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명예 기자들이 전하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우리 동네 소식
〈다시, 봄〉과 함께하는 희망의 노래
잠실3동 기자 양승희
지난 4월 29일(토)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Concert, Spring Again(다시, 봄)〉 콘서트가 열렸다. 성악가 우주호,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 대중가수 해바라기 등의 출연진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꾸며졌다. 연주자들의 멋진 공연과 관객석의 열띤 호응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매달 송파구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선보여 구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월 27일(토)에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이후에도 매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기대감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언제나 파도 같은 마음으로
마천1동 기자 홍수희
어깨동무 청소년 봉사단이 정겨운 마을 만들기로 벽화활동에 동참했다. 5월 13일(토)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깨동무 청소년 봉사단은 낡은 벽화를 재정비했다. 흐르는 땀줄기에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주민분들의 격려와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응원에 힘입어 바탕이 될 흰색 페인팅을 더욱 힘을 내어 색칠했다. 누구나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동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 참여해 보지 않고서는 가치를 알 수 없는 것이 벽화라는 생각이 든다. 고된 노력 끝에 하얀 캔버스 안에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해본다.
한마음 송파구민 체육대회 열리다!
잠실7동 기자 장혜영
5월 11일(목) 송파구 27개 전동 구민들이 참여하는 제14회 ‘한마음 송파구민 체육대회’가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부는 식전 공연에 이어 각 동 선수단 입장, 개회식을 진행했고, 제2부의 오전 경기에는 파도타기, 단체 줄넘기, 짚신 멀리 차기, 그리고 각 동 응원단의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오후 경기로는 공굴리기 계주, 안전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가 진행되었다. 제3부엔 예선 통과한 8팀의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응원전 최우수상은 위례동으로 돌아갔으며, 종합 우수상은 문정2동이 받았다.
송파구민이 하나 되는 건강한 축제인 ‘한마음 송파구민 체육대회’는 다음을 기약하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송파구민이 하나 되는 건강한 축제 ‘한마음 송파구민 체육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행사 내내 송파구민의 열정과 화합을 보여주었다.
119죠?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요!!!
심폐소생술 교육받으셨어요?
잠실본동 기자 강은영
“어린 친구가 엄마 아빠라고 하기까지는 똑같은 단어를 3,000번 정도 들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도 자신 있게 하려면 한 300번 정도 연습하시면 잘할 수 있습니다.” 잠실본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양정훈 강사가 힘주어 말했다. 그는 119구급대원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대응 매뉴얼을 50여 명의 주민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었다.
그는 자신이 아닌 남이 위기에 닥쳤을 때 목숨을 살리는 커다란 봉사가 심폐소생술이라고 정의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주민들은 열정에 넘쳤고 숭고함마저 느껴졌다. 예고없이 우리 눈앞에 닥치는 응급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져야 한다. 응급 상황을 대비하고, 재난 속 골든타임으로부터 나와 타인을 지키는 안전교육에 한 번쯤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지동 어르신들을 위한 기억력 검사
“치매 안녕~”
장지동 기자 이희숙
5월 2일(화), ‘송파구치매안심센터’가 장지동 어르신들의 기억력 검사를 위해 파인타운 9단지 앞 광장에 찾아왔다. 해당 검사는 치매 의심 증상이 있는지 10가지 질문을 통해 진행되었다. 검사를 통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을 알고, 조기 치매 발견과 지속 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움이 목적이다, 치매로 판명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경과를 지연시키고 체계적 치료와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병의 악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 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스킨디아모스’ 공기정화 소품도 만들고 차도 마시며 행복한 노년을 위해 주기적으로 기억력 검사를 받기로 약속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0월 31일까지 송파구 곳곳에서 치매로 걱정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