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개최
문정1동 최종희 기자
2024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개최:문정골 향토회)가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정락신협주차장(송파구 동남로4길 10)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는 정락신협과 송파농협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문정1동의 600년 된 명물인 느티나무 고유제가 같이 열리기도 한다. 척사대회는 윷놀이를 뜻하는 것으로 윷놀이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다. 여기서 ‘척’은 던지다를 뜻하며, ‘사’는 윷 및 윷짝이라는 뜻이다. 즉, 윷을 던진다는 뜻이다. 오전 9시 30분 느티나무 고유제를 시작으로 11시에는 기념식 및 척사대회가 열렸다. 문정1동의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으며, 이번 척사대회에는 경로회, 인우회, 여명회 등 22개의 문정1동 단체들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하였다. 매년 열리는 척사대회이지만 항상 뜨거운 분위기다.
풍납2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지역학생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풍납2동 김수아 기자
지난 2월 21일(수)에 MG풍납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풍납2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8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MG풍납새마을금고의 장학금 지원은 올해로 14회차로 총 7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2011년부터 풍납 1, 2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이웃에게 매년 1,000만원씩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필 풍납2동장은 “MG풍납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연주! 나도 할 수 있어요
가락2동 박연희 기자
가락2동 행복울타리에서는 관내 남송교회와 협력하여 재능기부 악기배움터를 개설한다. 남송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어린아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악기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료는 학생 월 1만원, 성인 월 2만원이며, 모집인원은 악기별 5명이다. 특별히 취약계층은 행복울타리에서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매년 1회 개최하는데, 악기배움터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될 수 있다. 악기를 배우고 싶은 주민은 가락2동주민센터(02-2147-4480)에 문의하면 된다. 악기배움터에서 연주하는 단원들의 행복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가락1동 김동진 기자
3.1.(금) 오전 10시 가락시장 사거리 대형 태극기 앞에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송파구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이 열렸다. 관내 독립 유공자와 후손, 보훈단체장, 해병대 전우회 등 송파주민이 참석하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군악대 기수단의 대형 태극기 게양식 후, 관내 한림예고 학생들이 태극기 댄스공연을 펼치며 105년 전의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념했다. “다소 쌀쌀한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서 대한독립을 소원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주민 참석자는 전했다.
또한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태극기 사랑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바 있다.
1·3세대 아름다운 문화탐방
마천1동 홍수희 기자
2.17.(토)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민들레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과 마천1동 자원봉사캠프는 뜻깊은 활동을 하였다. 백제의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안내받으며 관람하는 동안 박물관 관계자가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의 동선에 맞춰 설명을 해주고, 안내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 주말이라 학생들도 많았는데, 학생들의 역사 공부 열기에 어르신들도 하나되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체험공간에서는 민들레 데이케어센터만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잠깐이지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평소 박물관에 갈 일이 없는데, 젊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좋아하셨다.
신명나는 송파 정월대보름 잔치
풍납1동 최정애
지난 2월 24일(토) 오후 6시에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2024 송파다리밟기 정기공연 및 정월대보름 잔치가 열렸다.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무병하기를 기원하는 다리밝기,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며 복을 전해주는 지신밟기, 부럼 깨물기,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을 전승하면서 전통문화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가랑비가 내렸지만 한 분도 자리를 뜨지 않고, 마당춤놀이에 어른, 아이 모두 박수치며 함성을 보내고, 비를 맞으며 경기민요 태평가를 열창하는 명창들의 소리를 경청 해주는 송파구민들의 모습이 너무나 멋진 날이었다.
가락골 향토 척사대회로 마을 잔치 열렸어요!
가락본동 채은미
제27회 가락골 향토 척사대회가 가락본동 경로당 앞 놀이터에서 진행되었다.
가락 청장년회가 주최하여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 100여 명으로 오래 사셨던 분들이 모여 푸짐한 선물과 음식으로 매년 마을 잔치가 열리고 있다.
척사대회는 윷놀이를 의미하며 옛날부터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마을에 안녕을 기원하며 사소한 일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놀이 한마당을 벌였다.
매년 시간내어 방문해 주신 주민들이 있어 27회를 맞이하였고 서울 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윷놀이 광경이 우리 어렸을 때 보았던 추억을 소환하여 신기하고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까지’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백서 발간
거여1동 권혜운
송파구보건소(소장 이영숙)가 송파구 코로나19백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까지”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 제작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2020년 1월 21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진단검사, 자가격리, 민생 지원 등 송파구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전 과정이 담겼다.
주요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구민과 함께 극복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를 위해 각계의 인터뷰, 설문조사, 사례발표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전문가와 종사자의 이야기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백서에서 이영숙 송파구보건소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구민 모두를 보다 안전한 미래로 안내해 줄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은 정책제언과 교훈을 토대로 구 감염병 관리 정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 향후 다른 감염병이 발생해도 체계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제언했다.
마천2동 긴급 119! ‘사랑의 쌀독’
마천2동 윤희정
지난 2월 22일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거여제일교회(담임목사 박희철)로부터 주민들을 위한 쌀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임윤주 마천2동장과 행복울타리 최인규 위원장이 함께 했다.
마천2동은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긴급 119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여제일교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적극 실천하며 매월 백미 120kg을 지원하고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정부에서 쌀을 지원 받더라도 다음 지원 시기까지 공백이 있어 어려움을 겪거나, 끼니 지원이 시급한 위기 가정에 후원받은 쌀을 긴급 지원한다.
사랑의 쌀독을 위해 거여제일교회와 통장협의회, 익명의 기부자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2023년에는 백미 9,850kg를 후원받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848가구를 지원했다.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거여2동 한은희
거여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과 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 주민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터 놀이기구들을 살펴보고, 중장년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각종 운동 시설이 고장나거나 위험하지는 않은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 주민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장시간 쌓인 낙엽들을 치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을 모았다.
자율방재단 차기수 단장은 “매달 5일 안전점검의 날에 우리 주변을 세밀하게 살펴 주민들이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구를 구하는 일, 잠실2동에서 시작하세요~
잠실2동 나아영
“당신은 환경을 위해서 어떤 일을 실천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실 수 있나요? 누구나 환경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만 막상 특별히 실천하는 일을 없다고 대답한다.
이제 잠실2동에서는 당당하게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3월부터 잠실2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의 라벨를 제거하고 압착해서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페트병 25개당 종량제봉투 10L 1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포인트로 적립하면 제공되는 포인트로 쇼핑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보상이 없더라도 잠실2동 주민이라면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시기를 권유해본다.
삼전동에 방범용 cctv가 더 많아졌네요~
삼전동 윤소윤
송파구에서는 신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송파구 전체 110개소 중 삼전동은 10개소로 진행했다.
삼전동에는 기존 70개소에 신규 10개소가 추가되어 2024년 2월말 기준으로 총 80개소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송파구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먼저 경찰 범죄 발생 통계, 최근 3년간 설치 요구 민원, 어린이보호구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구간,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특성 등의 자료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CCTV 우선 설치지역 400곳을 선정하고 4년간 1,200대를 신규 설치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목표로 힘쓰고 있다.
송파구청 홈페이지 → 행정정보 → 정보공개 → 사전정보공표목록에 들어가면, 첨단도시과에서 연 1회, 2월에 ‘방범용 CCTV 설치현황’을 공표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세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가 있다.
5만원의 행복, 텃밭 가꾸기
오륜동 최재연
사람들은 봄이 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마음속으로 계획했던 일을 용기 내서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께 일년에 5만원으로 텃밭 가꾸기를 추천합니다.
집근처 텃밭에 자신이 원하는 채소나 식물을 가꾸는 일은, 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생활에 활력도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관리를 하면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 농산물을 식탁에 올리는 것은 탄소제로운동에 도움이 되니, 거창해 보이는 환경사랑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흙냄새와 바람, 햇빛을 느끼면서 생활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도전이 될 것입니다.
아직 봄이라고 하기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합니다. 하지만 올해 벗꽃 개화 시기가 작년과 비교해서 빨라질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레는 봄이 성큼 다가오는 이 때에 5만원의 행복에 도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래미안파인탑어린이집 동창회 명랑운동회
송파2동 전은화
지난 2월 20일(화) 오전 10시 송파구 소재 축구 아카데미에서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 재원생과 졸업생의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곧 졸업하는 7세반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형님과의 만남을 원장님께서 주선한 것이다. 예비초등학생 친구들이 선배들과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만남의 자리였다.
레크레이션 전문 선생님의 지도하에 졸업생 형님들과 어린이집 재학생들이 신나고 치열하게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명랑운동회가 끝난 후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와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선물까지 준비한 원장선생님의 센스 돋보이는 선물에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였는데 같이 운동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훨씬 훈훈해 보였다.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은 졸업 후에도 이러한 동창회를 열어 끈끈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