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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우리 동네 이야기] 잠실4동, 문정1동, 풍납1동, 가락2동, 문정2동 등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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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4동 Happy Summertime Concert

재즈, 탱고, 성악이 흐르는
Happy Summertime Concert
잠실4동 이은숙

8월 10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 홀에서는 문화공연 기획 시리즈 3탄으로 “Happy Summertime Concert”가 열렸다. 송파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100분의 선율로 구성되었다. 1부는 재즈 첫 마당으로 색소폰의 브랜든 최, 드럼, 피아노, 베이스로 한여름을 물들였다. 2부는 탱고로 반도네온을 켜는 고상지와 바이올린, 피아노가 흥을 돋웠는데 특히 무대 위에서 남녀의 무용수가 추는 탱고는 관객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3부는 성악으로 임선혜와 친구들이 출연했다. 피아노, 첼로에 맞춰 소프라노 임선혜는 뮤지컬에 나오는 피터팬 등 4곡을 불렀다. 장르를 바꿔가며 하는 공연은 5개의 다른 곡으로 지루할 틈이 없고 다른 특성으로 재미를 더하여서 좋았다. 또한 송파구민들의 관객 호응도 뜨거웠으며 끝까지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숙한 관객 자세도 훌륭했다.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음악과 해설이 있는 한여름의 콘서트는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초록 호수 같았다.




문정1동 기쁨의 합창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
문정1동 최종희

2024년 8월 13일(화)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송파구민 대합창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립 교향악단(지휘: 박훈)의 연주와 함께 총 7개 노래를 함께 불렀다. 합창 행사의 백미는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르는 대합창이었다. 8.15광복을 의미하는 각 동에서 선발된 1,815명의 합창단원이 태극 문양의 색상인 빨강, 파랑 흰색 검정 티셔츠를 입고, 독립군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조국찬가,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 환희의 송가, 광복절 노래 등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광복회장의 만세 선창 후 다 같이 만세삼창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풍납1동 풍납시장 공유주차장

풍납시장 공유주차장 신설로 주차가 수월해졌어요
풍납1동 최정애

풍납1동 풍납시장 공터 안에 공유주차장이 마련되어 시장 방문객 누구나 30분당 6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주차할 수 있게 되었다. 초록색 공유주차면에 주차 후 주차할 시간을 정하여 현장 키오스크 정산기 또는 파킹 프렌즈 앱, ARS 전화를 이용하여 선결제하면 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그대로 운영하면서 새롭게 공유주차장을 신설한 것은 풍납시장을 이용객들의 편의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했던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풍납1동 주택가의 불법주차로 주차난이 심화되고 생명선인 소방도로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공유주차장 신설과 거주자 우선주차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




가락2동 안전 이상 무

가락2동의 안전은 “이상 무!”
가락2동 박종순

‘주민과 함께하는 취약지역 야간순찰’을 위해 가락2동 자율방범대, 가락지구대를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가락2동 주민센터 앞으로 모였다. 자율방범대, 가락지구대와 합동 순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컸다. 이날은 관내 어린이공원 7개소와 주요 통학로 5개 구간뿐 아니라 주택가 보안등, 가로등 점등 사전점검과 안전 시설물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자율방범대장은 생활불편 신고를 하면 바로 시정이 되어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가락2동장은 낮풍경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며 하반기에도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비도 오고 습도도 높아 온몸은 젖고 얼굴에는 땀이 송골송골하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선 이들의 열정적인 순찰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자율방범대, 지구대, 주민센터가 같은 뜻을 갖고 하나로 뭉쳐 더 나은 가락2동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희망적이었다.




문정2동 수변사랑 사생대회 수상자들

수변사랑 사생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합니다
문정2동 김명희

문정2동 수변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7월 24일 14시에 문정2동 주민센터 다목적방에서 개최되었다. 문정2동 주민센터와 둘레길지킴이(회장 문기채)가 주관한 시상식은 6월 15일에 열렸던 “제1회 수변사랑 사생대회”의 출품작품들을 심사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수상자들과 가족들, 후원자들이 모인 다목적실은 축하의 박수와 웃음이 넘쳤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작들이 전시된 인근 송파청소년센터 로비로 함께 이동하여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한 여가시간들을 많이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장지동 주부구정 평가단

장지동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주부구정 평가단
장지동 이희숙

장지동 주부구정 평가단원들은 장마 전, 6월 10일 ~ 6월 14일까지 관내 빗물받이 관리 실태 점검을 하였다. 빗물받이 내 악취가 나는지, 배수불량은 없는지, 이물질이 있는지, 빗물받이 덮개나 주변 파손이 있는지 등 2인 1조로 지역을 나눠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제출된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소관부서로 통보하여 시정 후 결과를 보고토록 조치하고, 주민센터에 해당 사항을 공유하여 빗물받이 관리 취약지역에 상시 순찰체계를 확립하도록 하였다. 장지동 주부구정 평가단은 안성초 단장과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직능단체로, 매월 1회 월례 회의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지정과제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파손과 놀이터 위험 요소를 관찰하는 등 안전한 장지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두고 주부구정 평가단 활동을 하고 있다.




송파1동 결핵예방교육 및 결핵이동검진

결핵 예방 교육 및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
송파1동 신미혜

2024년 8월 6일 송파1동 여성문화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대상자들에 대한 결핵 감염 예방 및 관리 교육이 있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감염되지만, 우리 몸속 다른 조직이나 장기에도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주로 활동성 결핵 환자한테서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이 되는데 감염되었다고 모두 다 활동성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결핵 판정을 받고 항 결핵제를 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의 균들이 없어져서 전염력이 거의 소실되기 때문에 입원이나 격리 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 결핵이 완치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재로 충분한 기간 동안 복약이 이루어져야 완치할 수 있으며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이 크고 남아 있는 균에 항 결핵제 내성이 생겨 향후 치료가 어려워질 수가 있다. 결핵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었던 교육이었고 결핵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강연이었다.




가락1동 태극기 게양

광복의 기쁨, 태극기 게양으로 표현해요!
가락1동 김동진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는 8월 12일(월)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일대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1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한 이 날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구민들에게 “광복 79주년,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 우리의 자부심! 태극기 게양으로 표현합시다! 8.15 광복절!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친 후, 만세삼창을 제창하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였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가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국권 회복을 경축하며, 나라사랑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매년 구민을 대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3명의 회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락1동 새마을부녀회 이윤희 회장은 “국가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가락본동 여름 북캉스

“하하호호와 함께 떠나는 여름 북캉스”에 놀러 오세요~
가락본동 채은미

성내천 물놀이장이 올해도 성황리에 개장되었다. 연이은 불볕더위에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꼬마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8월 8일~10일에는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새마을문고 송파구 지부에서 주관한 다양한 도서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다. 2,000여 권의 방수 도서 대여는 물론 물놀이용품 무료 대여, 어린이용 비즈 팔찌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부채 꾸미기, 스티커 타투 등 친절한 봉사자들의 안내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총 길이 158m, 수심 30~80cm로 조성되어 있고, 놀이시설(워터슬라이드, 트릭아트 존)과 편의시설 (샤워실, 탈의실)이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흘간 폭염에도 봉사자들의 수고가 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잠실2동 당신의 빛나는 순간

당신의 빛나는 순간을 뽐내세요!
잠실2동 나아영

잠실2동은 매년 엘스와 리센츠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엘센츠 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지는 이 축제는 올해로 4번째다. 이번 행사는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 사잇길 마을 축제 메인무대에서 2024.10.19.(토) 13:00~14:00, 15:00~15:30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의 주인공은 당연히 잠실2동 주민(엘스, 리센츠 입주민)이 될 것이다. 평소 자신의 특기를 뽐내고 싶은 생각이 있으셨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하시기를 권유한다. 개인 또는 공연이 가능한 지역민으로 구성된 동아리(동호회)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잠실2동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와 공연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시면 된다. 무더위가 지나고 멋진 단풍이 든 잠실2동의 무대 위에서 눈부시게 빛나게 될 당신을 기대한다.




오금동 오금폭포 재조성사업

오금폭포 재조성사업 준공식
오금동 김애란

7월 31일 10시 30분 ~11시 20분에 오금근린공원(오금동 51)에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모여 오금폭포 재조성에 따른 준공 기념행사를 하였다. 오금폭포의 규모는 1,628㎡이고, 폭포 높이는 4~7m이며, 담수 용량은 150t이다. 2005년에 최초 조성된 오금폭포는 누수 등 설비 노후화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었는데 이번 재조성 사업을 통해 재탄생되었다고 한다. 20년 만에 새 단장을 한 오금폭포 덕에 폭포 아래 예쁜 화단과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주변 환경이 깔끔해졌다고 한다. 시원한 폭포 소리와 함께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장소, 가을이면 벤치에 앉아 책도 볼 수 있는 장소, 도심 속의 푸른 공원으로 오금공원이 더 아름다운 송파의 명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송파2동 어린이집 물놀이대축제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 물놀이대축제!
송파2동 전은화

지난 7월 26일(금)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 일대에서 물놀이대축제가 열렸다. 아파트 단지 내에 대형 물놀이 시설과 텐트를 설치해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들과 조부모들은 함께 피서를 만끽하는 즐거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12년 차 물놀이대축제를 개최 중인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은 오전 타임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오후 2시부터는 단지 내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원아들과 형제자매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대축제를 준비한 이영필 원장은 “워낙 만족도가 높은 행사라 힘이 들어도 매년 하게 된다”라고 미소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일이 좋아서 아직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원장님은 어떤 활동에서도 아이들이 우선이다. 해마다 하루씩 아쉽게 운영하던 물놀이 시설을 내년부터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3일 동안 개최하고 싶다는 소망도 곧 이루어지기를 기대 해 본다.




삼전동 어린이 책마당

그림책을 읽어주는 〈삼전동 어린이 책마당〉
삼전동 윤소윤

삼전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성은)는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삼전동 어린이 책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삼전동 새마을문고의 자발적 참여로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대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지난 7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삼전동 주민센터 2층 새마을문고에서 문고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라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눈 후, 연계 활동으로 즐거운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3월에 첫 시작으로 ‘모루인형 만들기’를 진행했었고, 이번에는 ‘비즈 팔찌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날 라온몬테소리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찾아온 문고에는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였다.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새마을문고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도서관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오륜동 오륜작은도서관 새단장

헌 도서관 줄게! 새 도서관 다오!
오륜작은도서관의 새단장

오륜동 최재연

〈헌 집 줄게! 새집 다오!〉라는 TV 프로그램처럼 오륜동 작은 도서관이 새 단장을 하였다. 오륜작은도서관과 열람실은 27년이라는 긴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곳은 열람실에서 공부하던 학생이 성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다시 찾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장소다. 하지만 그만큼 노후화된 시설과 누수의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었다. 주민들의 애정과 노력으로 24년도 송파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달여간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 7월 15일 재개관을 했다. 이날은 서강석 구청장, 최봉민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서 성대하게 재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열람실은 재개관 후 8월 열람실 좌석이 모두 마감되었고, 도서관 이용자도 연령대 폭과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오륜작은도서관과 열람실은 연중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상 이용 가능하다. 25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는 이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동네 사랑방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거여2동 위례 호수공원 물놀이장 개장

호수를 바라보며 물놀이하는
위례 호수공원 물놀이장 개장

거여2동 이한나

호수를 바라보며 물놀이하는 위례 호수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하였다. 위례 호수공원변에 있어 앞으로 트램이 생긴다면 더더욱 예뻐질 이곳은 지금 아이들에게 물놀이 천국이다. 따로 주차장이 없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에도 괜찮았다. 그리고 물놀이장 한켠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늘막을 제공하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3~4명의 안전요원이 방문객들의 안전과 규칙준수를 잘 관리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간단한 응급처치 도구도 잘 구비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 요즘같이 고물가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이렇게 즐거운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물놀이장 옆에는 시원하게 폭포수가 내려오고 있었는데 폭염으로 낮이 너무 덥다면 저녁 산책하러 나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천2동 여름 북캉스

하하호호와 떠나는 여름 북캉스!
마천2동 윤희정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회장 최봉민)에서 8월 8일(금)부터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여름 피서지 문고인 북캉스를 개최하였다. 피서지 문고는 피서의 즐거움과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의 감동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년 주최되어 각 동 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2024년은 “하하호호와 떠나는 여름북캉스”라는 주제로 피서지에서 물놀이용품 대여와 물에서도 젖지 않는 워터프루프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대여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피서지의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DIY 비즈팔찌 만들기, 부채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스티커타투 등이 있고 탄소중립 실천도 경험해 보고 선물도 받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인기를 더 했다.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졌지만, 성내천 물놀이장을 찾은 주민들은 다양한 행사 체험으로 시원한 피서지를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실본동 공유냉장고

‘공유 냉장고’를 아시나요~
잠실본동 강은영

잠실본동 주민센터 2층을 들어서면 커다란 냉장고가 눈에 들어 온다. 2016년부터 이용되는 ‘공유 냉장고’였다. 공유 냉장고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 수급 자격은 없지만,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는데, 아직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서 놀라웠다. 매주 수요일에 기부된 물품들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공유 냉장고에는 관내 상인들이 채소, 과일, 일반조리식품, 냉동식품, 빵, 떡 등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들을 기부한다. 관공서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기부에 동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실7동 어르신 에코백 색칠하기

어르신들 개성 있는 에코백 색칠하기
잠실7동 장혜영

7월 19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실7동 자원봉사 캠프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가와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에코백 색칠하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으시고 즐겁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고 한다. 자원 봉사팀 소속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해드리고 에코백에 색칠하는 방법도 알려 주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즐거워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색상과 방법으로 아름답게 개성 있게 색칠을 하였다. 참가한 자원봉사 팀은 이런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할 것임을 피력하였다.

송파소식 2024년 09월호
송파소식 2024년 09월호
  • 등록일 : 2024-08-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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