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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소식
[명예기자 코너] 우리 마을 소식 전해드려요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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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송파구 명예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우리 마을 소식.


문정2동, 소리공원에 ‘거짓말 나무’ 심기

소리공원에 ‘거짓말 나무’ 심기
문정2동 명예기자 김미숙

송파구 공원녹지과는 국내 쇼핑플랫폼업체 카카오커머스로부터 외부재원을 확보해 ‘소리공원 카카오커머스 숲’을 조성했다. 카카오커머스의 후원으로 ‘녹색미래’에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팝나무, 꽃댕강나무, 낙산홍 등 11종 1만3092주를 문정2동 소리공원에 수목 식재했다. 카카오커머스는 ‘거짓말하다니 정말 나무해!’라는 주제로 거짓말과 공유가 쌓일 때마다 거짓말 나무가 1m씩 자라 50만m 초과 달성 시 1만 그루의 진짜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하는 만우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어린 나무를 심어 도심 속 녹지 확대와 온실가스 저감 등 향후 30~50년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중립 효과를 기대해본다.


잠실4동, 성내천 EM 흙공 던지기로 수질 개선해요

성내천 EM 흙공 던지기로 수질 개선해요
잠실4동 명예기자 정윤지

지난 5월 21일 잠실4동 주민자치환경분과 위원들과 자치위원, 주민이 모여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EM 흙공은 미생물 용액과 황토·세라믹·발효 촉진제를 섞어 반죽해 둥글게 만든 것으로, 하천이나 오염된 물속에 넣으면 수질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흙공을 만들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을 들었다. 한 아이는 빨리 흙공 던지기를 하고 싶다며 던지기 흉내를 실감 나게 내기도 했다. 6월 15일 성내천의 송파구여성축구장 옆 구중교 근처에서 열린 ‘송파둘레길 EM 흙공 던지기 행사’에서 주민들은 직접 흙공을 성내천에 던지며 수질개선에 동참했다. 7월 1일 50년간 막혀 있던 탄천길을 개통해 송파둘레길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수질 개선 등 환경보호를 위한 앞으로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방이2동, 우리 동네에 한성백제서당이 생겼어요

우리 동네에 한성백제서당이 생겼어요
방이2동 명예기자 최성정

지난 6월 9일 방이2동 주민자치회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부 초등 대상 인성 교육 인증 프로그램’인 ‘한성백제서당’을 오픈했다. 한성백제서당은 함께 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시민의식과 환경 및 동물에 대한 공존과 보호 관점에서 지녀야 할 사고력을 길러주는 한학, 전통문화, 야외 활동 등을 총 11주간 교육한다. 부모들의 참관 아래 진행한 첫 수업은 서당 복식을 갖춰 입고, 이상적 인간상 ‘군자’에 대해 배웠다. 서당 수업 후 각자 간식을 손에 쥔 아이들 모습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한성백제서당은 열 체크, 손 소독 후 칸막이 책상에 1인씩 앉은 채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처음 문을 연 동네 서당이 앞으로도 2기, 3기 등 지속적인 진행을 통해 동네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적 친화력을 북돋아 마을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방이2동 주민자치회 02-2147-4211


장지동, 365일 이야기가 있는 곳을 아시나요?

365일 이야기가 있는 곳을 아시나요?
장지동 명예기자 안성초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근린공원 내에 5월 말부터 화장실 조성 공사가 진행중이다. 문정근린공원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운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여름에는 분수대와 물놀이터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물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가을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단풍나무 길이 생긴다. 겨울에는 백제 토성의 조형물 위에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아름다운 작품 못지않다. 그동안 공원 내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건설 중인 화장실은 6월 27일 완공된다.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휴식처가 되길 바라본다.


잠실2동, 잠실새내역,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나다

잠실새내역,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나다
잠실2동 명예기자 나아영

1980년 2호선 최초 개통 시 태어난 잠실새내역이 4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송파구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넘어 때로는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았지만, 역사의 시설이 노후해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2호선 잠실새내역(이전명 신천역)은 1980년 10월 31일 개통한 곳으로, 건설시기부터 감안하면 40여 년 이상 지난 낡은 역이다. 이 때문에 냉방 시설이 없는 초기 설계로 시민의 불편이 뒤따랐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재작년부터 환경 개선을 시작해 올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잠실새내역은 대합실과 승강장 리모델링, 역사 냉방 설비 신설 등 노후 시설을 모두 교체해 송파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로 탈바꿈했다. 매일 잠실새내역을 통해 출퇴근하는 한 주민은 “역사가 너무 쾌적해서 바쁘고 정신없는 출근 시간이 좀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잠실6동,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건강적금 부으세요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건강적금 부으세요!
잠실6동 명예기자 박지영

지난 5월 31일 잠실6동체육회 주관으로 송파둘레길 걷기 모임을 개최했다. 송파둘레길 걷기는 전문화한 ‘생애주기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월 1회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걷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관내 현수막 홍보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약 25명으로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었다. 잠실나루 나들목 게이트볼장 옆에서 오후 4시 30분에 집합해 준비운동으로 시작했으며, 대한걷기협회 강사진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걷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걷기 구간은 송파둘레길 한강길(잠실나루 나들목~잠실새내 나들목)로 약 4km였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며, 생활속에서 걷기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가락2동, 주민과 함께하는 웃음꽃 피는 생신상

주민과 함께하는 웃음꽃 피는 생신상
가락2동 명예기자 박연희

가락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11일 주민과 함께 가족 및 사회관계 단절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웃음꽃 피는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월 2회 진행하는 생신 잔치는 관내 빵집 바겐도르프가 케이크를 제공하고, 그외 물품은 남송교회·한양마트·비테에영재어린이집 원장, 행복울타리감사 등 많은 이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과 후원해준 이들 모두 나누는 기쁨과 따뜻한 정으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앞으로도 가락2동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누는 삶을 통해 행복한 가락이 울려 퍼지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본다.


가락1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실행, ‘득템 플리마켓’ 개최

가락1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실행, ‘득템 플리마켓’ 개최
가락1동 명예기자 주정화

가락1동 주민자치회는 6월 12일 송파책박물관 주차장에서 2021년 분과별 사업 의제 실행의 장으로 ‘득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가정에서 쓰지 않는 제품과 관내 상가 재고 물품을 판매하거나, 개인 소장용 수집품을 전시·판매했다. 그 외에도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부스(매실청 담그기, EM 비누만들기, 수공예 체험 등)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친환경적 소비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오랜만에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송파소식 2021년 07월호
송파소식 2021년 07월호
  • 등록일 : 2021-06-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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