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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명예기자 코너] 우리 마을 소식 전해드려요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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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문정1동, 발달 장애인의 무한한 상상력, ‘포레나문학공모전’ 시상

발달 장애인의 무한한 상상력, ‘포레나문학공모전’ 시상
문정1동 명예기자 김한근

발달 장애인의 문학적 상상력과 작품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포레나문학공모전’ 시상이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송파구 양산로 5)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레나문학공모전 시상은 글(시·독후감) 부문(대상·금상·은상·동상)과 그림(포스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심사 대상은 독서감상문과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었다. 지역 내 많은 발달 장애인이 작품을 제출했는데, 그중 8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 시상으로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발달 장애인의 무한한 상상력과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송파1동, 송파구 비대면 줄넘기 대회

헛둘헛둘! 송파구 비대면 줄넘기 대회
송파1동 명예기자 김민지

지난 10월 16일 송파구 줄넘기협회 주최로 비대면 줄넘기 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출 마감 전까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하고, 시상식은 각 도장에서 진행했다. 대회는 신호음에 맞춰 넘은 수를 세고, 줄에 걸리더라도 이어서 넘는 방식으로 30초 양발 모아 뛰기, 30초 번갈아 뛰기, 30초 이중 뛰기 등 세 종목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대표클럽에 속한 61명의 주민이 노력한 결과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대표 클럽 김호길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음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줄넘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본동, 친환경 생태 예술 학교 한예종을 송파로

친환경 생태 예술 학교 한예종을 송파로!
잠실본동 명예기자 이현경

지난 10월 22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박성수(송파구청장)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각 분야 전문가와 구민으로 구성된 신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월 한예종 유치 전담팀(캠퍼스 유치팀) 신설, 같은 해 4월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사)한국예총·한국체육대학·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업무 협약 체결, 총 54회에 걸친 한예종·서울시·문체부와의 관계기관 협의 등 추진 경과 보고와 신규 위원 위촉식이 이어졌다. 한예종 유치 추진 관련 방안 논의에서는 교통 요충지로서 편리한 입지 조건 이외에도 부대시설 및 생활 편의시설의 장점 등 추가 홍보 전략, 개선해야 할 점 등 여러 가지 의견을 공유했다. 신규 위원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홍보 및 범구민 여론 형성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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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벼농사 체험장 ‘가을걷이’
방이1동 명예기자 박경희

지난 10월 18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최로 벼농사 체험장 ‘가을걷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성내천 주변 논에 모를 정성껏 심고, 볏목이 나올 즈음에는 물을 대고, 벼가 익어갈 무렵에는 물을 빼는 등 세심한 노력 끝에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이 펼쳐진다. 얼마나 경이롭고 풍성한 자연 풍경인지, 지나가는 주민들의 마음마저 흐뭇해진다. 벼베기와 탈곡이 이어지는 행사에서 한 주민은 “지푸라기 한 단만 줄 수 있냐”며, “정감 가는 풍경에 메주를 만들어 띄우고 지푸라기를 직접 꼬아 된장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겼다”고 전했다. 지푸라기를 한아름 안은 채 발걸음 가볍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을 그려보았다. 도심 속에서 지쳐가는 마음을 힐링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문정2동, 송파마을주간 축제

‘송파마을주간 축제’ 함께 즐겨요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송파구 마을자치센터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포럼·줍깅·체험·제로웨이스트 숍 방문·공론 등으로 이뤄진 소규모 마을주간 축제를 펼쳤다. 먼저 마을을 연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 ‘송파마을 포럼’은 마을자치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가 협력해 ‘마을 연결’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 참여 단체는 ‘송파마을 차차차’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제로 웨이스트 숍을 방문해 밀랍 랩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50년 만에 연결된 송파둘레길을 구간별로 나누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행사를 통해 마을 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 날을 장식한 마을 공론장에서는 ‘변화의 시대,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는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곤 팀장(마을자치센터)은 “이번 마을주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잠실2동, 송파둘레길 걸으며 아이디어를 나눠요

송파둘레길 걸으며 아이디어를 나눠요!
잠실2동 명예기자 나아영

코로나19로 서로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던 잠실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통장협의회 송파둘레길 탐방’을 추진했다. 22명의 통·반장은 3차로 나누어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을 걸으며 송파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겼고, 오찬 간담회를 실시해 잠실2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한보따리 풀어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소통이 힘들었는데, 이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통장협의회 활동이 활력을 얻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 섞인 소회를 나누었고, 50년 만에 열린 탄천 구간을 걸어보니 송파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또한 탄천구간의 발전을 위해 더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쿨링 포그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잠실7동,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석촌호수에 아트갤러리가!
잠실7동 명예기자 장혜영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 아트갤러리 건립을 시작하는 기공식이 11월 12일에 열렸다. 박성수 구청장과 구의원, 각 예술 단체장, 설계 관계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예술가 6인조 공연을 시작으로 아트갤러리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는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디자인과 기능·예술성을 갖춘 전문 갤러리로 탄생하게 된다. 갤러리, 교육실, 북 카페, 전망 덱, 옥상정원 등 시설을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송파구민이 즐겨 찾는 멋진 갤러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마천2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온정이 가득한 마천2동
마천2동 명예기자 박연추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마천2동 한마음공간조성위원회(회장 전상운)에서 추진한 ‘마천2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동주민센터 직원, 직능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마천2동 한마음공간조성위원회는 마천동 도로 예정 부지에 한마음체험농장을 운영하며, 주민 모두가 이곳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마음체험농장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와 마을 주민이 기부한 떡·막걸리, 그리고 각종 후원금을 모아 진행했다. 완성한 319개 김장박스는 동 복지팀의 협조로 11월 12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훈훈했던 행사장에서 한 봉사자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풍납1동, 바람드리 김장체험 나눔 축제

바람드리 김장체험 나눔 축제!!
풍납1동 명예기자 양정화

풍납1동, 바람드리 김장체험 나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하에 지난 11월 6일 풍납 백제문화공원에서 제8회 바람드리 김장체험 나눔 축제를 개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장 출입 시 PCR 음성자(48시간),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완료자에 한해 참여하게끔 행사요원들의 안내, 관리 하에 진행되었다.
동아한가람아파트 대표 회의단, 성산교회, 풍납1동 통장협의회, 관내 어린이집 등 봉사참여부스에 가족단위로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정성껏 담근 김치를 포장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께 전해 드림으로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준비를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잠실3동,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송파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송파
잠실3동 명예기자 양승희

송파구의 새로운 문화 공간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올해 6월 관객 참여형 공연장으로 새단장 이후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월 27일 부터 상설공연으로 진행 중인 '송파구 예술단체 릴레이 콘서트'는 송파구 교향악단, 합창단, 민속예술단, 실버악단 등 여러 예술단체 및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주 2-3회 지속적으로 올려지고 있어 석촌호수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실려 오는 아름다운 노래소리, 연주소리에 여유롭게 주변을 산책 중이던 가족단위 주민들이 음악소리에 이끌려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하는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송파구 산하 예술단체 뿐 아니라 지역예술인들의 신선한 무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나라들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12월31일 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깊어가는 가을을 음악과 함께하길 바란다.


석촌동, 둘레길 줍깅 캠페인

둘레길 줍깅 캠페인
석촌동 명예기자 김춘란

송파구를 감싸 안는 성내천길, 장지천길, 탄천길, 한강길을 여섯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에서 총97명의 송파구민들이 줍깅에 참가했다. 물소리광장-신천2교-종합운동장나들목앞-탄천조류관찰대-버들2교-성내4교-물소리광장 기준으로 시작과 도착지점을 나눴다. 주민들은 각자 신청한 지점에서 만나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받았다. 탄천조류관찰대에서 만나 함께 한 주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이 오전10시에 만나  쓰레기를 줍고, 걷기를 반복했다. 버들2교에 도착해서 모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해진 구간 줍깅은 12시전에 끝났다.  모두가 구간을 나눠서  송파둘레길 한바퀴를  돌며 줍깅캠페인은 이루어졌다. 쓰레기도 줍고, 50년 만에 개통된 탄천의 맑은공기도 마시며 우리 이웃주민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마을활동에 자부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위례동,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했던 위례가족사랑 걷기대회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했던 위례가족사랑 걷기대회
위례동 명예기자 장원만

10월 23일 오후1시, 위례동에서는 위례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위례가족사란 걷기대회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투명한 과정을 거쳐 선정한 마을사업이다. 지역의 직능단체장과 회원을 비롯해서 위례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송파구 위례동주민센터 옆 광장에서 출발하여 휴먼링을 걷는 행사로 각 구간에 부스를 설치하여 부모님과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 꽃길만 걷자"라는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온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성수 구청장은 "위례가족사랑 걷기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탄천길이 열리면서 둘레길이 완성되었는데 위례동의 휴먼링과 연계해서 둘레길과 이어나가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위례호수공원이 송파구민이 사랑하는 장소가 되고, 인근의 성남과 하남 지역 간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가락2동, 로즈마리 문고 재정비

가락2동 로즈마리 문고 재정비
가락2동 명예기자 박연희

2021년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락2동 주민센터 내 책마당 및 로즈마리 도서관을 새단장하였다.
문고회원 18명이 청소 및 소장된 책을 사용자별로 분류하고 재 진열하여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오래된 책들은 교체하고 신간 100여권을 새로 구입하여 진열하였다. 일부 재정비한 책 중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는 가락 2동 키움센터에 기증하여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주민들도 코로나로 인해 도서대여에 제한을 받았으나 위드코로나와 함께 새단장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대여하게 되었다.  새 단장된 문고 도서를 읽으며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만드는 도서관이자 즐거운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거여2동, 거여1단지 거여푸르미의 우쿨렐레 연주회

거여1단지 거여푸르미의 우쿨렐레 연주회
거여2동 명예기자 한은희

10월17일 거여1단지 회의실에서는 7인의 '우쿨렐레 연주회'가 열렸다.
송파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지인 거여1단지 거여 푸르미에서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의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과 배려로 이웃간 분쟁을 줄이기 위하여 마련한 사업으로 '거여푸르미'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놀이터를 야외풀장으로 만들기, 초복에는 삼계탕 드림행사, 화단과 텃밭을 조성해 보기 좋게 변신, 겨울에는 할로윈 행사를 통해 참여도가 높았으며 주민의 호응이 좋았다.
21년에는 7월 4일(일)부터 3개월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7시까지 관리동 3층 회의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를 배웠다.
악기도서관에서 우쿨렐레를 대여하고 송파쌤의 이서희 선생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차근차근 배워 나가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처음에는 서툰 모습이었지만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쑥쑥 늘어 재밌는 동요를 부르며 연주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최후의 7인이 된 학생들은 10월 17일 우쿨렐레 연주회를 열었으며 마친 후 함박웃음을 보였다.
이와 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거여1단지 푸르미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로 선정되어 표창 및 사례발표를 했으며 앞으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륜동, 공부방 재개관

오륜동 공부방 재개관
오륜동 명예기자 마주연

오륜동 청소년 공부방이 운영을 재개한다.
오륜 작은 도서관 내에 위치한 오륜 공부방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휴관하였다가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동참하여 지난 11월 1일 재개관하였다.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이 매일 오후 1시 ~ 오후 10시까지로 조정되고 이용대상은 중 3학년 ~ 대학생으로 확대된다. 또한, 코로나 종식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로 중고생 38석, 대학생 18석 등 총 56석으로 제한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지정좌석과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은 12월말까지 운영하지 않으므로 일일 이용권을 구매하여만 이용가능하다.


송파2동, ‘우리 동네 돋보기’로 마을을 살펴요

‘우리 동네 돋보기’로 마을을 살펴요
송파2동 명예기자 한귀선

송파2동은 10월부터 12월 사이 11회에 걸쳐 통장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리 동네 돋보기’ 활동으로, 통장 두 명과 통 담당 직원 한두 명, 그리고 동장까지 4~5명이 조를 이루어 동의 구역 현장을 찾아가 순찰하는 것이다. 통 담당 직원과 통장들이 직접 해당 지역 주민들을 만나 주민 불편 사항 등의 의견을 듣고, 지역 환경과 통별 현황 등 관할구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듣고 해결할 수 있었다. 청년주택에 음식물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주택관리공단에 관리요청 공문을 발송하였다. 홍익봄마을 아파트 뒤쪽에 쓰레기가 쌓여 불편하다는 의견, 7통 지역 전봇대 앞에 쓰레기가 많이 투척돼 있다는 민원은 동에서 출장을 나가 직접 쓰레기를 치워 해결하였다. 배밭어린이공원의 운동기구 수리 요청은 공원녹지과에 수리를 요청하였고, 이 공원 바닥에 모래가 많아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등 위험하다는 민원은 관리부서에서 예산 부족을 이후로 반려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대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현대타운 앞 무단 주차 문제는 주차금지표지판을 임시로 부착해 놓았고, 16통 지역의 보도 경계석 이탈 문제는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환경순찰 시스템에 등록하였다.
앞으로 이 돋보기 활동은 다른 직능단체로도 확대하여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예정이다.


잠실6동, 선물꾸러미 받으시고 행복하세효(孝)

선물꾸러미 받으시고 행복하세효(孝)!
잠실6동 명예기자 박지영

지난 10월19일 잠실6동 장미경로당에서 구청장, 표창 수상자 두 분과 장미경로당 회장, 직능단체장 및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효(孝)선물꾸러미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효(孝)선물꾸러미는 한방파스, 방역마스크, 홍삼절편, 서한문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고령 어르신 250명에게 함께 전달된다.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런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본다.


가락본동, 뜨끈한 사랑의 잔치국수, 떡국 드시고 힘내세요

뜨끈한 사랑의 잔치국수, 떡국 드시고 힘내세요
가락본동 명예기자 유미영

가락본동 주민센터에서는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30~40가구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시~3시에 후원가게 가츠몽 가락점(송이로 17길 1)에서 사랑의 잔치국수·떡국을 대접한다.
11월 13일(토) 잔치국수 대접을 첫 시작으로 매월 추진될 '사랑의 잔치국수. 떡국 나눔' 사업은 관내 후원가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어르신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핫팩과 마스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가게(가츠몽 가락점) 대표 이은애님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남몰래 많은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오시던 분으로, 이번 나눔 사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영업이 어렵긴 하지만 독거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일이 매우 보람이 된다며 인원에 제한받지 말고 더 많은 복지대상자를 추천해 주시면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이지만 기꺼이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가락본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동 특화 복지사업이 매우 특별하다. 매주 화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이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 후원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10개소이며 배달 봉사자도 30명에 달한다.
조정현 가락본동장은 “코로나19 영업 위기 속에서도 더욱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후원가게 대표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더욱 사랑이 넘치는 가락본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삼전동, 주민자치회관에 불어온 새 바람

삼전동, 주민자치회관에 불어온 새 바람
삼전동 명예기자 윤소윤

정부 지침에 따른 '위드코로나'로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삼전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좌가 11월부터 개설되어 2개월간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의 3층 다목적실을 활용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부 프로그램은 국선도(단전호흡), 요가(야간반), 탁구교실, 노래교실, 힐링 라인댄스로 총 5개의 성인 대상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로만 구성하여 아동 대상 강좌는 개설되지 않았다. 접수는 특별히 20년 1분기 프로그램 미 환불자 및 환불자 중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되었다.
삼전동 김미영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를 발굴 개설하여 자치회관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과 함께 즐기는, 잠실4동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이웃과 함께 즐기는, 잠실4동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잠실4동 명예기자 정윤지

지난 11월 6일 잠실4동 파크리오 아파트 212동 앞 운동마당에서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축제가 열린 주변 곳곳에 아이들의 그림과 송파구 문인들의 시화가 전시되었고 파크리오 주민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em용액 비누만들기,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 시상식, 콘서트 공연등이 개최되었다. 플리마켓에는 요즘 유행하는 영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판매도 이루어져 아이들이 저마다 받은 모양을 떼어내며 즐거워했다. 콘서트장에는 주민들이 나와 색소폰, 클래식 기타, 밴드, 난타 등의 공연을 보여주었고 초대가수 전영록과 소프라노 김성현도 출연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플리마켓 한 참가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류하지 못한 주민들이 오랜만에 만나 함께 웃고 즐기는 장이 열려 소중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여1동, 혁신동아리 활동으로 마을 도서관 봉사에 꽃을 피워요

혁신동아리 활동으로 마을 도서관 봉사에 꽃을 피워요!
거여1동 명예기자 권혜운

송파구 새마을문고(회장 최봉민)는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소양 교육 저변확대 사업의 목적으로 각동회장들이 구성원이 되어 환경, 봉사, 교육, 문화 4개의 분과 동아리를 운영,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문학적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의 도서 관련 행사에 더욱 건강하게 힘을 보태 보자는 순수한 제안에 날개를 달 수 있었던 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도서 대여 봉사를 자발적 참여하고 있는 동 회장들의 선의가 모여져 더 해지면서 이다. 이로 인해 분과별 동아리 활동은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환경분과는 지역의 환경과 관련된 시스템과 제반 시설을 둘러보는 활동을 시작하였고, 교육과 봉사 분과도 동아리 특성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 구성을 통해 양질의 도서관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내었다.
문화동아리는 상호작용을 통해 포용문화를 확산하고 정보공유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어울려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모임으로 생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동아리 팀원으로 참여한 잠실4동 이종숙 문고 회장은 “모처럼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움 문화 활동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즐거웠고,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과 지역민들에게도 생활문화 맛보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파구 새마을문고 향후 지역에서 '슬기로운 마을문고 이용법' 등의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더불어 각 동아리 분과별로 체득한 귀한 체험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의 방이2동주민자치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의 방이2동주민자치회
방이2동 명예기자 최성정

2021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방이2동 주민자치회가 제 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전체10위, 학습공동체 분야3위의 성과이다.
방이2동은 상업지역과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주민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경험이 적었고, 주민센터 복합청사 개발임시 이전으로 문화센터의 폐강 등으로 더욱 기회가 축소되어 이를 주민자치회에서 공동체 학습, 교육, 문화등을 체험할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최근2기까지 마친 어린이 서당체험인 "한성백제서당", 마을탐사 지도 만들기 "방이go플러스", 재능 나눔 친환경물품 제작"방2공작소","반려견 에티켓 교육","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살아가기","방이2동 온택트 주민합창단"의 사업을 추진했다.
방이2동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성의가 더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보여주었고, 더 나은 동네 함께하는 동네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송파소식 2021년 12월호
송파소식 2021년 12월호
  • 등록일 : 2021-11-29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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