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명예 기자들이 전하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우리 동네 소식
주민들이 바라던 안전한 인도가 생겼어요!
방이1동 기자 송원영
위례성대로12길에 인도가 생겼다. 이번 인도 설치공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6월 중순에 시작, 7월 초 완공까지 빠르게 진행됐다. 이전에는 일방통행도로에 아파트 진입로와 주차공간까지 있어 보행자들이 위험하게 자동차를 피해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앞 통행로에 인도가 생기자 “도로가 환해지고 통학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주차공간이 아닌 곳까지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인도를 설치하니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주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위례성대로12길의 인도 설치로 보행자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자전거 및 자동차의 원활한 통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널목 앞 우회전 차량을 위한 신호등이 필요해요!
오륜동 기자 최재연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 중 우회전 차량에 대한 과실범위가 커졌다. 이에 운전자는 더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회전 차량은 초록색 신호등이든 빨간색 신호등이든 우선 정차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해되지 않는 신호등이 있다.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앞 올림픽아파트 입구에 있는 건널목 신호다. 이곳은 우회전 가능 신호와 건널목 신호가 동시에 시작되고, 직진 차량도 유턴 신호와 불협화음을 일으켜 운전자가 판단하기 어렵다. 운전자의 판단이 어렵다는 말은 즉, 보행자가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맞은편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완공되면 차량은 더욱 늘어날 테니, 그 전에 신호등이나 건널목에 보완책이 필요한지 전체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 차량 운전자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우회전 신호등을 세우는 등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올여름, 화담숲과 올림픽공원의 푸른 매력에 빠지다!
잠실2동 기자 나아영, 잠실3동 기자 양승희
지난 6월 28일, 송파구 명예기자단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삼림욕장, 화담숲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산책로와 숲속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콘셉트가 명확한 정원과 SNS에 올릴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코스별로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팸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기억에 남았다. 이곳을 거닐다 보니 우리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이 떠올랐다. 올림픽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곳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화담숲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송파구 자랑거리인 올림픽공원에서도 ‘올림픽공원 9경’이라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송파구민이라면 집과 가까운 올림픽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산책로를 거닐고 스탬프 투어도 즐기며 무더운 여름날을 조금 더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길 권한다.
슬기로운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기
거여2동 기자 한은희
6월 26일, 거여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있었다. 광물자원의 90%, 에너지자원의 97% 이상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특히 자원 재활용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속을 살펴보면 70%는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자원이다. 분리수거를 잘하면 연간 5억 매의 종량제봉투를 절약할 수 있고 소각과 매립을 줄일 수 있어 공기오염과 토양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분리배출한 종이, 우유팩, 페트병, 플라스틱 등 폐기물들은 새종이와 노트, 휴지, 철근, 옷과 같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재사용된다. 특히,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이를 줄이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재활용 가능한 상품을 구매하고 텀블러, 에코백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개개인이 환경을 살리는 선봉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우리 삼전동 주민센터가 달라졌어요!
삼전동 기자 윤소윤
삼전동 주민센터가 6월 중순부터 7월 8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분위기를 확 바꿨다. 이번 공사는 “민원실 대기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빠르게 추진되었다. 우선 동장실의 2층 이전으로 1층 공간을 확보했고, 민원대를 뒤쪽으로 밀어 대기공간 확장과 함께 직원 업무공간을 재배치하였다. 또 2층에 있는 새마을문고의 이전과 사용하지 않고 있던 청소년공부방(2월 말 운영 중단)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말 위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일부 공사만 평일에 진행했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동 청사 세정 및 왁싱 청소, 모든 냉난방기 세척을 진행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