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남단에서 성남시계까지 총 6.2km의 송파대로가 걷고싶은 서울의 대표거리로 변신합니다. 특히 ‘송파애비뉴 조성 사업’은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의 보도를 7~8m로 확장하고 벚나무와 계절꽃을 심어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교통관련 용역을 실시중이며 올 9월 용역이 완료되면 경찰청 규제심의를 거쳐 세부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송파애비뉴가 조성되면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가락시장까지 자연스럽게 걸어서 이동하며 도심 속 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락시장에 가면, 지난 5월 완공된 도시공공미술작품 ‘더 트로피’와 도심 속 매력 정원 ‘트로피 파크’ 그리고 55m 초대형 태극기가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줍니다.

송파대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어 송파구의 도시 품격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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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애비뉴 매력 포인트! Top 4

01
탁 트인 전망과 예술의 만남
잠실호수교 & 호수교 하부 갤러리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 사이에 위치한 잠실호수교에 뛰어난 조망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전망쉼터를 조성했으며, 기존 노후된 호수교 하부는 현대적 감각의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활용합니다.

02
환상적인 빛의 조각품,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석촌호수 일대가 환상적인 미디어포레스트로 탈바꿈합니다(‘25. 상반기 조성). 지름 7m 구 형태의 더 스피어를 비롯, 더 큐브, 더 라인 등 세 가지 미디어 조형물에 최신 미디어기술을 구현하여 석촌호수를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03
벚꽃과 계절꽃이 매력적이고
어싱길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길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으로 이어지는 1.5km 구간의 보도를 7~8m로 확장하고 기존 삭막했던 공간에 벚나무와, 어싱길, 포켓쉼터를 조성하여 도심 속 걷기 좋은 정원으로 탈바꿈합니다.

04
더 트로피&트로피 파크, 애비뉴 끝에서
만나는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

이십년 간 방치된 가락시장 정수탑이 글로벌 아티스트 네드 칸의 초대형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55m 초대형 태극기와 새롭게 조성된 트로피 파크는 가락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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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인터뷰

초대형 예술작품 '더 트로피'
김하준(9세) 이주영(48세, 가락1동 주민)

매일 집 앞을 지나다니며 ‘저 깔때기모양 건물은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렇게 멋진 예술작품이 되다니 놀랍고 신기합니다. 우연히 ‘바다조각 만들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수탑 내부 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송파대로가 걷기좋은 거리로 탄생한다니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송파애비뉴를 아들과 걸으며 석촌호수에 갈 즐거운 상상을 하며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내 가게 앞에 정원이 생기는 느낌이에요!
김의창(27세, 송파동 카페운영)

송파대로 앞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1년차 새내기 사장입니다. 평소에는 손님이 많지 않지만, 올 봄 벚꽃축제 기간에 물밀듯이 몰려오는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가게앞에 벚꽃길이 조성되어 유동인구가 늘어난다면 평소에도 손님이 많이 늘 것 같아 기대됩니다. 지금은 삭막하기만 한 도로가 벚꽃과 어싱길로 조성된다니, 가게 앞에 정원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송파대로, 열심히 응원할게요!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가락시장으로 오세요!
강정문(61세, 가락몰 유통인 연합회장)

최근 멋진 예술작품으로 변신한 가락시장 정수탑과 주변 공원을 보며, 가락시장이 더 이상 먹으러만 오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송파대로가 걷기 좋은 도로로 정비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잠실에서 가락시장으로 방문해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은 가락시장,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