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시장 상인, 주민과 상생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수산물과 가락몰,
많이 사랑해주세요!
추석 전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송파구와 가락몰 상인이 합심하여 가락몰 ‘골목형상점가’를 신속히 지정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9월 공식 지정된 ‘가락몰 골목형상점가’는 가락시장에 형성된 대규모 농수산물 종합시장으로, 1985년 6월 국내 최초·최대 도매시장으로 개장하여 연 231만 6,903톤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단일 거래물량을 자랑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지정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어려웠던 데다, 최근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로 소비심리마저 크게 위축되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가락몰 상인들은 자구책을 찾고자 추석 대목 전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가락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상인회 등록을 신청하였고, 송파구 역시 상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해결책을 찾고자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가락몰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많은 상인, 소비자가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파구 전통시장에서 먹거리·즐길거리·
볼거리 모두 만끽하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기 위해 석촌시장과 풍납시장에서 ’축제형 야시장’이 개최되었습니다. 석촌시장에서 개최된 야시장은 ‘힐링캠핑’ 콘셉트로 꾸며져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행사로 진행되었고, 풍납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토속적 풍경에 최신 트렌드를 결합하여 ‘뉴트로(new+retro)’ 콘셉트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람냄새 나는 정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를 촉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