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미술가협회는 미술인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3년에 설립된 민간문화예술단체로, 약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자체 정기전을 개최하고, 강남3구 미술인연합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주최하여 송파구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8월에는 대한민국 미술전시의 중심지인 인사동(마루아트센터)에서 〈Leap Jump 도약〉을 주제로 정기전을 개최했습니다. 총 163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기전의 주제 ‘Leap Jump 도약’은 송파미술가협회의 송파구 문화예술 발전을 향한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전시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연말까지 온라인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미술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은 관내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작품 갤러리로 탈바꿈한 ‘갤러리 하하호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2024 정기전 : Leap Jump 도약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하하호호
▲ 방이동 노후 공공청사 공사장
송파미술가협회의 MZ 작가 인터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이들과 함께하는
송파미술가협회
이인혜 작가(문정동 거주, 34세)
미술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일상 속 시각적 요소들이 우리의 감정과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매료되어 저는 시각 예술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 작품명 | flower-22-1-a
30대가 되어 가장 어린 막내로 송파미술가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은 제게 큰 영광이자 도전이었습니다. 선배 예술가의 작품과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영감을 얻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권우숭 회장님의 리더십은 늘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획에 있어서는 혁신적이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중요하게 여기며, 우리 협회가 송파구에 중요한 문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송파구는 예술인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술가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겐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협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구의 문화와 예술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