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인구수 1위인 송파에서 지원하는 다채로운 가족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 따뜻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을 가장 소중히 생각합니다.
송파구가족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송파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와 가장 높은 출생아 수, 상위권의 혼인 건수를 지닌 자치구로 가족 형성 및 양육에 대한 서비스 지원 욕구가 높다. 이에 송파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위기 가구, 다문화가족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튼튼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센터는 가족관계(부모 역할 지원, 가족 상담 등), 가족돌봄(취약 가족 역량강화 지원 등), 가족생활(1인 가구,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지원 등)과 같은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연계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사업은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육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자녀의 긍정적 성장을 촉진하도록 도와준다. 그 밖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혼 전·후 가족, 취약 가족 등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는 공동육아나눔터, 유아용품을 대여해주는 아기사랑 나눔센터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웃음꽃을 피우는 가족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모든 가족 보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가족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모든 가족 보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화 시설이 2025년 준공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복합 SOC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통합 가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누구든 편히 방문하여 최고의 명품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송파 가족센터·어린이집 복합화 시설 투시도
1인가구지원센터
나 혼자 산다! 행복의 기준은 ‘나로서’ 시작한다!
거여동에 있는 송파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주고 그들의 사회 참여률이 높아지도록 도와준다. 송파구의 1인 가구는 총 7만9천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이며, 증가율은 87.7%로 상위권에 속한다. 1인 가구의 연령은 30대가 2만2천 가구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이 1만9천 가구, 20대 1만6천 가구 순으로 이어진다. 송파구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소외감과 고독감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살면서 느끼는 고독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코칭 등의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조모임,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한 자취를 하며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공간 활용 교육 등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혼자여도 행복감을 느끼고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이다. 제철의 건강한 식재료와 집밥 만드는 방법, 소통 프로그램 등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홀로서기를 한다면! 좀 더 건설적이고 윤택한 자취생활을 바란다면! 혼자 살지만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센터에 상담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네트워크 형성 지원 사업
프로그램
상담(대면,전화,화상)
평일 월~금 09:00~21:00
주말 토 09:00~18:00
위치 송파구 거마로8길 20, 송파커뮤니티센터 3층
문의 송파구 1인가족지원센터 02-2147-4944
일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셋째 주 수·목요일 19:00~21:00
장소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 부엌 및 관내 전통시장
대상 서울시 생활권 중장년 1인 가구 360명(총 8기수 운영, 기수별 15명)
내용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청 구글 링크(https://forms.gle/dcdA7ndURCwpEsQg9) 또는 전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사회적 ‘다름’이 아닌 ‘다양성’을 품다!
송파구 인구 중 외국인 주민 수는 13,211명으로 송파구 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다문화가족이라 일컫는 결혼이민자, 한국인 배우자, 다문화가정 자녀, 기타 동거인 수는 8,917명에 이른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에게 상담과 여러 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언어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결혼이민자들에게는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는 취업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체계별·단계별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 학습 능력 향상 교육 등을 방문 교육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 밖에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지역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결혼이민자 가죽공예 창업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