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산 총규모 1조641억 원
(일반회계 1조63억 원, 특별회계 578억 원)
2021년 본예산: 9635억 원(일반회계 9096억 원, 특별회계 539억 원)
※ 2022년 본예산 ⇒ 2021년 대비 일반회계 10.6%, 특별회계 7.2% 증가
송파구가 2022년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641억 원으로 작년의 9635억 원보다 1006억 원(9.4%) 증가했다. 송파구는 무엇보다 ‘구민이 주인이 되는 내실 있는 재정 운영’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일자리·교육·복지·보건 부문에 가장 많은 규모의 예산인 6226억 원을 편성하고, 송파구를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1019억 원을 적극 투입한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 부문 예산으로 544억 원을 편성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 부문에 195억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 참여형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751억 원의 일반 공공 행정 부문 예산을 확보한다.
송파구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건 부문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또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송파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조성, 1인 여성 가구 안심홈세트,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등도 빼놓지 않았다.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안전·교통·도시 기반 시설 부문에 편성한 예산은 거여·마천 지역 문화명품 주거단지 조성, 송파둘레길 시즌2, 잠실본동 복합청사 조성,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 부문 예산은 ‘2030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 지속, 나무 심기 앱 ‘온트리’ 활성화,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악취 방지 시설 개선 등에 쓴다.
예술적 가치를 품은 문화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부문 예산은 송파청년아트 페스티벌, 청년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개최, 송리단길 관광 안내 지도 제작 등에 편성해 구민들의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신뢰받는 주민 참여형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반 공공 행정 부문에 편성된 예산은 마천1동 청사 신축, 잠실본동·풍납2동주민센터와 방이2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진행, 사이버 송파구민청 맵 제작, 송파 서포터즈 운영,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