’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송파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2025 톡톡한마당이 열렸어요!!
석촌동 강형화
지난 2월20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석촌동 잠실동교회에서는 2025찾아가는 톡톡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아직은 추운 날씨인 탓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대추차와 핫팩으로 주민들을 배려하는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톡톡한마당은 석촌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마련된 자리를 꽉 채우고 시작됐다.유공구민표창과 함께 동정보고, 25년의 창의와 혁신의 구정보고가 이어졌다.주민들은 구정소식뿐만 아니라 동정소식까지 세세히 알게 돼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과의 톡톡시간에는 많은 질의와 건의가 이어졌고 구청장님의 시원시원한 답변에 주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행사를 끝내고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주민들을 보니 다시 한번 명품도시송파구의 주민이라는 자부심이 드는 하루였다.
가락본동 주민과 함께한 톡톡한마당!
가락본동 채은미
3월 12일 (수) 10시 30분 가락동교회 3층에서 송파구청장과 주민의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행사가 주민 250여명과 함께했다.
구정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리동의 직능단체장과 내빈소개, 6명의 유공구민 수여식이 진행되었고,가락본동의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청장님의 25년 구정 브리핑을 듣는 모든 주민들은 명품 도시 송파에 걸맞는 실적들이 비추어져 박수와 환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
주민과의 톡톡으로 그동안의 어려움을 꼼꼼히 듣고 해결하고 챙기는 대화속에서 이념이 아닌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으로 구청장님의 섬김행정 신념이 잘 전달되었길 바래본다.
가락2동 주민과 함께 한 톡톡 한마당
가락2동 박종순
2월 14일 (금) 10시30분 잠실교회 모리아성전 4층에서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을 위해 가락2동을 방문한 송파구청장과 주민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가락2동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손수 준비한 따뜻한 보리차와 생강차를 대접하였다.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유공구민 표창, 가락2동 이남희 동장의 2024년 동정보고와 2025년 동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가락2동장은 섬김행정의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더 발전하는 가락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정 브리핑을 마치며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약속하였다.
송파구청장과의 톡톡 한마당에서 가락2동 주민들은 성동구치소 계획안과 아파트 재건축시 조합의 부담을 줄여줄 것, 분양가 상한제 해제요구, 재건축 추진시 신속한 지원행정, 투구봉 공원 근처 언덕길 열선 처리를 건의하였다.
아울러, 가락2동 언덕길 열선 처리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하였다.
2025 송파구와 가락2동이 함께하는 섬김행정을 기대해본다.
잠실본동 톡톡 한마당 열려
잠실본동 강은영
잠실본동은 송파구청장과 주민들을 모시고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을 2월 18일 잠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 내빈 인사 후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주민들에 대한 수상도 있었다. 박미정 잠실본동장은 하루 평균 380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생활 안전시설 점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사업 등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한다고 했다. 2만 7,550명 주민 가운데 2,400명(8.7%)에 이르는 돌봄 대상을 직접 찾아가는 돌봄 사업은 동에서 많은 정성을 들어가는 일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커다란 스크린에 ‘섬김 행정’이라는 행정 브랜드를 띄우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의 비전과 ‘창의·혁신·공정’이라는 핵심 가치와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들과의 토크 한마당을 진행했다. ‘탄천 둘레길’이 완성되었지만, 나무 그늘이 없는 까닭에 주민들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17억 5천만 원을 들여 나무를 심었으니, 올봄부터는 즐거운 마음으로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고도 했다. 주민들은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가졌다.
찾아가는 주민과의 톡톡 한마당
잠실2동 최경자
지난 2월26일 잠신초등학교 시청각실에 잠실2동 많은 주민들이 송파구청장과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했다.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인이다가 구정의 기본인식이고 그것이 섬김 행정이다”고 말했다.
구민이 무엇을 필요로 할 지 상상하고 생각해서 열정과 역량으로 무장하여 행정서비스를 실천중이라고 덧붙였다.
명품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규제행정에서 지원행정을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에 주민은 잠실2동 주민센터에 있는 통합관제센터 이전을 요청하고 구청장은 즉석에서 이전 약속을 했다.
또한, 잠실동의 숙원이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해서 서울시장에게 14번에 걸쳐 해제를 요구해 관철시켰다고 하였다.
주민들은 구청장의 노력에 힘찬 박수로 응답하였다.
구청장의 잰 걸음이 송파 구석구석을 누빌 때 송파구는 살기좋은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단단히 자리매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