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우리 동네 소식
방이1동은 ‘사랑의 김장’을 싣고
방이1동 기자 박경희
지난 11월 9일(수)과 10일(목) 방이1동 행복울타리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방이1동 행복울타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독거 어르신 안부 전화, 행복빨래방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방이1동 자원봉사 캠프와 주민의 후원으로 마련한 배추를 절이고, 양념해 맛있게 담근 김치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 50가구에 세대당 5kg씩 전달했다. 방이1동 최낙연 동장은 “이웃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1동에 도착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문정1동 기자 최종희
문정1동에 소재한 정락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배천구)에서 지난 10월 17일(월), 사랑의 전기 매트와 이불 20채를 문정1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정락신용협동조합은 지난 50여 년간 문정1동 주민과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생활고를 겪는 청소년에게 매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증한 전기 매트와 이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경로 행사’
잠실7동 기자 장혜영
경로의 달을 맞이해 잠실7동에서 ‘찾아가는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로 ‘효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지역구 의원과 동 직원이 함께 우성아파트 경로당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유공 어르신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꾸러미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이초등학교에 전한 ‘꿈놀이에 날개를 달다’
방이2동 기자 최성정
방이2동 주민자치회가 방이초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 놀이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꿈놀이에 날개를 달다’를 진행했다. 60회의 교육은 10월 11일(화)부터 26일(토)까지 이어졌으며, 꿈나무를 대상으로 ‘정의비석’, ‘배려투호’, ‘한마음 윷놀이’, ‘군자의 정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사에게는 ‘꽃으로 만드는 토피어리’, ‘힐링 티-코스’ 시간을 선물했다.
두뇌 활성에도 환경에도 좋아요, 양말목 공예!
가락본동 기자 채은미
가락본동 금호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양말목을 재사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두뇌 활성화와 환경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 봉사자의 지도로 약 2시간 동안 양말목으로 휴대폰 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 83세 한 어르신께서 수업 중간에 “참 재밌다!”라며 외쳐주셔서 모두 웃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