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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우리 동네 이야기] 풍납2동, 오륜동, 거여1동, 잠실본동, 장지동 등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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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2동 풍납동 토성 동성벽 일대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

토성의 밤을 밝히다 〈풍납동 토성 동성벽 일대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 개최〉
풍납2동 김수아

지난 5월 30일에 풍납토성 동성벽 일대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클래식 연주와 서울대 학생들의 성악 무대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초여름 밤 토성 옆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클래식 공연은 문화재와 어우러져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행사의 마지막인 점등 퍼포먼스는 풍납 2동 주민들과 송파구청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점등 버튼을 누르고 토성의 야간 조명이 일제히 켜지면서 점등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 동성벽 일대는 산책로 정비가 잘돼있어 주민들이 밤에 산책을 많이 하는 곳이지만, 토성을 비추는 조명이 없어 어둡고 야간경관이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풍납동에 특화된 세련되고 전통적인 디자인의 LED 투광등을 설치하여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은은한 토성 경관을 연출하였다. 특히 남성벽 입구에 설치된 수막새 문양의 볼라드등은 풍납토성의 상징성을 강조하여 디자인하였다. 설치된 조명으로 풍납 2동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탐방로를 산책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외부 방문객에게도 풍납토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오륜동 ​장미와 음악으로 풍성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와 음악으로 풍성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오륜동 최재연

5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이어진 '로즈아워 페스타'가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열렸다. 동네 주민들에게 매주 주말 공원 나들이 겸 친목 모임을 하기 좋은 기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존이 있어 맥주에서 하이볼, 와인까지 소비자의 입맛을 다양하게 충족시켜주었다. 장미광장 중앙부 무대에서는 버스킹이, 공원 주변에는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액세서리·옷·애견용품 등 다양한 가게가 참여했고, 버스킹 무대를 위해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싱어게인3에 참가했던 가수들이 참여했다. 공원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고 장미들 사이에 포토존도 마련되었다. 이렇듯 장미광장 곳곳에 행사를 위한 시설이 알차게 준비되어 공원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을 만족시켜 주었다. 음식 가격과 플리마켓의 제품 가격이 조금 아쉬웠지만, 음식 주문을 키오스크에서 하고 예약을 위한 큐알코드를 테이블에 붙여 놓는 등 빠른 회전을 위한 시스템이 좋았고 쓰레기통도 테이블 옆에 있어서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어 축제를 위한 준비는 만족스러웠다.




거여1동 행복울타리 밑반찬지원 특화사업

더불어 함께 정을 나누는 다정한 이웃사랑 실천!
거여1동 행복울타리 밑반찬지원 특화사업!
거여1동 권혜운

거여1동 행복울타리 위원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사업과 밑반찬 지원 등 의식주 지원을 통한 정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울타리 위원들은 매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 민관협력의 중심, 동 지역보장 협의체의 역할과 방향 모색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실천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정을 나누는 다정한 이웃! 밑반찬 지원사업은 저소득 1인 고령 장애인, 중증 장애로 인해 조리가 어려운 남성 장애인 등을 우선순위로 결식 우려가 높은 20명을 선정하여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여 식생활 불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에 배달을 겸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하여 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적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거여1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잠실본동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 놀이터 개관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 놀이터 개관!
잠실본동 강은영

낮 온도가 30도를 넘으니 공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5월 31일부터 운영되는 서울형 키즈카페 '하하호호' 놀이터로 발길을 돌렸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이들의 소리로 시끌벅적했다. 구 잠실본동 주민자치센터에 개관한 이곳은 6월30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벌써 27명 정원에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한다. 6월 30일 이후에는 유료(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로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에서 예약 접수할 수 있으며, 아동의 놀이 활동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사전 방지하는 수준의 놀이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보호자들이 급한 일이 생기거나 볼일이 있을 때는 이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 듯하다. 다만, 회차별 운영 시간 내 아동 정원의 10% 이내만 서비스가 제공되니 '키움포털 내 키즈카페 예약시스템'을 잘 활용하여 예약해야 한다.




장지동 송파복지센터

송파복지센터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다

장지동 이희숙

장지동에 위치한 송파복지센터에서는 일 년 열두 달 푸른 지구 만들기 주제로 활동을 한다. 6월 12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시작해서 파인타운 아파트 3단지, 4단지 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 계단 걷기” 포스터를 부착하였고, 가든파이브까지 피켓을 들고 이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환경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주민들도 긍정적으로 공감하며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현하였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자동차 이용 연간 469.4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으며 이 수치는 30년생 소나무 74그루가 흡수하는 양이다. 캠페인은 송파복지센터 최영선주임과 참살림 봉사자 12명의 어르신들이 초록색 조끼로 단체복을 입은 모습이 초록 초록 새싹들처럼 보이며 아름답기까지 하였다. 참살림의 봉사자 어르신들의 활동은 친환경적인 생활을 확산시키고자, 나부터 바뀌고 지역주민들에게 확산시키는 환경 리더쉽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는 참살림 어르신들께 응원을 보낸다.




풍납1동 5월 가정의달 풍납토성 한마음축제

5월 가정의달 풍납토성 한마음축제
풍납1동 최정애

5월 18일(토) 오후 6시 풍납1동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풍납토성 한마음축제가 1년 만에 열렸다. 아름다운 한강이 인접해있고 백제 초기의 유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풍납백제공원에서 타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주최, 서울시 송파구 후원으로 진행된 축제는 국악, 소프라노 등 대중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박수와 호응 속에 한마음이 되어 가수가 한 소절 부르고 주민이 한 소절 부르는 등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다음 순서로, 경기 민요 명창 두 분이 나와서 태평가 뱃노래 아리랑 등 누구나 친숙한 노래를 “어기여디여차” 추임새를 같이 넣으며 장단을 맞추자 풍납동 주민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하면서 더 신나게 따라 불렀다. 주민들 모두에게 행복감을 선사한 특별하고도 멋진 무대였다.




가락1동 가락시장 정수탑공원 개장

미학과 실용을 겸비한 가락시장 정수탑공원 개장,
송파 애비뉴 성큼 다가오다!

가락1동 김동진

5월 31일(금) 가락시장 사거리에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설치 후 38년이 되어 용도폐기 된 정수탑(32m)이 미국 설치 미술가 네드 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해 개장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비의 장막(Rein Veil)’으로 명명된 정수탑은 물이 흐르는 듯한 표면을 구현해 바라보는 눈높이에 따라 다채로운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정수탑 내부에는 100명의 시민이 직접 제작한 레진아트블록 ‘바다의 조각’이 자리해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변에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공원을 조성하여 녹지를 갖춘 지역 예술 쉼터로 지역주민과 유통인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정수탑 개장과 함께 가락시장 상인과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가락*아트마켓’을 운영, 제철 채소·과일·수산물·디자인 소품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정수탑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눈이 시원한 파란색의 정수탑과 공원이 (동네에 조성돼 가락시장을 찾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었다.”는 가락1동 주민의 말처럼 서울시 동남권 첫 공공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정수탑 공원(더 트로피 파크)이 걷고싶은 거리, 송파 애비뉴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가락본동 인생사진관

​찰칵, 이웃사랑 담아 가락본동
“인생사진관” 운영

가락본동 채은미

가락본동은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로 힘든 이웃들에게 기억에 남을 사진을 선물하는 "인생 사진관" 사업을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올댓스튜디오의 후원으로 추진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장수(영정) 사진을 고급 액자에 담아 전달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주민등록증 사진을, 취업을 앞둔 청·장년들에게는 증명(여권)사진을 7월까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스튜디오에 방문해 촬영 할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가락본동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한 지역 상인을 선정한 후 추억의 사진을 받아 A4 크기로 확대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일부 손상된 사진은 복원이 가능하니 열정 가득 했던 초창기 사진을 보고 다시 힘을 얻어 앞으로 더 사업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올댓스튜디오는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천1동 찾아가는 치매 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안심센터
마천1동 홍수희

마천1동 주민센터에서는 고립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어르신 건강예방 치매검사를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널문공원(마천동 581)에서 운영하였다. 마천1동 주민센터, 송파구 치매안심지원센터, 마천 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한자리에서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공공 민간 원스톱 복지 서비스 상담, 치매검사,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복지와 관련된 상담 및 홍보를 하며 평소에 인지력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조기 치매검사를 진행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기적으로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요즘 꼭 필요한 활동이기에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문정1동 수정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수정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실시 중
문정1동 최종희

문정1동에 위치한 수정어린이공원이 정비사업(주민참여)을 실시 중이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정비사업은 퍼걸러(지붕이 있는 휴게시설) 및 운동기구 등을 교체하는 작업이다. 수정어린이공원은 문정1동 정락교회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정1동 주민 특히 노인과 어린아이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원이다. 골목골목에 차가 다녀 주민들이 모일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수정어린이공원이 있어 아이들은 놀이를 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무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은 교우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문정1동의 사랑방이다. 또한 주민들이 자체 청소단을 구성하여 아침에 환경미화를 하는 등 동네의 소중한 공간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정어린이공원이 정비사업을 통해 문정1동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잠실2동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잠실2동을 소개합니다!
잠실2동 나아영

이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래서인지 거리를 오가는 구민들의 표정이 다소 지쳐 보이고, 양산과 선글라스로 태양과의 전쟁을 치르는 복장을 한 구민들도 눈에 띈다. 그런데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잠실2동의 분위기는 옷을 갈아입듯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리센츠 아파트 정문 쪽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 분수가 그 주인공이다. 분수가 뿜어내는 청량함은 물론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아름다운 조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에 여름 낭만을 선물한다. 한낮의 태양에 지친 잠실2동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을 소개하니 이 근처를 지나간다면 잠시 들러 쉬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잠실7동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합창 참여자 모집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합창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잠실7동 장혜영

송파구청 자치행정과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오후 3시에 롯데월드몰 8층에 있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1815명의 구민이 함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그날의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고자 송파구민 합창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이란 슬로건으로 광복절 노래 등 7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할 송파구민 모집 기간은 7월 5일 금요일까지이다. 송파구에 활동하고 거주하는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동 주민센터와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연습은 합동 연습으로 하며 합창곡 MR, 악보 등은 제공 예정이다. 8월 13일 화요일 1시 10분까지 리허설 참석은 필수라고 한다.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가슴 벅찬 광복절 기념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오금동 사랑나눔 새활용장터

2024년 오금동 사랑나눔 새활용장터
오금동 김애란

오금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환경을 아끼고 지갑을 지키는 마을 장터,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처럼 물품 나눔을 통해 지구를 살리자는 마음과 마음이 모여 이틀간 6월 13일(목) ~ 14일(금) 09시~18시까지 장터가 열렸다. 품목은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이었고, 재활용 및 새활용품을 판매한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사랑나눔 새활용장터를 주최하신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미경위원장님께서 많은 물품을 제공하셨다고 한다. 직능단체 13개와 함께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여하고 물품을 제공하여 기부형식으로 오금동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경로당, 아동센터, 공동생활가족 3곳에 초복 날 시원하게 지낼 수있도록 수박을 나눠준다고 한다.




문정2동 송파구 자매도시 단양 방문

송파구 자매도시 단양을 방문했어요
문정2동 김명희

지난 5월 30일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주민 워크샵이 있었다. 송파구 자매 결연도시인 충청북도 단양 일원을 둘러보는 여정이었다. 동장님과 직원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통장단, 문정2동 송파 둘레길 지킴이, 새마을부녀회, 방재단, 생활체육회와 방위협의회까지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단체 회원들은 제천 옥순봉의 출렁다리와 충주호 주변을 둘러보고 단양 읍내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했다. 같이 활동하면서도 낯설던 회원들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그리고 타 지역 방문을 통해 시장의 활성화와 주변의 시설들을 활용한 관광지로의 개발에 어떻게 힘을 써야할지 같은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였다.




잠실6동 자원봉사 캠프 꼼지락 꼼지락

자원봉사 캠프 꼼지락 꼼지락 너와 나 이웃 할랭
잠실6동 박미영

잠실6동에서는 손뜨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원봉사 캠프를 구성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손뜨개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지난 5월 1일 신설된 캠프가 있다. 캠프활동가 12명은(캠프장: 박용희) 매주 목요일 10시 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손뜨개 작품을 만들어서 취약 계층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안부 확인 활동을 한다. 또한 바자회에 전시 및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주민센터 앞에서 할동을 함으로써 오가는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캠프의 취지를 알림으로써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공동체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마천2동을 함께 만들어가요

마천2동을 함께 만들어가요!
마천2동 윤희정

마천2동은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할 직능단체 회원을 집중 공개 모집한다. 직능단체란 각 전문 직능분야에서의 활동을 위하여 전문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가지고 전문 직능분야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직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써 일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단체를 말한다.
마천2동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자율방재단, 주부환경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등 14개의 직능단체가 활동 중이다.
이번 모집 기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체육회, 방위협의회 회원을 모집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새마을문고는 주민센터 내 마을문고 운영 관리, 체육회는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과 화합을 사업 추진과 체육 관련 행사를 주관하며, 방위협의회는 구와 동의 행정, 행사 참여 및 홍보 봉사를 하고 있다.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신규회원 접수는 구비서류 준비 후 마천2동 주민센터에 내방하면 된다.




삼전동 핑크퐁 클래식나라

어린이도 엄마도 감동받은
‘핑크퐁 클래식나라’

삼전동 윤소윤

“핑크퐁 콘서트 너무 재미있고 대니 구도 멋지고 공연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는 관람객들의 공연 후기가 롯데 콘서트홀에서 울려 퍼졌다. 5월 30일(목) 오후 5시, 롯데 콘서트홀에 ‘핑크퐁 클래식나라, 뚜띠를 찾아라’ 공연을 보기 위해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석하였다. 2024 송파문화재단 문화공연 기획 시리즈로, 지난 2월 ‘송파 신춘음악회’ 이후 두 번째로 송파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 것이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18인조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출연해 스토리를 곁들인 뮤지컬 형식의 콘서트이다. 핑크퐁 동요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들려주었다. 클래식 나라의 악기 마을, 공룡 마을, 오페라 마을을 지나 사자 왕의 생일파티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뚜띠(TUTTI)’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수준 높은 연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송파구에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고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뚜띠(TUTTI)는 ‘다 같이’ 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로, 모든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의미함.




송파2동 동네 축제로 자리매김한 단오 윷놀이 잔치

송파2동 동네 축제로 자리매김한
단오 윷놀이 잔치!

송파2동 전은화

6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송파2동 삼성래미안아파트 106동 앞마당에서 단오, 윷놀이 잔치가 열렸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명실상부 송파2동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통반장, 부녀회 주최 및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이루어졌다. 예로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는 우리나라 큰 명절 중의 하나였다. 다가오는 더위를 슬기롭게 맞이하고자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민속놀이와 먹거리로 주말 아침을 연 것이다. 동별 단체전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를 하는 등 남녀노소 어울려 놀고 즐기는 잔치날이 되었다.
삼성래미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협조로 단오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친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전 송파구로 확산되어 많은 아파트들이 단오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단오, 윷놀이 잔치는 삼성래미안아파트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되고 웃음이 넘치는 자리였다.




잠실4동 하루 10분 독서로 감성 충만이 된 도서관

하루 10분 독서로 감성 충만이 된 도서관!!
잠실4동 이은숙

잠실4동 어린이 문고를 다녀왔어요. 주민센터 2층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송파구에서 가장 많은 8,500여 명 회원을 가지고 있고 책도 2만 여권이 있는 쾌적한 장소입니다. 신간도 분기별로 선정해서 동네에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데요. 어린이 문고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데, 봉사자 12명이 2시간씩 교대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낭송 모임은 매주 수요일에 있고 책 읽어주는 행사도 한답니다. 또한 10월에 여는 축제에 백일장도 같이 하여 상품를 푸짐히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사서 봉사 이민경씨에게 봉사의 좋은 점을 물어봤습니다. “인기 많은 책을 알게 되고 아이와 함께 책을 보니 자연스러운 독서 교육이 되더라구요.” 자원 봉사자들을 항시 모집하고 있으니 문을 두들겨 주시길 바랍니다.

송파소식 2024년 07월호
송파소식 2024년 07월호
  • 등록일 : 2024-06-24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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