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꽃 핀 사랑’, 마음은 이미 봄
가락1동 김동진
2025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 ‘책 속에 꽃 핀 사랑’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다.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춘향전,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등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책 속의 사랑이야기 관련 책과 그림 140여 점을 선보인다. 4부로 나눠 시대별로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연애편지부터 전화, 삐삐와 안제훈 감독의 애니메이션까지 구성하고 사랑을 대하는 형태와 생각, 가치관의 변화를 표현해 구경하는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방학을 맞아 자녀와 방문한 구민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추운 날씨지만 전시를 구경하는 마음은 벌써 따뜻한 봄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풍납1동 주민과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풍납1동 최정애
2월 5일(수) 오후 2시에 풍납1동 광성교회 예인홀에서 송파구청장과 풍납1동 주민의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었다. 명품도시 송파를 위하여 복지, 안전,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풍납1동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소통하겠다는 구청장은 구민들 한 분 한 분과 따뜻한 악수를 나누었다. 유공구민 표창 수여와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이 있었으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으로 달려가겠다는 구청장과 스마트도서관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구민들의 인사를 끝으로 톡톡 한마당은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방이1동 청소년 봉사단 ‘방방꼭꼭’
방이1동 송원영
2월 4일 방이1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마을가꾸기 봉사단 ‘방방꼭꼭’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방꼭꼭’은 방학기간동안 주 2회 정기적으로 방이1동 거리 청소에 나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동네 곳곳을 둘러보면서 동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려는 취지이다.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학생들에게 송파구 관광기념품인 하하호호 머그컵과 장우산 및 청소년 권장도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청소년 봉사단원은 겨울동안 청소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쓰레기 수거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첫 봉사를 실시하였다.
정월대보름 맞이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
장지동 이희숙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기다리며 문화실험공간 호수 전시장에서 ‘가훈·휘호 쓰기’, ‘하하호호 그리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평일 오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다. 일부 구민은 정월대보름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이 너무 좋았다며 저녁에 열릴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송파1동 신미혜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에 위치한 송파시니어클럽이 우리은행의 후원을 받아 기존의 ‘디지털카페’를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행복배움터는 디지털 기능에 취약한 시니어들에게 각종 디지털 기기 사용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중이며, 무료로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 기기 1:1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시니어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실제로 디지털 기기들을 체험해보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질적인 기능을 배울 수 있다.
18년째 이어온 “가본장학회”를 소개합니다!
가락본동 채은미
가본장학회는 2월 4일 가락본동주민센터 2층에서 고등학교 입학할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가본장학회는 2008년 처음 구성되어 금년으로 제1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고, 기업이나 재단이 아닌 마을의 평범한 주민 14명 회원들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50만원씩 지급하다가 올해부터는 7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12명의 학생들에게 총 840 만원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첫 장학금 수여식 이후 총 172명의 청소년에게 8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은 관내 가원중학교와 석촌중학교 졸업 예정자 중 성실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전달하고 있다. 가본장학회 김종대 회장은 “동단위 장학사업은 송파구 27개동 중에서 가락본동이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동네 주민 스스로 뜻을 모아 사랑을 전하는 보기드문 사업이여서 자부심을 갖고, 장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서울 4년제 대학교에 입학시 입학축하금으로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운 겨울이지만 가락2동은 따뜻한 봄!
가락2동 박종순
가락2동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나눔천사 이웃가게 사업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하였다.
나눔천사 이웃가게는 관내소재 3년 이상 현물이나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업체 및 누적 후원금 300만원 나눔 참여업체로. 가락2동 주민센터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응원ㆍ홍보하기 위해 현판을 제작하여 부착해주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쓰인다.
‘나눔천사 이웃가게’ 1호는 고래 감자탕 오금역점(대표 최창익)이 선정되어 1월에 현판을 전달하였고, 2호는 서울 스마트 본의원(원장 류정호)이 선정되어 2월에 현판을 전달하였다. 특히, 서울 스마트 본의원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 사랑을 위해 현금 2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하며, 가락2동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류정호 원장은 “주민센터의 도움을 통해 많은 취약 계층 주민들이 도움을 받기를 희망하며, 해당 후원금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락2동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가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율방제단, 감사합니다!
거여2동 이한나
정말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왔다. 눈이 와서 밖에 나가기 걱정되어서 나가보면 눈이 치워져 있는 경우가 있다. 우리 동네에 보이지 않게 노력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거여2동에는 자율방제단분들이 있다. 방제단분들은 겨울철이나 여름철에는 노인쉼터를 방문하여 어른신분들을 살피고 쉼터의 시설점검도 한다. 어르신들이 너무 춥고 더운날씨를 피해 쉼터에서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거여2동 배밋골공원을 청소하고 관리를 한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얼마전 배밋골공원 가지치기도 진행했다. 봄이되면 배밋골공원에 쓰레기가 많아지는데 거여2동율방제단분들 덕분에 우리는 깨끗한 배밋골공원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봄 배밋골공원을 방문해보자.
우리 집 근처 ‘보이는 소화기’는 어디 있을까?
마천2동 윤희정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예방과 관리를 위한 순찰 활동이 실시되었다.
마천중앙시장도 1월 25일부터 설 당일인 29일까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장소를 대상으로 기동 순찰대가 운영되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점포 주위 및 안전과 ‘보이는 소화기’ 점검이 진행되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화기로 화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마천중앙시장은 지난 추석 전 발생한 음식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을 뻔한 경험이 있다. 당시 점포 내에 설치된 감지기가 즉시 작동하고, 주변 상인들이 시장 곳곳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마천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자율 소방대를 구성하여 소방서 및 구청과 함께 지속적인 소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통시장 외에도 추운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우리 집 근처나 자주 가는 곳에 ‘보이는 소화기’가 비치된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호작업장의 설명절 행사
문정1동 최종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문정1동에 위치한 두손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명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절행사는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명절선물 증정, 전통민속놀이,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호작업장 이용인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지역 내에 위치한 순대국밥집에서 점심식사후에 기관에서 준비한 명절선물을 이용인 개개인들에게 지급하였고,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윷놀이를 하였다. 지역주민, 종사자, 봉사자, 장애인들을 섞어서 두손, 홀리, 임마누엘, 문정 4개팀으로 나누어 놀이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는 두손 팀이 1위를 차지하였다. 1위를 차지한 두손 팀원들에게는 우승 상품이 지급되었고, 2위 3위 4위 팀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명절 때마다 개최하는 보호작업장의 설명절행사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소생하자’와 함께 맞춤 재능기부까지!
송파2동 전은화
올해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선생님들의 봉사는 마음과 손끝에서 시작되었다. 1월 21일(화) 생신을 맞이하신 독거 어르신 댁에 복지 1팀장, 복지 1팀 담당 직원과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동직원까지 8명이 방문하였다.
6가지 과일을 준비해 주신 활동가 선생님, 맛있는 김치를 보내주시는 반찬가게 사장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생신상이 차려진다.
이날 고장 난 등 2개를 동직원의 재능 기부로 바로 교체해 드렸다. 등 커버 한쪽이 떨어진 것을 알고 계셨지만 손이 닿지 않아 늘 조심히 피해 다니셨다고 한다. 어르신은 이제야 안심이라며 너무 만족해하시고 고마워하셨다.
자원봉사 활동가 선생님들은 다년간 단련한 눈썰미로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펴드린다.
생신잔치를 함께 보낸 시간만큼 두 배로 보람된 ‘소중한 생신 함께하자!’였다.
설연휴를 마무리하며 마을 대청소
풍납2동 김수아
풍납2동 직능단체 회원과 동직원 140여 명은 1월 23일~24일 양일간 설 연휴 특별 청소를 하였다.
관내공원과 풍납토성 문화재 부대시설을 청소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풍납2동은 풍납토성이 위치하고 있고 문화재 보상으로 인해 공가 주택이 많다. 이날 주택을 허물어 생긴 보상 공터와 미니 정원등 취약지역을 안전점검하였다. 140여 명이 수거한 쓰레기는 이면 도로의 담배꽁초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및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등으로 그 양은 총 50리터 60개 분량이다.
‘더 갤러리 호수’ 개관전
잠실7동 장혜영
송파구 석촌호수 입구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2025년 2월 28일까지 개관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실은 제1 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현대미술에서 중요한 흐름을 주도해 온 작가의 회화가 많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제이미 리, 하태임작가, 이경 작가의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갤러리 외부에는 야외조각전으로 강재원, 남다현 등 여러 작가의 작품이 있다. 갤러리 옥상으로 올라가면 탁트인 전경으로 석촌호수와, 롯데몰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조성 되어 있다.호수 갤러리는 송파구의 주민들이 그림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는 예술 공간으로서 또 하나의 송파의 명소이다.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 정월대보름
방이2동 김의배
2월 12일(수) 오후 6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민속보존회 주최, 송파다리밟기보존회 주관, 서울특별시, 송파구 후원으로 서울시무형문화유산 제3호 송파다리밟기 행사를 이병옥 국가무형유산 송파산대놀이 명예보유자(인간문화재)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1부 식전 행사로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패 및 비나리가 길놀이, 풍물놀이를 오후 6시부터 25분간 신명 나게 풍악을 울렸다. 국악 명인 5명이 풍년가, 늴리리야, 군밤타령, 잦은 방아타령 등을 열창했다.
2부 공식 행사로 오후 6시 25분부터 마당춤놀이, 선소리, 다리밟기, 부럼 배부 등을 열연했다. 이병옥 사회자가 송파다리밟기의 유래에 관해서 설명했다.
3부 공식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서호1 공영주차장에서 고사 및 비나리, 덕담 나누기, 달집태우기, 소원 빌기를 했다. 송파민속보존회 네 분의 인간문화재 중 세 분이 첫 고사를 먼저 지내고 그 다음 구민들이 함께 고사를 지냈다. 행사에 참석한 구민들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점화봉 10개를 들고 달집에 불을 붙였다. 달집이 구민들의 소원을 담아 활활 타오르고 송파민속보존회 회원들이 달집 주위를 돌며 축원했다.
2025 신년인사회 성황리 완료,
구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출발!
오금동 김애란
송파구(서강석 구청장)는 1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구민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립교향악단, 소녀합창단,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본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지난해 송파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송파구가 대내외적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행정을 펼쳐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갈채로 화답하며 구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