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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어디까지 왔나
문화체육관광부, 내년 중 결정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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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에 걸린 현수막 -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희망합니다

예술 분야 아시아 1위 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는 지난 수년간 우리 송파구의 주요 역점 사업이었다. 올 초 여론조사 결과 구민 95%가 유치에 찬성할 정도로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송파구는 그간 활발한 유치 활동과 함께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내년 중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본다.

한예종 유치를 위한 노력

송파구는 캠퍼스 유치팀 신설, 그린벨트(GB) 해제 훼손지 복구비 지원 조례 개정, 주민 설명회, 토지주 설명회, 범구민 서명운동,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확대, 상임자문단 발족, 한국예총·강동구·하남시·관내 문화 예술 4개 단체 업무 협약, 한예종 유치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문체부 장관·서울시장 면담 등 50여 차례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175차례에 걸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방이동 부지의 해제를 위해 21차례에 걸친 지속적 협의 끝에 서울시가 ‘강력 반대’에서 ‘신중한 검토’로 입장을 선회했고, 신임 서울시장의 ‘한예종 송파구 유치’ 공약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체부는 연내에 캠퍼스조성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 기준 등 이전 부지 최종 선정을 위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3일 서울시장과 송파구청장 면담에서 GB 해제 요청에 대해 “시 주도의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GB 해제 사전 검토서’를 자체 작성해 문체부 심의에 대비하고,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사전 협의 중이다.

한예종 이전 최적지는 송파구!

송파구의 방이동 부지는 한예종의 통합 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 내 유일한 부지로, 93.2%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송파구 이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석촌호수 등 풍부한 문화 예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2·3·5·8·9호선 및 경부·중부·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접한 교통의 요지인 것도 경쟁 도시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한예종 유치는 50년 개발 제한에 대한 최상의 대안이자 송파구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유치하는 순간까지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송파소식 2021년 12월호
송파소식 2021년 12월호
  • 등록일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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