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소 일대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는 거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계절 꽃이 가득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길을 선물할 것이다.

봄의 설렘을 구민과 더욱 가까이,
테마화단 조성

송파구는 3월 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총 250㎡ 면적에 팬지·비올라 등 봄철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이어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가락시장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화려한 색감의 화단을 조성해 구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계절의 변화를 실시간 느낄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계절 꽃들을 채워나가고자 한다.

▲ 테마화단 조성

송파 곳곳에 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다,
걸이화분·가로화분 설치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로등, 버스정류소 난간 걸이화분은 4월 말 11개 노선으로 확대하여 설치된다. 특히 걸이화분에 설치되는 웨이브 페튜니아 등은 색감이 화려한 수종으로 지나가는 구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봄기운을 북돋을 예정이다.
주요 사거리에 설치되는 가로화분은 화분의 높이 등을 달리하여 지나가는 차량 및 보행자들이 봄꽃을 보다 더 감상하기 좋게 만들었다.

▲ 가로등 걸이화분

▲ 가로화분

송파대로에 디자인을 입히다

사계절 꽃 피는 거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도 연계 추진한다. 단순히 꽃 피는 가로변을 조성할 뿐 아니라 도심 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사업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가을철 꽃길을 조성했다. 송파대로 등 주요 3개 노선에 꽃을 식재하고, 걸이화분·가로화분 등을 설치해 삭막한 도시 경관에 활력을 더하며 구민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송파구는 올해도 곳곳에 피어난 봄꽃이 구민들의 일상 속 작은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연환경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나갈 것이다.

▲ 버스정류소 난간 걸이화분

문의 공원녹지과 02-2147-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