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교향악단은 양일오 지휘자의 열정적 지휘 아래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오케스트라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송파구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은 오늘도 음악으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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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지 말고 시작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악기를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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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교향악단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1995년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 연주회, 야외 음악회 등을 통해 예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했는데요, 평소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음악회를 통해 악기를 접하고 음악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어떨 때 보람을 느끼나요?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무래도 무대에 설 때죠. 무대에서 한껏 기량을 발휘하고, 청중과 소통했을 때 연주자들이 느끼는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의 2021년 새해 목표가 궁금합니다.
새해에는 보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싶어요.
1인 1악기 챌린지 콘텐츠를 제작해 ‘송파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어요.
집콕 시대 맞춤형 악기 레슨 영상 콘텐츠를 총 21편 제작했습니다. 참여한 단원들 모두 어떻게 하면 일대일 레슨을 하듯 잘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어요. 박성민 클라리넷 연주자는 배우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클라리넷을 전혀 모르는 분을 섭외해서 악기 조립법부터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담은 영상을 제작했어요.
막연히 악기 하나 연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나요?
주저하지 말고 시작해보세요! 시작만큼 중요한 것은 악기를 배우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악기를 배울 때도 결과에만 중점을 두지 말고 매일 조금씩 소리를 내고, 꾸준히 연습해 한 곡을 제대로 연주하는 뿌듯함을 느꼈으면 합니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케스트라는 수십 명의 단원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나 혼자 연주하는 솔로와는 전혀 다른 분야예요. 내 악기의 소리만 내세우지 않고 다른 악기 소리와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오케스트라 곡을 많이 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힘찬 새해의 시작과 어울리는 클래식 곡을 추천해주세요.
베토벤이 청각을 잃은 후 작곡한 교향곡 2번을 추천합니다. 음악가에게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화가에게 눈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데도 한계를 극복하고 쓴 곡입니다. 점점 희망차게 흘러가는 음악을 들으면 힘이 날 겁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희망으로 극복하는 메시지가 깃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도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