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쉼 없이 달려온 송파구정의 길.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명품도시 만들기, 항상 송파구민과 함께했습니다.

첫날, 취임식의 주인공은 바로 구민입니다

7월 1일 구청장 취임식.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유족을 비롯한 전몰군경 배우자, 장애인, 여고생, 청년 사업가, 환경미화원 등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리였습니다. 취임 첫날, 문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동 주민들을 구청장실로 모시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화재 보호가 중요한 가치이지만, 현재를 사는 구민의 삶도 반드시 보호되어야 합니다.

7월, 구청장 1호 결재는
‘사회적 약자, 보훈 유공자 지원’이었습니다

구청장 1호 결재는 사회적 약자와 보훈 유공자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었습니다.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조정해 우선적으로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강화했습니다. 보훈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인상했고,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을 신설해 연내 30만 원을 지원해드립니다.

8월, 지방정부의 기본 책임은 ‘안전’입니다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일상적 삶을 무탈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장마철을 앞둔 지난 7월, 관내 6개 빗물 펌프장을 사전에 모두 점검했습니다. 8월 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근 자치구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송파구는 인명 피해 등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정동 화훼마을 등 일부 침수가 발생한 현장에는 신속하게 복구를 지원해 구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왔습니다. 앞으로도 도시 재난 발생 전에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살펴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9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송파를 만들어갑니다

송파구 대표 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구민과 함께했습니다. 민족의 서사가 담긴 뮤지컬과 패션쇼, 음악, 춤으로 한성백제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우리 민족의 서사를 표현했습니다. 구민들께서 행복해하시며 함께 참여하고 많은 호응을 해주셨습니다. 석촌호수를 물들인 ‘루미나리에’는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빛의 호수가 되어 우리 구민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줄 것입니다.

10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시작합니다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이 땅의 주인이자 주권자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제대로 된’ 행정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송파구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이었습니다. ‘민원행정과’를 신설해 모든 민원을 민원행정과 직원이 접수받아 처리해드림으로써 민원인이 직접 인허가 부서를 방문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민원인은 언제나 주인으로 대접받는 것입니다. 4급 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략개발기획단’도 설치했습니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등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송파구 미래 지도를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을 담당합니다.

‘다시 뛰는 송파’는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민선 8기 송파구정 캐치프레이즈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입니다. 지난 5개월은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기본을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뛰어가겠습니다. 구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주어진 조직과 예산, 그리고 주어진 권한을 성실하게 이행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습니다. 구민들께서 보여주신 변화에 대한 열망, 그 시대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