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023년 2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개회 첫날인 8일(수)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조용근, 김순애, 김행주, 최옥주, 이혜숙, 전정, 박종현, 정주리 의원) △제299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정연설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되었다.
박경래 의장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제299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의원님들께는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리고, 공무원 여러분께는 효율적 예산집행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29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1차 본회의, 2023년 2월 8일)
조용근 재정복지위원장
(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
‘송파 동물 보건복지센터’ 주민들과 소통하여 추진하라
송파구가 주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동물보건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독단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히 사업내용을 알리고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건립 방향을 결정하기를 제안한다. 아울러 강아지입양센터의 운영 타당성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해줄것을 당부한다.
김순애 행정교육위원장
(잠실본동, 잠실2·7동)
송파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합니다
송파구는 서울시 60세 이상 노인 인구수 1위이자 노인 교통사고 건수 2위임에도 ‘노인’ 관련 조례는 단 3건에 불과하고 구청 내 전담부서의 인력도 미미하다. 전쟁과 빈곤, 결핍의 시대를 버텨온 우리 사회의 노인들을 위해, 우리의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이기도 한 노인들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한다.
김행주 의원
(가락2동, 문정1동)
문정동 로데오거리 전선 지중화를 촉구합니다
과거 대표적 쇼핑거리였던 문정동 로데오거리를 깔끔하게 단장하는 현대화 사업에도 불구하고 로데오거리 하늘의 전신주와 각종 통신선 등이 거리 미관을 해치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주기를 촉구한다.
최옥주 도시건설부위원장
(방이1동, 송파1·2동)
국가 위기 상황에 대한 범국민적 안보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대피 훈련이 코로나19 이후 사라졌고 식수, 방독면 등 필수 비상물자가 구비되어 있는 대피소는 현재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하여 국민안전을 위한 대피시설 운영개선과 철저한 교육·훈련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이혜숙 의원
(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석촌동 가락로 일대 상가의 불법 적치물에 대한 반복 민원 발생 지적 및 해결책 모색 필요
석촌동의 가락로 일대 상가들의 물건 불법적치로 인해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가 어렵고 민원도 다수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위반건축물에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하고 보도상 적치물은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주고, 집행부·소유자·이용객 모두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전정 의원
(비례대표)
문화재의 빛과 그림자, 문화재 보존과 도시개발 공존에 대한 고찰
매장문화재가 많은 송파구에서 문화재 보존과 도시개발의 공존방안 모색은 송파구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다. 종로구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경우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방식으로 개발공사와 문화재 보존이 조화를 이룬 좋은 사례로, 송파구도 문화재 보존과 도시개발에 관한 TF를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박종현 행정교육부위원장
(가락2동, 문정1동)
송파구민이 주인인 구정에 ‘구민’이 없고, 청년 성과공유회의 주인이어야 할 그곳엔 ‘청년’이 없다
신년 인사회 리시빙은 주인이신 주민님들이 구청장 및 지역정치인과 악수하게끔 오랜 시간 긴 줄을 세우는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다. 2022 청년정책사업 성과보고회는 기획과 내용에서 주인인 청년들의 참여가 없었고, 소피텔 엠버서더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 1인당 72만 원이 소요된 전시성 행사였다.
정주리 의원
(방이2동, 오륜동)
송파구 소상공인을 위한 살아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 방이시장을 중심으로
송파의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은 서울에서 임대료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매출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송파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면밀한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야시장도 열리고 지역예술인의 전시·공연 등을 여는 등 방이시장의 문화를 바꾸는, 살아 있는 종합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 지면 관계상 의원 5분 자유발언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의회 홈페이지(council.songpa.go.kr)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9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운영위원회
행정교육위원회
재정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제9대 송파구의회 슬로건 공모
○ 공모명 : 제9대 송파구의회 슬로건 공모
○ 공모주제 : 65만 송파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며 소통하는 선진의회
○ 응모자격 : 송파구민 또는 광고·홍보기획 분야 학과에 재학 중인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
○ 공모기간 : 2023년 3월 1일(수) ~ 3월 24일(금)까지
○ 응모방법 : 송파구의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01211020@songpa.go.kr)로 접수
○ 결과발표 및 시상 : 2023년 4월 중 예정
- 송파구의회 홈페이지 선정 내역 게시 및 수상자 개별 통보
○ 시상내역 : 총 시상금 100만 원(4명)
- 최우수(1명): 상금 50만 원
- 우수(1명): 상금 30만 원
- 장려(2명): 상금 각 10만 원
※ 응모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의회 홈페이지 슬로건 공모전 공고문 참조
구의회 이모저모
송파구의회,
정월대보름잔치 및 송파다리밟기 정기공연 참석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월 5일(일) 오후 6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잔치 및 송파다리밟기 정기 공연에 참석했다. 이날 풍물놀이, 송파다리밟기 체험, 길놀이, 부럼깨물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박경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이 이 행사를 통해 액운을 없애고 달을 보면서 소원도 비셔서 올 한 해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파구의회, 정책지원관 7명 신규 임용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월 1일(수) 송파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송파구의회는 2022년 6월에 6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하였고, 이번에 7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3명(현원 11명, 결원 2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게 되었다. 박경래 의장은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정책지원관들이 배치됨에 따라 우리 구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정책 제안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