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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 나들이 명소 석촌호수가 사계절 내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겨울 석촌호수 동호에 문을 연 ‘더 갤러리 호수’가 오픈한지 2주만에 누적관람객 3만명을 돌파하며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갤러리는 특별한 전시와 함께 주민도슨트,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테라스와 옥상정원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개관특별전이 오는 2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이 방문하셔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만끽해 보세요.
문의 | 문화예술과 02-2147-3274
다양한 매력 포인트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작품
▲ 노을이 멋진 옥상 풍경
▲ 석촌호수 윤슬이 내려다보이는 1전시실
▲ 산책로로 이어지는 2전시실
▲ 복도 계단의 귀여운 LED 작품
▲ 야외 전시작품
더 갤러리 호수 운영 안내
위치 송파나루길 166 더 갤러리 호수
운영 화~일 10:00~19:00/월요일 정기 휴무(18:40 입장 마감)
관람료 무료
함께하는 사람들(주민도슨트)
▲ 주민도슨트 배인규, 백상조
Q. 어떤 계기로 도슨트에 참여하였나요?
배인규 서울대에서 미술전공을 하며, 전시 활동도 하고 있어요. 미술관과 작가, 관람객을 이어주는 것에 흥미를 느껴 도슨트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백상조 저는 전공자는 아니지만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중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원했습니다.
Q. 주민 도슨트로서 보람된 점은 무엇인가요?
백상조 관람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며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동을 받으시는 모습에 많은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같은 주민이기 때문에 관람객과 더 많은 친밀감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배인규 같은 작품을 보는 관람객의 다양한 반응을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Q. 송파구민에게 하고싶은 말은?
백상조 여기 오시는 분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아마 이런 공간을 정말 필요로 하셨던게 아닐까요?
배인규 예술작품을 일상처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해요. 운동이나 산책할 때 언제나 편하게 들르는 갤러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녀간 사람들
오늘 우리 두 딸에게 귀중한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공우진, 이예슬, 공서현, 공리온(삼전동)
오랜만의 석촌호수 산책길에 방문했어요. 갤러리 전시는 무언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두 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호숫가에 멋진 갤러리 강추합니다
박경혜(송파동), 정은주(신천동)
지난달 제이미 리 작가와의 만남 행사때도 들렀어요. 동네에 이런 훌륭한 시설이 생겨서 무척 좋습니다. 모던한 외관과 산만하지 않은 적당한 규모의 갤러리가 마음에 들어요. 다음달 전시도 기대할게요!
우리 가족 모두 예술 감수성 높이고 갑니다!
정동일, 이재방, 정유정, 정예온(잠실2동)
잠실과 석촌호수와의 접근성이 좋고,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이 아름다워요. 전시도 매우 깊이 있고 다양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색다른 전시 기대할게요!
갤러리에 햇살이 무지개처럼 작품을 비추는 모습이 환상적이었어요
노아(독일, 관광객)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진 공간이 인상적이에요. 송파구를 방문한 분들이 이곳을 찾아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매우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