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하려는 사람은 우리 동네 태권도 관장 님입니다. 태권도 관장님은 아이들에게 군인처럼 무섭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시고, 엄마처럼 예절 교육도 가르쳐 주십니다. 관장님이 없다면 아이들이 태권도도 못하고, 많이 심심해할 것입니다. 관장님,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시죠? 이럴 때일수록 더 건강하고 밝게 지내야해요, 건강하세요!
이지우 어린이(오금초등학교 2학년)
To. 엄마에게
엄마~ 엄마가 수술하고 재활병원에 입원한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 수술만 하면 금방이라도 걸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딘 재활 속도에 엄마도 많이 속상하고 힘들것 같아. 재활 열심히 해서 이번 가을엔 우리 아이들 손 잡고 꼭 단풍 구경 가자. 힘들더라도 한 발 한 발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신지희(문정동)
매일 간호사와 조무사들을 자식처럼 반겨 손잡고 껴안아 드리면 어르신의 눈가가 촉촉해 집니다. 손톱을 깎아드려도, 예쁜 머리핀을 꽂아드려도, 그저 의미없이 웃으실 뿐 마음 깊이 그리운건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들. 마스크에 가려진 얼굴을 내밀고 볼을 비비며 환하게 웃을 그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애리(마천동 인애가요양병원 간호사)
To. 사랑하는 여보에게
우리가 결혼하고 송파구 주민이 된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네요. 어느새 훌쩍 자란 꿈 많은 우리 딸 서율이를 보면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동네 곳곳에 자리잡은 추억들을 떠올리면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는게 느껴져요. 건강하게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해요. 사랑해요.
오유진(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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