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293회 임시회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4월 26일(화)부터 5월 4일(수)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개회 첫날인 4월 26일(화) 제1차 본회의는 이황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93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으로 진행되었다.
4월 27일(수)부터 5월 3일(화)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날인 4일(수) 제2차 본회의에서 심현주 의원의 단독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송파구의회 예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송파구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위원회 운영조례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이전 촉구 건의안건 등 모두 11건을 원·수정가결했다.
이 의장은 제2차 본회의 인사말에서 장기간 코로나19 등과의 전쟁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기대와 함께 집행부·의회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68만 구민보건안전에 초점을 맞춰 보다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될 수 있는 그날까지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9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운영위원회
행정교육위원회
재정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제2차 본회의, 2022년 5월 4일
심현주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송파구민의 안전을 위한 공유형 킥보드(PM)의 이용질서 확립 및 상생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본 의원은 지난 3월 28일(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정책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하였다. 토론의 주된 내용은 공유형 전동 킥보드의 발전 및 송파구와의 상생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진행되었다. 송파구는 전국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개인형 이동 수단 공유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친환경 대안 교통수단으로서 서비스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규모의 증가, 차량 방치 및 훼손,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고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본 의원은 지난 2019년 8월 제269회, 2020년 9월 제280회 임시회에서 두 번의 5분 자유발언과 제285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송파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 발의를 통해 개인형 이동 장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우리 송파구는 자전거도로, 주차 구역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전동 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전동 킥보드 불법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견인 제도가 현재 PM업체 입장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인식되고 있어 견인 제도의 점진적인 개선도 필요하다. 또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싱가포르와 같은 허가, 평가 제도 도입을 송파구에 맞게 연구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전동 킥보드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자전거도로 확충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동 킥보드에 대한 초등학교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조기교육도 필요하다.
※ 지면 관계상 의원 5분 자유발언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songpa.go.kr)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93회 임시회 의원발의 결의안 및 건의안
심현주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함.
이배철 의원
(방이2동, 오륜동)
박인섭 의원
(가락2동, 문정1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이전 촉구 건의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지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현재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문화 예술 도시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송파구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전을 촉구하고자 함.
의원연구단체 활동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정치연구회’(회장 김순애)는 지난 4월 29일(금) 의회 회의실에서 ‘송파구의회 정책 기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김순애 회장과 이배철 부회장, 이혜숙, 박인섭, 손병화, 윤정식, 이문재 의원 등 회원 전원이 참석해 용역 시행사 대표 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대해 토론하였다.
의원들은 지방자치법 개정 및 인사권 독립으로 인한 의회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체감하고, 특히 올해 채용된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활용해 의회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순애 연구회 회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 확대로 인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실현 가능한 민의를 수렴해 구민이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 지원관 제도의 정착과 의원 지원 예산의 합리화, 의회 지원 조직의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병행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송파구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파구의회 본회의를 모바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제294회 정례회
2022년 6월 8일(수) 10:00 개회
2022년 6월 21일(화) 10:00 폐회
※ 상기 일정은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