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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명예기자 코너] 우리 마을 소식 전해드려요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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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잠실6동, 동네 곳곳에 송파둘레길 완성 소식 널리 알려요

동네 곳곳에 송파둘레길 완성 소식 널리 알려요
잠실6동 명예기자 박지영

지난 7월 23일 잠실6동 송파둘레길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순환형 송파둘레길 21km가 완성되었음을 축하하고 동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장미마을마당, 잠실나루 나들목입구, 그리고 송파대로 사거리 등에 현수막을 달았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물길(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이은 수변 산책로로, 총 21km 구간을 완주하는 데 성인 보통 걸음으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현수막을 본 한 주민은 “송파구에 이렇게 훌륭한 산책로가 생겨 너무 기쁘고, 체력을 단련하면서 힐링도 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구에 더 좋은 명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실2동, 착한 이웃들의 여름 이야기

착한 이웃들의 여름 이야기
잠실2동 명예기자 나아영

잠실2동에는 이웃 만들기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한 모임 ‘엘스마중물’의 착한 이웃들이 있다. 엘스마중물은 잠실엘스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여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모임이다. 이 모임은 이웃과 즐겁게 소통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주거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생각으로 올여름에는 모기 기피 스프레이를 손수 제작해 단지를 위해 수고하시는 동 대표님과 통장님 그리고 경비초소에 나누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체온 측정까지 꼼꼼히 했고, 입주민 열두 분과 자녀들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 한 분은 “하나라도 더 제작해서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랐다”며 “소중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파1동,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항상 우리 곁을 지키는 자율방범대 대원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항상 우리 곁을 지키는 자율방범대 대원
송파1동 명예기자 김민지

지난 8월 5일, 송파구청 재난안전과와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함께 송리단길에서 방역 수칙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7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은 거리 두기 4단계로 격상되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재난안전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순찰을 진행했다. 마스크 필수착용 등 생활 안전 수칙과 밤 10시 이후에는 음식점에서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등의 거리 두기 수칙을 안내했다. 올해 5월 10일에 선출된 김갑수 송파구 자율방범대 연합회장은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송리단길 외에도 방이동, 가락본동, 잠실새내역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4개 조로 나눠 활동한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많은 구민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락1동, 입주민 대학생의 마음 따뜻한 태극기 나눔

입주민 대학생의 마음 따뜻한 태극기 나눔
가락1동 명예기자 주정화

8·15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가락1동 헬리오시티 한 동의 1층 공동 현관 입구에는 입주민이라고 밝힌 대학생이 박스 한가득 태극기를 갖다 놓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대학생은 ‘빛을 되찾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태극기를 공동 현관에 준비했다”며, “주민분들의 내일도 대한민국의 내일과 같이 희망과 빛으로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입주민들은 “미래를 짊어질 멋진 젊은이가 이웃이어서 자랑스럽다”며, “기특한 대학생의 선한 영향력으로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풍납1동, 지구를 깨끗하게! 지구환경 지킴이

지구를 깨끗하게! 지구환경 지킴이
풍납1동 명예기자 배경연

지난 5월부터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풍납1동 캠프 상담가와 학생봉사자들이 동아한가람아파트에서 재활용품 배출 시 분리수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 이용률이 늘면서 일회용기와 종이 상자를 제대로 분리배출하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한 재활용 분리 요령을 잘 모르거나 알고도 귀찮아서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구환경 지킴이로 나선 것이다. 이들은 쓰레기를 버리다가 ‘재활용이 되는 건가? 아닌가?’ 하고 헷갈릴 때가 있다면 우선 재활용되는 품목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는 게 분리배출의 시작임을 알리면서 품목별 분리수거 방법을 열심히 홍보했다. 봉사자들은 “함부로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훼손되는 환경을 생각하면 조금 힘들더라도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를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그리고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지구를 위해 분리수거부터 제대로 하는 실천이 필요한 때다.


문정2동, 한눈에 ‘보이는 소화기’를 아시나요?

한눈에 ‘보이는 소화기’를 아시나요?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문정2동 우체국 옆에는 ‘보이는 소화기’가 눈에 띄기 쉽게 투명케이스 속에 설치되어 있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해 불을 끄게 하려는 목적으로 2015년 서울시가 처음 설치를 시작했다. 송파구도 송파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취약 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있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고 후 소방차가 차고지 출동부터 현장 도착까지 소요 시간이 통상 5분 정도로, 골든 타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시민 누구나 사용해 화재에 초기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구민들이 소화기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이2동, 군자의 마을을 만들어요

군자의 마을을 만들어요!
방이2동 명예기자 최성정

방이2동 한성백제서당에서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성백제서당 2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로 구성되며,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 차의 인성교육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코로나19 4단계와 앞으로의 방역수칙을 고려해 온라인 줌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에 사용하는 재료 등은 무료로 제공한다. 한성백제서당은 군자의 마음가짐과 예·의·신의 전통문화 범절 등을 본받는 교육을 목표로 하며, 외부 체험 활동을 통해 협력과 건강한 마음가짐도 가르칠 예정이다. 또 수료자에 한해 한성백제문화제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하길 원하면 9월 17일까지 방이2동 주민자치회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2147-4211


거여2동, 말복 무더위, 달콤하게 이겨내요

말복 무더위, 달콤하게 이겨내요
거여2동 명예기자 한은희

8월 10일(화) 거여2동주민센터(동장 박용석) 직원과 ‘직능단체연합회’에서는 막바지 말복 무더위를 맞아 색다른 이벤트로 과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직능단체연합회(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9개 단체)가 후원하고 참여한 이 행사는 어르신의 외로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 중 하나로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최소 인원이 모인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행복하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른 아침부터 제철 과일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과일 꾸러미는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순으로 약 200명에게 전달했다. 과일 꾸러미를 받아 든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선물에 무척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파소식 2021년 09월호
송파소식 2021년 09월호
  • 등록일 : 2021-08-26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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