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송파구민 1,815명이 롯데콘서트홀에서 대규모 합창공연
8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송파구민의 대합창」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민 1,815명이 함께 모여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그 날의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와 북한이탈주민, 관내 합창단, 종교단체, 자치회관 수강생, 초·중·고교생이 모여 남녀노소, 계층·종교·이념을 넘어 한마음으로 광복의 가슴 벅찬 감동을 함께하는 대합창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서사를 담은 대합창 공연으로, 참여하시는 주민분들은 약 한 달간의 단체·개별연습을 거쳐 행사 당일 최종 연습을 끝으로 대합창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으로 옷을 맞춘 참가자들의 모습은 멋진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년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송파구민 합창의 감동을 이어서 송파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송파구민과 함께합니다.
• 일시 2024년 8월 13일(화) 15시
• 장소 롯데콘서트홀(롯데월드몰 8층)
• 인원 1,815명
• 내용 국민의례, 축하공연, 대합창, 만세삼창 등
• 노래 독립군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조국찬가,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 환희의 송가, 광복절 노래
2023년 송파구민 대합창을 기억합니다
8.15 대합창에 친구들과 같이
참여해서 행복했어요
김정완
한림예고 뮤지컬과 2학년
합창곡들이 생소하여 처음엔 어려웠지만, 매일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그 의미도 되짚어보고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공연 당일 우리의 재능이 큰 감동을 줄 수 있어 행복했고, 그게 또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이라 의미가 컸습니다. 작년의 감동을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더 큰 무대에서 펼쳐지는 합창무대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합창 취미활동 같이하는
송파어우러기합창단 모두 참여했어요
올해도 큰 기대됩니다
강일순 / 김광식
송파어우러기합창단 단원
저희 합창단은 22년부터 정신장애인, 정신건강전문가, 지역주민서포터즈가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동아리입니다. 처음 송파구민 대합창에 참여하기로 했을 때 걱정이 앞섰는데, 수많은 연습과 대합창 무대를 통해 단원분들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의 감동을 기억하며 올해도 신청했는데, 한번 더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합창단에겐 기쁨의 추억이 된
송파구민 대합창입니다
김경순
노래해여성합창단 단원
작년 송파소식지에서 송파구민합창 제목이 ‘8,15행사로 빛을 되찾은날 기쁨의 합창’이란 것을 보고 마음에 와닿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의가 되어 우리 노래해여성합창단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합창연습 및 전체 리허설 모두 열심히 참여를 하여 단원들끼리 가족애가 생길 정도로 더욱 끈끈해졌습니다. 그날은 나라의 영광스러운 날이자 우리 합창단에게는 기쁨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단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합창 참여를 신청하였고 이 마음이 미래의 통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광복절은
더욱 의미있는 날이 되었어요
박윤정
래미안송파파인탑어린이집 학부모
전에는 광복절은 휴일로만 생각했었는데 작년 광복절은 어린이집 친구들과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며 우리 가족의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 현재의 삶은 과거의 희생에서 온 것임을 기억하며 너무나 뜻깊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했고 올해도 가족 모두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광복절은 저희 가족에게 더 이상 휴일이 아닌 의미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어 송파구민으로서 자부심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더 큰 무대에서 울려퍼질
송파구민 합창이 벌써 기대돼요
이광월
풍납1동 주민
지난해 8.15 구민합창 모집부터 여름 내 연습한 기억까지 모든 장면이 생생합니다. 광복절의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고, 무엇보다 수많은 구민분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올 해 더 큰무대에서 펼쳐지는 합창무대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대합니다.
8.15 광복절 기념 기고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최철훈
송파구 광복회 고문, 독립운동가 자녀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있는 저희 부모님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습니다. 부친께서는 1920년대부터 일본 동경, 평양, 원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관서흑우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을 이어가셨습니다. 모친 또한 1929년 광주학생운동 소식을 듣고, 이듬해 300명의 학생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독립운동에 힘쓰셨습니다.
독립운동가 최갑룡&임경애 부부
독립운동가이신 부모님 뜻에 따라 저는 송파구 광복회원으로 활동하며, 2017년에는 광복회 송파지회장을 임명받았습니다. 그간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90여 명의 광복회원을 위하여 전심을 다해 봉사해 왔으며, 지금은 고문으로서 광복회 번영을 위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오는 광복절은 저마다 의미가 있겠지만, 제게는 독립운동을 하시며 온갖 고초를 겪으신 부모님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두 분을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기며, 이번 송파구민 합창에도 참석해 많은 분과 함께 광복절을 기념할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79주년 되는 해입니다.
유관순 열사님은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남기셨습니다, 안중근 의사님의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쳐라”라는 명언은 지금도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님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자유독립국가의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깁니다.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광복 위에서 자유 대한민국은 더욱 견고하게 발전할 것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는 나라사랑
나라사랑 송파의 태극기 시범거리(27개 동 49개소)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주민과 함께 지정한 태극기 시범 거리에 수천여 기의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을 곳곳에서 실천합니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단체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만세합창 나라사랑 캠페인
8 .12.(월) 7:30 / 잠실역 8번출구 앞
태극기 문양 부채 배부
8 .13.(화) 8:00 / 잠실역 7번출구 앞
가정용 태극기 배부
8 .13.(화) 10:00 / 석촌호수 동호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