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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슈] 빈틈없는 예방과 철저한 대처! 송파구만의 강화한 방역 매뉴얼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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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구 주관 행사 방역 맞춤형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를 반영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송 파파 방역 일러스트

2020년 11월, 정부가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송파구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매뉴얼을 먼저 시행해 주민 보호에 적극 나섰다. 기존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구 주관 행사를 개최했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발생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탓에 행사 개최 가능 여부에 대한 혼선과 주민의 불안이 있었다. 송파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 주간의 확진자 발생 수와 지역사회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4단계(A~D단계)로 행사 개최 기준을 마련했다.

마스크 착용
A단계
[10명 이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서 정한 행사 기준을 따른다.
거리두기
B단계
[11~25명]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단계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자제한다.
행사 취소 및 연기
C단계
[26~40명]
지역사회 확산이 심화되는 단계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다.
행사 및 회의 개최 불가
D단계
[40명 이상]
모든 행사와 회의 개최가 불가하다.

※ 행사 개최 단계는 매주 목요일에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또한 모든 행사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정부의 기준은 시설 면적 4m2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지만, 송파구는 무대 등을 제외한 실제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기준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 외에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지정 좌석제 운영, 다과 금지 등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주민이 부르는 희망의 하모니
방이2동 온택트 주민합창단

방이2동 온택트 주민합창단

‘온택트 주민합창단’은 방이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노래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2020년 11월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와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합창단은 그룹 HOT의 ‘빛’을 노래하고 스마트폰으로 개별 촬영해 한데 모아 재편집하는 비대면 합창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했고, 유튜브에 공개해 위기 상황 속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영상은 2020년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제1회 방이2동 주민자치회 온라인 주민총회’를 통해 공개했으며, 유튜브 ‘송파TV’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하모니를 통해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해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파소식 2021년 01월호
송파소식 2021년 01월호
  • 등록일 : 2020-12-28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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