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우리 동네 소식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심야 서점으로 오세요
가락1동 기자 김동진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9월 23일(금) 저녁, 송파책박물관 건너편에 자리한 송파문고에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도서관이 주관하는 지역 서점 활성화 프로그램 ‘서울형 책방’으로 선정된 송파문고에서 9월 독서 행사 프로그램으로 ‘현대음악 감상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강의가 열린 것이다. 이날 박정은 백석대 성악과 강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시연하며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단순히 책만 파는 서점에서 벗어나 매달 독서 토론, 음악, 미술 등의 행사를 열며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이진표 대표의 바람처럼 송파문고는 지역 주민의 문화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천1동에 물결친 태극기!
마천1동 기자 홍수희
지난 9월 27일(화) 마천1동 태극기사랑운동추진위원회에서는 마천동 일대를 활보하며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의 관심 속에 적극적 홍보 활동으로 누구나 쉽게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했으며, 가가호호 안내문과 작은 태극기를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태극기 물결이 파란 하늘을 수놓은 흰 구름 떼와 어우러지는 모습에 옛 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제11회 풍납2동민의 날
풍납2동 기자 김수아
지난 9월 24일(토) 제11회 풍납2동민의 날 기념 ‘풍납토성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식전 행사로 풍납사회복지관 풍물패가 장단에 맞춰 흥을 돋우었고, 토성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팀이 소고춤과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풍납사회복지관과 지역 봉사단체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친환경 유리공예 등도 체험할 수 있었다.
“알뜰 나눔 장터가 열렸어요”
장지동 기자 이희숙
9월 24일(토) 장지동 알뜰 나눔 장터가 문정근린공원 주변에서 열렸다. 가정 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 판매 장터를 마련한 것으로, 이날 장지동에 속한 단체와 교회, 개인이 각 부스에서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내놓은 아이가 판매자가 되어 장난감 조작법을 설명하고, 가격 흥정을 하는 모습을 보며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성백제문화제 ‘한마음 어울마당’
송파2동 우수상 축하합니다!
송파2동 기자 한귀선
지난 10월 1일(토)에 열린 한성백제 문화제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송파2동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 댄스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2동 다이어트 댄스 오후반 8명으로 구성한 ‘JJ파워댄싱퀸’ 팀은 빨간 야구 모자에 빨간 트레이닝팬츠로 트렌디하게 맞춰 입고 싸이의 ‘That That’과 하하&스컬의 ‘당 디기 방’ 노래에 맞춰 힘찬 파워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송파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도 사교댄스,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